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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성모병원, 협력병원 및 지역 유관기관에 '부활계란' 선물

코로나19 조기 종식 및 일상회복 염원 담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00여 곳의 협력병원 및 지역 유관기관과 부활절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만든 부활계란 바구니를 직접 방문해 선물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의 영성(靈性)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시작한 이 행사는 2014년부터 원목팀 수녀,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직접 부활계란 선물 바구니를 만들어 나누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실시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의 부활과 더불어 코로나19 종식과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중단되었던 행사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이에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 철원 등 인근 지역 협력병원 및 지역 유관기관들을 방문한다.

 

이상훈 영성부원장 신부는 축복식을 통해 "정성을 담은 부활계란 선물을 전달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 의료진들과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지금도 감염병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협력병원 원장님들과 지역 유관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활계란 바구니를 드린다"며 "얼마 남지 않은 코로나 19 종식과 일상회복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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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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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