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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응 체제 돌입

미세먼지 배출원 집중 관리

 

양주시가 매년 봄철 빈발하는 미세먼지에 대비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9일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50%이고 이동성 고기압에 따른 대기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양주시는 오는 3월까지 시행하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 관리하기 위한 발전·산업·생활·수송 부문별 저감 조치와 특별 점검 상시 시행 등의 내용을 담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응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월 한 달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되는 사업장과 공사장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비산먼지 저감용 살수차 운영 지도점검 등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관내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실시하는 동시에 불법소각 단속반을 편성,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재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노면 청소차량과 살수차 운행을 늘려 도로청소를 강화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간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운행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 제한을 실시하는 한편, 조기 폐차, 저감장치 부착, LPG 화물차 구입 지원 등을 도모하고 친환경 차량 구입 지원을 지속한다.

 

아울러 매연측정장비를 이용해 경유차 배출가스를 측정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종료 시간을 익일 오전 6시까지 연장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과 발생 억제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환경부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과 협조해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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