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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125억원 확정

지역발전에 마중물 될 전략사업 추진에 중점 두고 예산 편성

 

양주시의 올해 첫 추경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11.56%가 증가한 1조 125억원으로 확정됐다.

 

양주시는 20일 시의회에 제출한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1회 추경에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청정도시 구현을 위한 그린뉴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반영하여 확장적 재정 운용의 기반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통·물류 분야로는 율정~봉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 54억원, 가납~연곡 간 도로확포장 공사 36억원, 광사~만송 간 도로확포장공사 20억원, 플레이 인 양주 ‘양주에서타자’ 자전거길 정비사업 18억원 등을 편성했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 변화 대응력 강화를 위한 환경 분야에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48억원, 덕계저수지 부지 매입 30억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20억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20억원을 반영했다.

 

다양한 양상의 각종 재난을 대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정비 사업에 15억원, 녹지환경 조성에 18억원이 증액됐으며 시민 제일주의 적극 보건행정 구현을 위해 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신축사업 3.3억원, 암환자 지원사업 3.1억원이 포함됐다.

 

일상생활 속 문화체육 향유 저변 확대를 위한 덕정 공립작은도서관 건립사업 8억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9억원을 증액했다.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일자리 확충을 위해 일자리 창출·활성화 사업 10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에 2.8억원을 담아 소상공인 등 취업 취약계층 지원을 보강했다.

 

특히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과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창출·활성화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 등 27개 사업 총 42억원을 긴급 증액해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했다,

 

양주시는 시민생활과 직결된 추경예산이 시의회 최종 승인에 따라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결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에는 각종 국가보조사업과 국가 정책에 의한 일자리 창출, 그린뉴딜 사업을 반영하고 지역발전에 마중물이 될 전략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사업시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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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