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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구리시와 상생우호협약 체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지역경제 발전 상생 발판 마련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구리시(시장 안승남)와 지난 6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문화·예술·체육 교류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우호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 양주군 관할지역 지방정부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상생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관련 지방정부 10개 도시와 우호교류를 추진 중에 있다.

시는 현재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중랑구를 비롯해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 6개 시()와의 협약을 완료했으며, 이날 구리시와 일곱 번째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주시와 구리시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 문화·관광분야 교류 활성화, ·특산물 판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지역경제 발전의 상생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은 문화·예술·체육·경제 분야 교류, 교류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회단체 행사 추진, ·무형 문화재 상호교환 방문 추진,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 방문 시민 입장료 할인 추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을 담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과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도시 간 문화·예술·체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도시 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공동 개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약속했다.

특히 지난 11월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선정된 양 지자체는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기로 적극 합의하는 등 이번 상생우호협약을 계기로 경기북부의 신성장 동력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당초 계획했던 데로 옛 양주권 지역 지방정부간 상생우호협약을 완료해 성공적인 교류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국내교류 도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경기북부 신성장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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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