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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코로나19 방역 최일선 근무자 격려

방역업무 및 예방접종 본격 실시되면서 방역현장 피로도 심화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8일 보건소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 및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방문해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가 1년 넘게 장기화되고 기존 방역업무 뿐만 아니라 예방접종이 본격 실시되면서 방역현장의 피로도가 심화되는 가운데 직원들의 업무부담과 정신적 고통 등을 철저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7개반 123명으로 이루어진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진단검사, 역학조사, 방역소독, 자가격리, 환자이송 등 체계적인 감염예방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 추진을 위해 역전근린공원 부지에 예방접종센터를 구축하고 4월 15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장기간에 걸쳐 특히 보건소 직원을 중심으로 격무가 이어지는 부분에 대해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보건소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인력 부분을 보건소에서 근무하도록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유증상자 적극 검사,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확대, 감염취약시설 관리를 지속 강화하는 한편, 신속하고 안정적인 백신접종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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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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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