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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장 선거, 여·야 후보 '접전'

더불어민주당 김원기·김정겸, 국민의힘 강세창·김동근 오차범위내 '우세'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후보 당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1위를 차지한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을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p)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과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적합도가 똑같은 수치로 나와 향후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김원기, 김정겸, 권재형, 장수봉 순

 

<N뉴스포럼> 의뢰로 모노리서치가 지난 4월 3일과 4일 의정부시 만 18세 이상 남·여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의정부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14.2%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11.5%,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11.3%,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10.7%를 기록했다.

 

이 밖에 '기타 인물' 8.5%와 '적합한 인물 없음' 20.4%, '잘모름/무응답' 23.3% 등 기타 답변이 52.2%로 전체 응답의 절반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가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 각각 16.6%와 16.9%를,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가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 각각 12.8%와 16.7%를 차지했다. 또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은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서 각각 14.6%와 13.4%를,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은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서 각각 11.2%와 16.9%를 얻었다.

 

연령별 조사에서 만 18세 이상 20대는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21.8%, 30대는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17.8%, 40대와 50대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각각 20.9%와 17.6%, 60대 이상은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11.1%를 차지했다.

 

성별 적합도 조사에서 '남성'은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15.3%,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11.9%,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 11.5%,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 9.6% 순으로 집계됐으며, '여성'은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13.2%,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 12.9%,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 11.6%,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9.6%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강세창·김동근, 구구회, 임호석 순

 

국민의힘 당내 후보 적합도에서는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과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동일하게 19.1% 얻어 동률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14.8%, 임호석 의정부 중.공고 총동문회 부회장이 11.3%를 차지했다.

 

이 밖에 '기타 인물' 4.4%와 '적합한 인물 없음' 16.5%, '잘모름/무응답' 14.7%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서 각각 22.6%와 20.9%를 얻었으며,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도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서 각각 22.1%와 19.8%를 기록했다. 또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은 나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 각각 25.2%와 13.5%를, 임호석 의정부 중.공고 총동문회 부회장은 다선거구와 라선거구에서 각각 16.4%와 11.5%를 확보했다.

 

연령별 조사에서 만 18세 이상 20대와 30대는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각각 19.0%와 18.3%를, 40대는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16.3%,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각각 23.5%와 21.2%를 차지했다.

 

성별 적합도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과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타 후보 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남성'은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22.1%,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20.8%,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18.2%, 임호석 의정부 중.공고 총동문회 부회장 12.0% 순이며, '여성'은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17.6%,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16.3%,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11.6%, 임호석 의정부 중.공고 총동문회 부회장 10.7%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N뉴스포럼>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3일과 4일 의정부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여 504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39%), 휴대전화 가상번호(61%)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통계보정은 2022년 3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N뉴스포럼>은 김동영(데일리임팩트), 박종국(위클리오늘), 정명달(SR미디어), 하인규(브레이크뉴스), 현대곤(머니투데이) 기자로 구성된 언론인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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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