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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단지 공모 접수

 

양주시는 오는 2월 16일까지 경기도 주관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단지 공모사업에 참여할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15년 이상된 노후 공동주택에 리모델링 컨설팅을 제공, 리모델링 사업 추진 의사결정 등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범단지는 경기도에서 사업효율성, 주민의지, 시군 지원체계 등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리모델링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높은 시범단지 2곳을 선정, 오는 3월 25일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선정 단지에는 경기도와 양주시가 각각 50%의 용역비를 분담해 리모델링 방안과 사업성 분석 등 컨설팅 용역을 발주할 예정으로, 용역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22년 2월까지 9개월이다.

 

컨설팅 용역 결과물은 주민들에게 제공돼 리모델링 사업추진 여부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결정 등 판단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사용 승인 후 15년이 지났으면서 리모델링 조합 인가가 나지 않고 소유자 10% 이상이 공모신청에 동의한 공동주택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작성,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양주시청 도시재생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함께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판단 기준이나 정보가 부족 한 주민들의 의사결정을 돕기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후 건축물, 주거지 등 정비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도시재생과 주택정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양주시는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재생과를 신설, 상대적으로 열악한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시재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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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