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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가족센터, 1인가구 '굿다이어터' 프로그램 운영

 

의정부시 가족센터(센터장 윤양식, 이하 가족센터)가 지난 8일부터 매주 목요일 3차례에 걸쳐 진행한 식생활개선 다이닝 '굿다이어터'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6일 가족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된 식생활개선 다이닝 '굿다이어터'는 1인가구의 올바르고 건강한 다이어트 습관 만들기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체중감량, 체력증진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진 1인가구 10명이 참여해 전문가에게 2주간 매일 식단 코칭을 받고 맛있는 다이어트 음식(가지피자 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지원을 받아 중장년 수다살롱, 식생활개선 다이닝, 건강돌봄, 재무·경제교육 등 사회적 교류 및 관계망 형성을 위한 1인가구 지원사업이다.

 

'굿다이어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강사님이 일일 식단을 자세히 피드백해주신 덕분에 다이어트에 방해되는 평소 식습관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다"며 "여름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좋아하는 간식을 먹지 못해 즐겁지 않았는데 포만감 있고, 건강한 대체 간식들을 알려주셔서 즐겁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참여자 B씨는 "매일 식단일기 작성하는 것이 귀찮고 힘들었지만 프로그램에 같이 참여하는 사람들이 열심히 작성하고 강사님도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셔서 의지를 잃지 않을 수 있었다"면서 "쉽고 맛있는 저칼로리 음식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만족해 했다.

 

의정부시 가족센터는 모든 가족의 건강한 기능화를 위한 가족지원서비스 핵심기관으로 올 하반기에도 의정부시 1인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은 기관 홈페이지, SNS,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의정부 1인가구 지원사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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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