2026.03.03 (화)

  •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4.2℃
  • 서울 2.9℃
  • 대전 4.9℃
  • 대구 4.4℃
  • 울산 5.9℃
  • 광주 5.9℃
  • 부산 6.4℃
  • 흐림고창 6.0℃
  • 제주 8.7℃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3.9℃
  • 흐림금산 4.7℃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5.9℃
  • 흐림거제 6.8℃
기상청 제공

양주시 '제1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대성황

양주시의 약 1만여평에 달하는 광활한 회암사지에서 14일 펼쳐진 1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주최 측 추산 10만여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깊어가는 가을 청명한 날씨 속 태조 이성계의 힐링캠프라는 부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축제는 2의 경복궁으로 불리며 태조 이성계가 1393년부터 1398년까지 공식적으로 4차례나 방문하고 왕위를 물려준 뒤 수도생활을 한 것으로 유명한 회암사지에서 펼쳐졌다.

는 고려말 조선초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지 일원에서 우리나라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소중한 문화유산에 걸맞은 프로그램들을 구성, 축제를 찾는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힐링, 치유를 통해 양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의 시작은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방문시 행차모습을 재현한 어가행렬로 덕정역에서 출발해 회암사지까지 약 5.5km의 구간에서 펼쳐지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한 듯 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태조 이성계 역할은 양주시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원종씨가 맡았으며, 태조를 맞이하는 양주목사 역할은 이성호 양주시장이, 무학대사 역할은 회암사 주지 혜성스님이 맡아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회암사지 메인무대에서 어가행렬을 맞으며 시작된 축제의 개막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홍성준 양주문화원장, 박길서 시의회의장의 기념사와 함께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후지에다시 방문단을 대표해 고노 카즈유키 부시장의 축사로 1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축제를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은 왕의 휴식, 왕의 생활, 왕의 활동 등 왕실의 문화를 탐방할 수 있도록 꾸며진 70여개의 다채로운 체험전시부스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치유의 궁궐회암사지에서 왕가의 하루를 느끼기에 여념이 없었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서는 소놀이굿, 상여와회다지소리 등 양주무형문화재 공연과 의정부시립무용단의 전통창작무용극 태조 이성계’, 극단 민들레의 전통연희극 임꺽정은 살어있다!’, 예원예술대학교 실용음악 공연, 국악합주 등 각종 공연과 퀴즈대회인 청동금탁을 울려라’, ‘왕가의 산책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며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이번 왕실축제의 피날레는 회암사지와 천보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레이저 쇼와 함께 경기도국립국악단의 공연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은 신명나는 태평소와 타악장단이 어우러진 국악관현악 프론티어로 문을 열고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최근순 명인과 함영선, 심현경의 긴아리랑, 창부타령, 뱃노래민요 협연이, 해금 연주자 김미영과의 협연으로 해금협주곡 추상이 흥을 돋았다.

, 국악의 반주에 맞춰 성악가 신현선과 ‘Non ti scordar dime, 새타령’, 사회자 하지아의 봄이 온다면이 울려 퍼지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경기도립국악단과 사물놀이팀, 비보잉팀 리드모스크루가 함께하는 판놀음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울린 신명나는 무대와 함께 1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유서깊은 문화의 도시 양주에서 펼쳐진 이번 왕실축제를 찾아준 양주시민들과 멀리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이번 왕실축제가 추석연휴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한 양주체험관광농원에서 지난 9월 개최된 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와 함께 우리의 소중한 역사 속 재미와 쉼, 치유가 있는 축제로써 양주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박지혜 의원–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 의정부시와 정책협의회 개최
박지혜 국회의원은 2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가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흥선·호원권역 현안과 시 주요 추진사업 등 18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현황, 과천 경마장 이전 관련 검토 상황, 녹양동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소 향후 계획,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연장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프 잭슨 국가주도 위탁개발, 철도 유휴부지의 공익적 무상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을 당 차원의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밝히고, 1%대 요율의 장기임대제도 신설 논의 상황도 공유했다. 예산 집행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시비 미반영으로 지연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확보된 국비가 매칭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과 녹양동~광

사회/경제

더보기
김충식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장 정년퇴임…"변화 속 또 다른 개혁 필요"
김충식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장이 지난달 27일 정년퇴임하며 6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의정부시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는 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와 지역 봉사자, 센터 직원 등이 참석해 재임 기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센터장은 퇴임사에서 센터의 역할과 향후 과제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 센터는 노숙인 지원 분야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기관"이라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현상 유지에 머물지 않고 또 다른 개혁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은 이미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본래 전공 분야로 돌아가 새로운 길을 걸어가려 한다"며 "두려움도 있지만 오랫동안 꿈꿔온 일을 시작하게 돼 설렘도 크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외부 인사 영입 없이 내부 승진을 통해 조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 위탁법인 나눔고용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감사의 의미를 담은 피규어를 전달하며 김 센터장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한편, 2012년 개소한 의정부시희망회복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