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 여름 폭염 일수가 늘어나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농가예찰ㆍ소독 강화 및 장마․수해ㆍ혹서기 등 위험요인에 따른 방역관리 요령을 농가에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지도에 나섰다. 장마철에는 축사가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확보하고, 사료에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되지 않도록 건조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축사 및 주변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2차적으로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혹서기에는 열사병 예방을 위해 그늘 막, 환풍기를 설치해 축사 내 적정 온도를 유지해 주고, 신선한 물과 염분 공급, 비타민제, 칼슘 등을 급여하여 피해를 막아야 한다. 또한 모기에 의해 발병되는 모기매개성 가축질병(아까바네병, 유행열, 아이노, 츄잔병, 이바라기, 돼
지난 16일 오전 11시경 경기북부청사 건너편에 위치한 잔디광장에서 인근 아파트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이날 집회는 의정부시가 시유지를 2008년도에 개인에게 매각 후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관광호텔 건축허가를 내준 것은 물론 향후에도 인근지역에 3~4개의 관광호텔이 더 들어설 예정이라는 소식에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해당 지역은 2003년도에 금오지구 택지개발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안병용 시장 취임후 경기도 교육청과 체결한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육시설 등이 입점해 의정부 시민들이 선호하는 지역중 한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에는 안마시술소, 단란주점, 관광호텔 등 유해시설(?)들이 지속적으로 인․허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어인근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특히 관광호텔이 신축�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강세창 의원(가선거구)이 20일 후반기 ‘의장선거 불출마’를 선언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강세창 의원은 제6대 시의원들 중 시정질의, 5분 자유발언, 조례발의 등 시민들을 위해 가장 왕성하게 의정활동한 의원으로, 후반기 1순위 의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이와 관련해 지역정가는 그동안 의정부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이 지난 2010년 지방선거 이후 공천문제 등의 내홍으로 분란을 겪어오다 이번 4.11총선에서 홍문종 국회의원의 당선을 기점으로 하나로 집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이번 의장 불출마 선언과 관련해 강세창 의원은 본지 기자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자리에 연연하기 보다는 시의원 본연의 자세로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기 위해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강 의원은 “저보다 더 훌륭�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가 지난 13일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라 의정부, 양주, 동두천을 통합지역으로 선정한 가운데 양·의·동 통합반대의원회(이하 반대위)가 집회를 열고 통합에 강력 반발했다.19일 오후 2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린 궐기대회에는 이종호 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황영희, 정창범, 임경식, 이희창, 송갑재 의원 등 양주시의회 의원 전원과 이·통장협의회 및 사회단체 등을 포함한 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이에 앞서 양·의·동 통합반대위원회는 19일에 열릴 궐기대회에 5000여명의 시민이 집결할 것이라고 홍보해 지방언론사 뿐만 아니라 중앙언론사도 취재를 위해 대거 양주로 집결했으나 궐기대회 당일에 참석한 인원이 400여명에 그쳐 반대위 집행부의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반대위 측은
의정부시는 14일 올해 1월부터 등록신고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스쿠터’ 등 배기량 50cc 미만의 이륜자동차 사용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필히 보험에 가입한 후 사용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에 운행하고 있던 50cc 미만 이륜자동차 소유주는 의무보험에 가입 후 사용 신고한 다음 번호판을 부착하고 운행해야 한다.신고대상은 최고 시속 25㎞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50㏄ 미만의 이륜자동차이며, 도로 운행에 적합하지 않은 레저용 미니바이크, 모터보드 등은 제외된다.이번 조치로 다음 달부터 50㏄ 미만의 이륜자동차 사용자가 신고하지 않고 운행하다가 적발되면 최고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교통사고가 발생할 때에는 형사 입건된다.지난 13일까지 시(市)에 사용신고를 접수한 50cc 미만의 이륜자동차는 173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
의정부시는 2013년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과 화합속에 기념사업을추진하기 위해지난 8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한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 및 전직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 기관장, 언론계, 문화예술 및 직능단체 등 대표 4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시승격 50주년이 되는 2013년 12월까지 운영되며, 시승격 5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된 주요 현안사항의 정책건의 및 자문 등을 통해 44만 시민들의 참여 속에 화합하고 경축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고문 및 위원들은 시승격 50주년 사업을 성공적으�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이 지난 8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보훈지청과 '청소년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천교육지원청과 의정부보훈지청이 보훈선양 프로그램을 통해 연천교육지원청 교직원 및 학생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국가관 확립에 기여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안보 교육 프로그램 및 강사단 지원을 주요 협력 분야로 정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연천교육지원청 김현배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과 관련해 “교직원 및 청소년의 올바른 안보관과 국가관 확립을 위한 의정부보훈지청의 적극적 지원을 기대한다”며 “연천교육지원청도 본 협약안이 우리 청 및 각 학교에서 자율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경기가구 우수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우수디자인 인력을 가구산업으로 유도하고, 도내 가구기업의 신상품 개발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공모분야는 자유로운 주제로 양산화가 가능한 가구디자인(자유분야)과 후원업체에서 지정한 가구디자인(기업지정 분야) 등 2개 분야이다. 기업 지정분야는 일굼터와 우드갤러리 등 2개 기업이다.공모접수는 6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15일 간이며 인터넷(웹하드 사용)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가구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평소 가구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접수된 가구 디자인은 예선심사(6.28)에서 57점(자유분야 40, 기업지정분야 17)을 선정한 후 본선심사(8.8)를 통해 입상 순위(대상2, 우수상2, 특
지난 1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정몽준 국회의원이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이날 정 의원은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상도 당협위원장 및 도ㆍ시의원들의 안내를받으며제일시장 구석구석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한편,시장의 경기상황을 살폈다. 또한 정 의원은 제일시장 건물 내의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올렸다. 노인정을 찾은 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오천년 역사는 선조들과 어르신들이 만든 기적의 역사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젊음을 바쳐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어 정 의원은 제일시장번영회 사무실도 방문해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임원들과 간담회 시간를 가졌다. 제일시�
▲ 의정부시의회 안정자(다선거구, 새누리당)의원이 본회의장에서 불법광고물 단속을 강력히 요구했다.지난 1일 의정부시의회 안정자 의원(다선거구, 새누리당)이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현수막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행부의 강력한 단속을 요구했다.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안 의원은 “관내 주요 교차로 및 간선도로, 아파트 입구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현수막과 불법주차 등으로 인해 법을 잘 지키고 있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안 의원은 “불법현수막은 공무원들의 단속이 어려운 금요일 오후와 주말을 이용해 시내 곳곳에 게첨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항의성 전화와 시 홈페이지에 행정당국의 강력한 단속을 요청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대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