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4.2℃
  • 서울 2.9℃
  • 대전 4.9℃
  • 대구 4.4℃
  • 울산 5.9℃
  • 광주 5.9℃
  • 부산 6.4℃
  • 흐림고창 6.0℃
  • 제주 8.7℃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3.9℃
  • 흐림금산 4.7℃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5.9℃
  • 흐림거제 6.8℃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조성계획서 제출

문화공간, 문화시민, 문화자치, 문화역량 등 4가지 영역으로 사업 추진

 

의정부시는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을 비전으로 제4차 (예비)문화도시 조성계획 보고서를 17일 문화관광체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문화도시 주요 추진방안은 의정부시 스스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지역문화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문화적 소프트파워(사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사회발전과 연결되도록 도시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며, 관 주도의 상의하달식 지원방식을 탈피해 지역의 창의성과 책임성을 기반으로 시민 참여를 통한 문화협치,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공간, 문화시민, 문화자치, 문화역량 4가지 영역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문화공간
 

문화공간은 기획거점 조성, 공유공간 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구분된다. 기획거점 3개소를 중심으로 점차 공공/민간 소유의 영역으로 확장, 시민 일상 속에서 접근 가능한 공간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곡동 마을 북카페 나무와 고산동 ㅃㅃ(빼뻘)보관소, 가능동 향군클럽이 기획거점 3개소로 권역별 문화자원 아카이브 및 지역의제 발굴, 문화도시 사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핵심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중 향군클럽은 의정부시가 2021년 1월 생활사 유적으로 매입한 공간으로 시의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경기문화재단 협력으로 기지촌여성 돌봄터인 두레방을 마을 기록관으로 구축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가고 있어 거점공간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추후 발굴되는 공유공간은 시민 소모임 형태의 의제발굴 및 문제해결활동을 지원하여 적극적인 소통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시민
 

문화시민은 문화시민학교, 100만 원 실험실, 지역문화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시민학교는 관내 주요 대학 및 교육기관이 연계해 의정부 지역에 맞는 인력 양성 지원을 하고, 100만 원 실험실은 당사자 상호학습을 통해 시민력을 끌어올려 향후 시민 추진단까지 흡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의정부 문화도시는 시민력과 실행을 기반으로 사업이 구상되어 있어 무엇보다 문화시민 양성에 목표를 두고, 이를 통해 탄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 문화자치
 

문화자치는 시민사회 역량을 극대화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시민 스스로 주최하는 의제발굴모임, 문화도시 R&D, 시민뜻대로 문화조례제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픈테이블에서 발굴된 의제들을 실제 정책화 하는 연구 활동을 통해 시민 뜻대로 조례를 제정, 문화자치를 실현해내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시와 시민이 서로를 신뢰하는 도시 상을 그려내겠다는 뜻을 담아 의정부 문화도시 비전인‘시민을 기억하는 도시-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이 도출되었다.

 

현재 문화도시 사업계획과 거버넌스 추진 계획안을 바탕으로 시민추진단 준비위원회가 매주 활발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 문화역량
 

의정부 문화도시에 있어 시민을 기억한다는 뜻은, 그간 도시가 시민을 대하는 태도를 재설정하여 새로운 주체로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역사를 재조명하는 아카이빙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환경, 젠더, 다양성과 같은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시민 자율예산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문화자치와 더불어 재정민주주의의 가치까지 실험해 보겠다는 뜻이다.

 

또한 블랙뮤직 콘텐츠 같은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예술  생태계를 성장시키고 도시 브랜딩을 새롭게 할 계획이다. 현재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은 음악극 축제를 20년간 운영해오고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 추진단과 함께 일 년간의 문화도시 사업성과를 축제 형태의 성과공유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4차 (예비)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서면심사와 현장검토, 최종보고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예비) 문화도시를 지정할 예정이다. 현재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거점 조성 등 다양한 기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 개개인의 역량을 성장시키고, 이를 연결시켜주는 준비단계에서도 이미 활발한 시민사회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며, “문화도시는 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경기북부에 꼭 필요한 성장의 계기이자 동력”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과 문화도시 의제 발굴 및 계획 수립·실행을 위한 문화도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겠으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여 법정문화도시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박지혜 의원–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 의정부시와 정책협의회 개최
박지혜 국회의원은 2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가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흥선·호원권역 현안과 시 주요 추진사업 등 18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현황, 과천 경마장 이전 관련 검토 상황, 녹양동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소 향후 계획,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연장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프 잭슨 국가주도 위탁개발, 철도 유휴부지의 공익적 무상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을 당 차원의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밝히고, 1%대 요율의 장기임대제도 신설 논의 상황도 공유했다. 예산 집행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시비 미반영으로 지연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확보된 국비가 매칭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과 녹양동~광

사회/경제

더보기
김충식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장 정년퇴임…"변화 속 또 다른 개혁 필요"
김충식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장이 지난달 27일 정년퇴임하며 6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의정부시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는 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와 지역 봉사자, 센터 직원 등이 참석해 재임 기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센터장은 퇴임사에서 센터의 역할과 향후 과제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 센터는 노숙인 지원 분야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기관"이라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현상 유지에 머물지 않고 또 다른 개혁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은 이미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본래 전공 분야로 돌아가 새로운 길을 걸어가려 한다"며 "두려움도 있지만 오랫동안 꿈꿔온 일을 시작하게 돼 설렘도 크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외부 인사 영입 없이 내부 승진을 통해 조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 위탁법인 나눔고용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감사의 의미를 담은 피규어를 전달하며 김 센터장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한편, 2012년 개소한 의정부시희망회복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