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2.8℃
  • 흐림강릉 11.6℃
  • 흐림서울 14.9℃
  • 흐림대전 13.0℃
  • 흐림대구 10.9℃
  • 흐림울산 16.8℃
  • 흐림광주 16.1℃
  • 흐림부산 17.8℃
  • 흐림고창 16.7℃
  • 제주 19.4℃
  • 흐림강화 13.2℃
  • 흐림보은 11.4℃
  • 흐림금산 9.9℃
  • 흐림강진군 16.7℃
  • 흐림경주시 11.5℃
  • 흐림거제 17.1℃
기상청 제공

'렉카' 바가지 요금 바로잡기 아이디어, 새로운경기 제안공모 우승

도, '새로운경기 제안공모 2019, 생활 속 소소한 아이디어 대회' 최종 결선

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인 '새로운경기 제안공모 2019, 생활 속 소소한 아이디어 대회'에서 조기춘, 김동기 씨의 '도로 위 무법자 렉카 바가지 요금 바로잡기' 제안이 우승을 차지했다.

1일 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30일 수원컨벤션센터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이벤트홀에서 전문심사단과 청중평가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새로운경기 제안공모 2019, 생활 속 소소한 아이디어 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이날 본선에는 접수된 417건 제안 가운데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6개 팀이 대결을 펼쳤으며, 사전 여론조사(5%)와 청중평가단(15%) 및 전문가심사(80%)로 우열을 가렸다.

공모전 주제는 내 주변 생활적폐 개선 아이디어 미세먼지 저감 방안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저출산 극복) 활성화 방안 등 세 가지로 진행됐다.

1등을 차지한 '도로 위 무법자 렉카 바가지 요금 바로잡기'는 사설 렉카의 강제 견인과 부당요금을 해소하여 난폭운전을 근절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한다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라수민 씨의 사설구급차 부당요금 근절 및 불편해소 대책이 2등을, 이수관 씨의 공동주택 미세먼지 줄이기 콘테스트가 3등을, 신미진, 김동환 씨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자-수혜자간 멘토링 사업이 4등을, 신명호 씨의 저출산 극복 차량지원 및 경기도 표준화 제안이 5등을 받았다. 아차상은 박동휘 씨의 미세먼지 예방 챌린지가 수상했다.

1등에게는 상금 500만원, 2350만원, 3250만원, 4150만원, 5100만원, 아차상에게는 3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심사를 맡은 유영호 경기도의원은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평가단으로 참여해 좋은 정책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면서 "도민의 작지만 소중한 아이디어가 정책전환을 가져오는 만큼 더욱 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새로운경기 제안공모 2019'는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기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도민이 주인인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제안은 물론 심사와 선정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한다. 정책제안 공모전은 올해 하반기에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도의 소리(vog.gg.go.kr)'를 통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상시 접수받고 있다. 새롭고 창의적인 개선방안이 있으면 홈페이지의 '일반제안'으로 들어와서 접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