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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공익제보자 2명에 포상금 825만원 지급

업무상 횡령 배임, 교외체험학습 및 성적 특혜 제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도교육청 소관 사무 부패행위를 제보한 공익제보자 2명에게 포상금 총 825만 원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공익제보 포상금은 공익제보자 가운데 ‘공익제보로 교육기관에 현저히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게 하거나 손실을 방지하게 한 자 또는 공익의 증진을 가져오게 한 자’를 공익제보위원회 심의·의결로 연 2회 선정해 지급한다.

 

이번 공익제보 포상금 지급 사안별 주요 내용은 ▲업무상 횡령 배임, ▲교외체험학습 및 성적 특혜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익제보 활성화와 공익제보자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해 2019년 공익제보센터를 설치, 2020년부터는 공익제보센터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공익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익제보센터로 제보하면 된다.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내부 공익제보자는 변호사 이름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심호루라기 변호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감사관실 김승호 서기관은 “공직자 부패행위는 은밀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공익제보, 특히 내부제보는 공직 내 부패근절을 위한 가장 핵심적이고 효율적 수단”이라면서 “공익제보자가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비밀보장 등 공익제보자 보호·지원제도를 강화해 공익제보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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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제3회 직원 채용 공고...18명 선발 예정
의정부도시공사가 올 하반기 직원 채용(제3회)을 통해 총 18명을 신규 선발한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닌, 지역 청년과 장애인, 보훈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 4명(행정·기록물·기계) ▲상용직 14명(시설관리원·수영강사·환경미화원)이다. 일반직은 공사의 행정 및 기술 분야를 담당하며, 상용직은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맡는다. 특히 행정·기계 분야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시설관리원 일부는 장애인과 보훈대상자 구분 모집을 통해 채용된다. 이는 공기업 채용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고,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공사는 이번 채용 방식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배려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방공기업으로서 단순히 조직 운영을 위한 인력을 보강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의정부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필기시험, 인성검사,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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