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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동근 의정부시장, 용현산업단지 주차난 해결 위해 현장점검 나서

산업단지 내 도로 1시간 가량 돌며 주차장 확보 방안 제시해
111개 기업 입주...공용주차장 확보 못해 고질적 주차난 발생

 

의정부시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의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해 김동근 시장이 20일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시장은 시장 당선 이전인 당협위원장 시절부터 용현산업단지의 주차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 마련을 고심해 왔다.

 

이에 김 시장은 이날 용현산업단지 기업인 대표 및 관련 부서의 부서장들과 함께 산업단지내 도로를 1시간 가량 걸으며 노상주차장 이용현황 등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김 시장은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산단로 주변 대형차량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사선주차 방안 검토 및 완충녹지 축소를 통한 주차장 확보, 근린공원 내 주차공간 확보, 산업단지 내 (구)롯데마트 주차장 활용 등 기업인 대표 및 관계자들과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현장 방문에서 제시된 방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 간 업무협의를 갖도록 지시하였으며, 덧붙여 빠른 시일 내에 시장과 담당 부서 간의 실행방안 토론을 실시해 주차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추가 지시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가 면적이 좁아 개발할 수 있는 부지가 많지 않지만 숨어있는 유휴부지를 찾아내어 시민을 위한 시설을 배치한다면 도시 곳곳에 시민이 원하는 많은 시설들이 설치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부서는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현산업단지는 지난 2000년 준공되어 현재 111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나 준공 당시 공용주차장 등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산업단지 도로가 고질적인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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