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김현채 시의원, 학교폭력 대책방안 재정비 촉구

지난해 학교폭력 건수 341건...최근 3년 간 발생 건수보다 84% 증가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학교폭력 대책방안' 재정비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력폭력은 아주 고질적인 문제"라며 "2004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20년에 걸쳐 정부, 교육청, 지자체에서 온갖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튀어나와 이슈가 되곤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정부시 학교폭력 예방대책 사업이 무려 27개나 돼 사업목록만 보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동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하지만 의정부경찰서 자료에 의하면 2022년 학교폭력 건수는 341건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의 평균 건수 185건보다 무려 156건이 더 발생해 84%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이는 그 많은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분명한 반증"이라며 "이번 기회에 그 대책을 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방안으로 △학교폭력 대책의 컨트롤타워인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의 다양한 구성,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당 1명으로 배치할 수 있게 증원, △인성교육 강화 등을 제시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