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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1만 시간 봉사자 12명 탄생

안병용 시장 "묵묵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이용걸 이사장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의정부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대축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고생한 봉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참석한 봉사자들과 자원봉사의 숭고한 가치를 공유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기준 봉사 시간 1만 시간을 달성한 봉사자를 축하하며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로써 의정부시에는 2011년 1만 시간 달성 봉사자 1명 탄생 이후 총 12명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또한 올해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과 의정부시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자원봉사자의 공적을 기리고 노고를 격려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재능 있는 봉사자들과 함께 양말목을 활용한 방석을 제작해 소록도 한센병 환자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등록자원봉사자 11만7709명 중 올 한해 활동 인원은 8만7305명으로 74%의 봉사자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역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발굴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주민주도형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봉사자 역량강화 교육,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비 지원 외에도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는 등 시민 주도로 안녕한 의정부시를 목표로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1년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이 빛난 한 해로 코로나19 상황 속 선제적 방역, 선별진료소, 백신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의정부시는 자원봉사의 숭고한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 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고 내년에는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도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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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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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