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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십여년간 이어진 선행, 의정부성모병원 생명존중사업 시행

저소득층 대상으로 5개 분야의 다양한 검사와 시술·수술 지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저소득층의 경제적인 비용 부담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명존중사업 '리본(re-born)·희망(Hope)' 프로젝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생명존중사업 '리본·희망' 프로젝트는 문신제거시술과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의료비 지원과 난소암 검사비용 지원을, '함께' 프로젝트는 무릎퇴행성 관절염과 안과질환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문신 제거시술- 만 25세 이하 문신이 있는 자 ▲비만 대사수술-체질량지수(BMI)가 35kg/㎡ 등 정해진 기준에 해당하는 자 ▲난소암 검사- BRCA 유전자 변이가 환자 등 본원 주치의로부터 검사대상임을 확인받은 자 ▲무릎퇴행성 관절염-60세 이상의 무릎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자 ▲백내장, 논내장 등 안과적 수술과 시술이 필요한 자 등이다.

 

아울러 각 사업 마다 2022년 기준 중위소득 80%~100% 이하의 저소득층 지원이 가능하다.

 

한창희 병원장은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 이념에 따라 시작한 생명존중사업이 올해로 12년째를 맞는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꾸준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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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