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의정부선관위, 위원장 김수천)는 19일에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부재자신고를 한 7,141명에게 부재자투표용지 발송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의정부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정부시청 대강당(의정부시 시민로1)에 설치되는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부재자투표소에 갈 때는 선관위로부터 송부 받은 발송용 봉투(큰봉투)와 회송용 봉투(작은봉투), 투표용지및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특히 의정부선관위는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해야할 사람이 거소투표의 방법으로 기표하거나 투표하기 전 미리 기표해 투표소에 가져온 경우에는 무효처리 되므로 유권자는 이 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부재자투표 기간중 부재자투표를 하지
반환공여지와 관련해 미군기지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재산상 손해에 대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일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는 “주한미군공여지반환정책과 지역사회의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이날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60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지역 주민들에 대한 중앙정부의 대책이 미흡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정부가 미군기지가 이전했음에도 그 토지를 지역주민들의 세금으로 다시 사들여서 도로, 공원, 하천을 조성하라고 하는 것은 국가의 도리가 아니라고 성토했다.이와 더불어 안 시장은 지난 2006년 3월 3일 제정돼 시행되고 있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대한 대대적인 개정의 필요성
의정부경전철이 올해 들어 처음 폭설이 내린 5일 7번째로 운행이 중단돼 탑승시민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이날 운행중단사고는 적설량이 가장 많았던 오후1시40분~50분경 발생했는데 시청~의정부역, 중앙~흥선역, 시청~범골역, 범골~회룡역 등 4개 역 편성 전동차가 운행 도중 역사 중간 선로에 멈춰섰고, 6개 편성이 각 정거장에서 정차하는 등 10개 편성의 전동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져 탑승객들이 폭설 속에 우산을 받쳐 들고 미끄러운 선로 위 갓길을 걷는 도보 행렬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잦은 경전철 운행 중단 사태에 대해 시민들은 “속 시원히 그 원인이나 제대로 알고 탑승시 불편을 겪으면 이해라도 하겠다”는 반응이다. 그동안 7차례의 운행중단 사태가 벌어질 때 마다 경전철 측에서는 자세한 원인 및 결과를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치 못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순림)이 청소년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6일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퇴직인력 중에서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가진 전문인력을 ‘청소년 근로조건 지킴이’로 위촉해 청소년·아르바이트생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조건 전반에 대한 법위반 여부를 확인토록했다.특히 법 위반사례 확인 시 관할 근로감독관에게 전달해 사업장 점검 및 시정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고 근로기준법상 청소년 보호제도 홍보활동을 수행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아르바이트생이나 여성근로자 등이 최저임금 위반, 서면근로계약 미작성,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상담·신고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인 ‘법 안지키는 일터 신고해~앱!’을 개설하고 청소년 신고 대표전화(1644-3119)운영을 통해 신속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
양주경찰서는 아내의 내연남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유인해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이모씨(남, 46세)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씨는 30일 새벽 2시 40분경 양주시 장흥면 한 야산에서 자신의 아내 B씨(여, 40세)의 내연남으로 의심되는 A씨(남, 43세)를 불륜관계라 단정지어 대화를 하자고 유인해 야산으로 끌고가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범행 이후 A씨가 심하게 다친 것으로 여겨 본인이 119에 신고해 A씨를 의정부의 한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현재 이씨를 대상으로 범행동기 여부와 범죄사실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1월 27일 의정부시는 2013년도 말에 민락2택지지구와 서울 도봉산역을 연결하는 버스중앙차로(BRT)를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버스중앙차로는 민락2지구~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장암IC~동부간선도로~도봉산역으로 연결되는 왕복 2차로 9.2km로 842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이 도로 건설에 따른 사업비 전액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의회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 임상오)는 6일 동두천 주둔 미2사단 평택 이전과 관련해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동두천의 심각한 현실을 알리고 향후 정부차원에서 평택과 같은 특단의 지원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동두천시는 지난 60여년 동안 국가안보를 담보로 시 전체 면적의 42%를 미군 측에 제공, 긴 세월 기지촌 이라는 오명 속에서 정부의 각종 중첩된 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파탄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성토했다.특히 비대위는 정부가 지난 2004년 10월 주한미군재배치 추진을 위한 한·미간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의해 반대하는 평택시민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 18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정작 반환되는 동두천시는 아무런 지원대책이 없음을 강조하며동두천시민의
지난 11월 27일 오전 11시 5분경 의정부시 소재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행정안전부의 공직기강 특별감찰이 진행중 이모소방장(남, 40세)이 7층 근무지 옥상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소방장은 행정예산팀 소속으로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급여와 예산지출에 대한 특별감사를 이틀째 받고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행안부에서는 26일부터 경기도북부재난본부에 대해 공직기강 특별감찰 중이었다. 숨진 이 소방장은 옥상에 휴대전화와 구두 등을 벗어 놓았고,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에서는 이 소방장이 스스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유족과 동료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수사중이다.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8위를 차지, 지난해보다 무려 6단계나 하락해 그 이유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2009년 11위에서 2010년 5위로 급상승하고 2011년에는 2위를 차지하는 등 김상곤 교육감의 취임 이후 비리직원 처벌강화 등 직원들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각종 노력과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 결과가 나왔었다. 올해에는 청렴도 평가대상을 3급 이상 공무원과 교장에서 4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확대해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민,관 합동 자율감찰단을 구성해 운영하면서 금품, 향응수수료 등 5대 중대비위를 저지른 소속공무원들의 5급 승진 및 교장 진출자격의 영구박탈등 강경조치에도 불구하고 평가대상을 넓힌 결과 경기도교
▲ 경전철 운행 정지로 폭설 속에 탑승객들이 선로변을 걸어 대피하고 있다.12월 5일 오후 12시 10분부터 서울 경기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의정부경전철이 또다시 운행을 멈춘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후 1시 40분경 경전철 양방향 운행이 갑자기 중단됐으며, 차량에 탑승했던 승객들이 철로 변을 통해 대피했다. 지난 11월 28일 탑석역을 출발하는 첫 전동차가 신호시스템 고장으로 1시간 30여분 동안 운행이 중단된지 일주일만이다.의정부시와 경전철주식회사는 현재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나 잦은 운행정지로 인해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 속에 이번 사고로 시민들이 더욱 경전철 탑승을 기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