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9℃
  • 맑음강릉 8.9℃
  • 박무서울 3.9℃
  • 박무대전 5.9℃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3.8℃
  • 구름많음광주 5.5℃
  • 맑음부산 7.5℃
  • 흐림고창 5.6℃
  • 구름조금제주 12.5℃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0.7℃
  • 맑음금산 4.0℃
  • 흐림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직원 인사고충 해소 위한 상담실 상시 운영

상사와의 갈등, 전보 신청 또는 유예 등 인사고충 전 분야

 

의정부시는 직원들의 인사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4월 30일부터 인사상담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사상담실은 의정부시청 본관 2층 자치행정과 옆 별도의 독립공간에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에도 사이버 인사마당, 개인 메일, 대면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사상담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대면 상담의 경우 인사부서인 자치행정과 사무실, 야외 휴게실 등 개방된 장소에서의 상담이 직원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따라 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독립된 공간의 인사상담실을 마련하게 됐다.

 

인사상담을 원하는 직원은 자치행정과장, 인사팀장, 인사 담당자 중 한 명에게 유선이나 메신저 등으로 사전 인사상담 시간을 잡거나, 인사상담실에 설치된 전화를 이용해 인사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인사상담 분야는 상사와의 갈등, 전보 신청 또는 유예, 자녀양육과 질병에 따른 휴직 등 인사고충 전 분야이다. 의정부시 조직 전반에 대한 의견 개진도 가능하다.

 

인사상담실은 인사상담 이외의 시간에는 상시 개방하여 부서 간 업무협의 장소, 직원 휴게실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서도 비치하여 직원들이 자유롭게 도서 대출도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준 자치행정과장은 “인사상담실 별도 운영으로 직원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업무 등에서 오는 고충을 털어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 개인의 고충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의정부시 조직 전체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인사상담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