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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신곡1동 '마주쉼터' 새단장…생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의정부시 신곡1동이 주민공유공간 '마주쉼터'를 생활 속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주민 체감형 공간 개선에 나섰다.

 

신곡1동주민센터는 최근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마주쉼터'의 환경을 정비하고, 전시와 체험 요소를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단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주민과 지역 예술가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쉼터의 분위기 개선을 위해 해바라기 장식 트리와 화분을 설치해 공간 전반을 밝고 따뜻한 이미지로 재구성했다. 해바라기가 상징하는 희망과 긍정의 의미를 반영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공간은 민원인과 주민들이 사진을 촬영하거나 잠시 쉬어가는 포토존으로 활용되며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주민 참여형 전시 공간 운영도 병행되고 있다. 마주쉼터는 지역 예술가와 주민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갤러리 형태로 운영되며,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올해 1~2월에는 의정부 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아크릴 회화 작품이 전시됐고, 3~4월에는 지역 미술 동호회 회원들의 작품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향후 서예, 사진, 어린이 작품 등 다양한 전시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공간도 함께 개선됐다. 의정부시 마스코트 '의돌이·랑이'와 지역 상징물을 활용한 색칠놀이 공간을 조성해 놀이와 학습을 결합했고, 보드게임을 확충해 청소년 이용 환경도 강화했다. 아울러 가구 재배치를 통해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주민회의실 명칭 변경도 추진된다. 기존 명칭이 주는 경직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보다 개방적이고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조치로, 향후 주민 의견 수렴과 투표를 통해 새로운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곡1동은 마주쉼터를 지역의 자연과 문화, 주민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주민센터를 단순 행정서비스 공간을 넘어 생활문화 거점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신곡1동 관계자는 "마주쉼터는 주민들이 서로 마주 앉아 소통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머물고 싶은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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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의정부시장 취임 100일…'시민의 일상'에서 답 찾는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대신 시민들의 일상 속 현장을 찾는다. 지난 100일간 추진해 온 민생·교통·복지 등 주요 정책을 돌아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의정부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 시장이 시민의 일상 속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일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취임 100일을 일회성 행사로 기념하기보다 시정구호인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에 맞춰 현장에서 시민들의 요구를 확인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 과정에서 수렴한 의견을 민생경제와 교통, 복지 등 주요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가장 먼저 힘을 실은 분야는 민생경제다. 김 시장은 취임 후 1호 결재로 의정부사랑카드 확대를 추진했다. 월 구매한도와 인센티브를 늘려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지역화폐가 단순한 할인 혜택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매출을 뒷받침하는 지역경제 순환 수단으로 기능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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