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9.3℃
  • 구름조금강릉 16.3℃
  • 맑음서울 19.9℃
  • 맑음대전 20.7℃
  • 맑음대구 19.8℃
  • 구름조금울산 17.9℃
  • 맑음광주 21.2℃
  • 맑음부산 20.5℃
  • 맑음고창 21.2℃
  • 구름많음제주 22.5℃
  • 맑음강화 18.1℃
  • 맑음보은 18.8℃
  • 맑음금산 20.7℃
  • 맑음강진군 21.9℃
  • 구름많음경주시 19.6℃
  • 맑음거제 19.0℃
기상청 제공

최경자 도의원, 40년 이상 경과한 의정부 노후 7개 학교 전면 개축

교육부가 추진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선정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학교 노후 건물을 전면 개축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대상교에 의정부 경의초, 경의유치원, 의정부고, 의정부여고, 의정부중앙초, 의정부여중, 의정부광동고 등 7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사업의 10대 과제 중 하나로 교육부가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의 교사를 대상으로 전면 개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30%, 지방비 70%의 재원이 투입된다.

 

의정부 지역은 경의초와 경의유치원이 2021년, 의정부고는 2022년 사업대상교로 우선 선정되었으며, 의정부여고 등 4개교는 2023~2025년 사업대상교로 선정되어 추후 사업추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의정부 지역 학교가 대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최경자 의원은 “노후된 교육환경으로 학생과 주민 모두의 피로도가 높아진 시점에서 학교공간의 혁신을 가져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의정부의 많은 학교가 선정되어 대단히 반갑다”고 밝히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이 단순한 물리적 공간 혁신에 머물러서는 안되고, 반드시 창의적 교육과정을 접목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창의적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앞으로 5년간 의정부 내 7개 학교는 교사동에 대한 개축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불편이 따를 수 밖에 없다”고 전하고, “지금은 과거와는 달리 임시교사도 모듈러공법의 임시교사가 있고 기존 건물 못지않은 내구성과 환경을 갖춘 만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 의원은 동료 의원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최 의원은 “의정부 지역 도의원 4명은 늘 원팀으로 지역현안 사항에 공동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뜻을 같이 해주는 이영봉(더민주, 의정부2), 권재형(더민주, 의정부3), 김원기(더민주, 의정부4) 의원들과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끝으로 최 의원은 “미래 세대가 경험해야 할 세계는 인구감소, 기후위기, 4차산업혁명, 감염병 등 예측할 수 없는 미래와 접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진단하고, “학교는 지금의 지식전달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무엇을, 어떻게, 왜 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함께 고민하고 숙의하며 지식을 이해하는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