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4.8℃
  • 맑음대전 8.7℃
  • 맑음대구 9.0℃
  • 구름많음울산 8.2℃
  • 맑음광주 9.4℃
  • 구름많음부산 10.6℃
  • 맑음고창 9.1℃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7.8℃
  • 맑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9.8℃
  • 구름많음경주시 8.8℃
  • 구름많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BMF(블랙뮤직페스티벌)' 오는 9일 개막...초호화 라인업

새로운 프로그램 'BMF 대학생 싸이퍼', '힙합 원데이 클래스' 관심 집중
BMF 메인스테이지 하루 만에 티켓 전석 매진...방역패스 적용 등 안전관리 철저

 

올 겨울을 뜨겁게 달굴 '2021 BMF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이 드디어 오는 9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BMF 대학생 싸이퍼'와 '힙합 원데이 클래스'가 새롭게 선보이며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중순 티켓을 오픈한 BMF는 오픈 전부터 사이먼 도미닉, 넉살, 기리보이, 로꼬 등 화려한 라인업 구성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해 '힙합 페스티벌'로서의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8월 여름 야외에서 개최되던 BMF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12월 겨울의 실내 ‘극장형 콘서트’로 컨셉을 바꿨다.

 

이번에 출연하는 힙합 아티스트에는 기리보이, 저스디스, 영지, 허클베리피, 팔로알토가 10일 첫번째 무대를 꾸미며, 11일에는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까지 급이 다른 스케일의 초호화 라인업으로 꾸며져 있다.

 

이들이 선사하는 트렌디한 비트,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힙합 마니아들을 뒤흔들며, 올해 최고의 힙합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메인 스테이지' 외에 'BMF 대학생 싸이퍼'와 '힙합 원데이 클래스'가 새롭게 선보인다.

 

 

'대학생 싸이퍼'는 대학 힙합동아리가 펼치는 랩배틀 형식의 공연이다. 올해는 서울대, 한양대, 경민대 등의 대학교 힙합동아리가 참가해 오는 9일에 진행된다. 올해 시범형태로 선보이는 이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전국 대학 힙합 가요제(가제)'로 확대해 힙합의 저변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힙합 뮤지션 1세대 MC메타와 함께하는 힙합 예술교육프로그램 '힙합 원데이클래스'도 11일에 진행된다. 수강생 20명 모집이 접수 시작과 동시에 완료됐다.

 

이 프로그램은 힙합마니아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클래스 형태의 소규모 힙합교육프로그램이다. '힙합 원데이클래스'의 특별강사로 초빙된 MC메타는 가리온의 멤버로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의 체계를 세운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BMF STAGE에 출연하는 넉살, 저스디스, 허클베리피 등 아티스트 들이 존경하는 래퍼로 알려져 있다.

 

블랙뮤직페스티벌 소홍삼 총감독은 "블랙뮤직페스티벌의 브랜드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해 '대학생 싸이퍼'와 '힙합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힙합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블랙뮤직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어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백신접종 증명 및 PCR 음성 확인제)를 적용, 안전한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준비를 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