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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신한대, 의정부시 지역복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신한대학교는 지난 1월 10일 의정부시 지역복지 발전과 효율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인봉),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사유철),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연희)가 모여 다자간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와 신한대학교, 희망연대인 세 기관이 함께 지역복지공동체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복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를 통해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루어졌다.

 

의정부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목적으로 이루어진 본 협약의 내용으로는 ▲의정부시 지역사회복지사업의 공동노력 및 공유가치 실현 ▲복지자원의 투명한 관리와 공정한 배분 ▲지역사회복지관련 공동 조사연구 및 정책 반영 활동 진행 ▲지역사회복지 관련 모듈형 교육과정(Micro Degree) 개발 및 상호 운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안병용 시장은 "민선시장으로 3선의 임기를 수행하는 동안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는데, 이제 임기를 마무리해 가는 지금 지역의 명문인 신한대학교와 의정부시의 희망연대 기관들과 함께 오늘의 업무협약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실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자발적인 연대와 가치 있는 활동들이 지역을 희망의 빛으로 물들이는 것 같고,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지역복지 발전과 47만 의정부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종 총장은 "올해가 우리 대학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지난 50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대학으로서의 사명에 충실해 왔는데, 이제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원년에 가장 중요한 가치인 ‘복지’ 실현을 위해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와 뜻깊은 업무협약을 갖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고 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우리 대학도 오늘 자리한 협약 주체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의정부시 복지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희망연대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 지역복지의 건전하고 건강한 생태계 조성 및 공유가치 실현은 물론 의정부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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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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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