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의 돈을 횡령ㆍ배임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구속돼 복역 중인 진성복 도의원(동두천 2선거구)이 5월 24일 대법원에서 열린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확정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앞서 진성복 도의원은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1년 6개월로 감형된 바 있다.진 의원은 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19억원을 횡령하고 36억원을 부당대출해 준 혐의로 지난해 1월 18일 구속됐다. 한편, 이날 진 의원에 대한 형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경기도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게 됐다. 진 의원은 현재 1년 4개월을 복역한 상태로 7월 중순경 출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30일 민속장터 천막에 불을 지른 이모(42세/남)씨를 방화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전 2시26분께 포천시 신읍동 소재 포천 5일 장터에서 이모(58세/남)씨가 장사를 하기 위해 포장해 놓은 천막에 지퍼라이터로 불을 붙여 213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피의자 이씨는 민속장터 회장인 피해자 이씨로 부터 일정 기간 장사를 못하는 제재를 받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포천경찰서는 현장에 설치된 CCTV자료 및 현장 탐문수사를 통해 29일 소흘읍 송우리 5일장에서 일하고 있던 피의자를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국방부, 포천시, 국토해양부 간 탄약고 통합정비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가 체결돼 탄약고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009년 3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노선이 탄약고 양거리 지역을 통과한다는 이유로 군부대로부터 부동의 회신을 받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천시, 김영우 국회의원, 3군사령부, 제2군수지원사령부, 대우컨소시엄, LH공사가 참여하는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해 2009년 6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합동참모본부 실무자회의, 경기도3군사령부 정책실무협의 등을 통해 제3의 장소로 통합·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그러나 부처간 이견 등으로 협의에 어려움을 겪던 중 2010년 3월부터 진행된 국무총리실 주관 관계기관회의에서 무봉리 탄약고를 지하로 정비하고 송우리 탄약고는 용도 폐기하는 현재의 통합·�
지난 22일 의정부시의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장인 최경자 의원(의정부1·3,가능1·2·3,녹양동/민주통합당)과 운영위원장인 김재현 의원(송산1·2,자금동/새누리당)이 ‘의정부시 지역건설 근로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해 지역건설업계의 환영을 받고 있다. 두 의원 이외에 시의원 11명 전원이 찬성 서명한 이번 조례안은 의정부시에서 발주하는 관급공사를 수행함에 있어 지역건설 근로자 우선고용과 임금지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적용대상으로는 1억원 이상의 공사와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으로서 지역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시책 및 지역건설업자의 노력과 근로자와 관내 업체가 보유한 신기술 및 특허 등의 사용에 관한 의무규정을 담고 있다.또한 체불임금 없는
연천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조직위원회 위원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및 조직위원, 박숙련 예술감독(現 국립순천대 교수), 김동일 음악세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DMZ음악제의 세부 및 발전계획 발표와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허브빌리지 방문 및 오찬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김규선 연천군수는 조직위원장 및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연천DMZ국제음악제를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로 성공적인 개최와 연천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들과 음악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오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수레울아트홀, 허브빌리지, 군부대 등 연천군일원에서 ‘오케스트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민원행정 컨설팅’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서비스를 대폭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민원행정 컨설팅’은 기존 민원처리 실태 확인,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컨설팅 중심으로 전환한 것으로 민원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시를 방문해 각 민원부서 부서장과 담당자가 상호토론을 통해 상호접점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컨설팅은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되며 5월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5일간에 걸쳐 컨설팅이 진행된다.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난 2011년도 민원사무별 처리기간 단축율 등 5개 분야에 대해 인근 지자체와 비교․분석해 처리실태가 저조한 분야에 대해 문제점과 그 해법을 찾아 민원처리 �
지난 10일 의정부역(강진수 역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결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의정부역 운영위원회는 향후 ▲의정부 중심의 지역교통문화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사항 ▲지자체, 단체, 기업체 등과 협력을 통한 상생경영 수익사업 ▲지역관광, 문화․예술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코스 개발 및 관광서비스 ▲역맞이방, 광장활용 지역 예술, 문화단체 공연, 행사유치 및 지원 등에 대해 자문하고 심의할 예정이다.이날 예술의전당 백운화 본부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15명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돼 위촉장을 수여받았다.한편, 의정부의 관문인 의정부역은 1911년 10월 5일 개통돼 2010년 신세계건설과 민자역사개발 MOU를 체결하고 공사를 착수해 2012년 1월 18일 명실상부한 민자역사
의정부시 가능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금례)가 관내 독거노인 및 한 부모가정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열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이번 일일찻집을 위해 가능3동 부녀회 회원들은 손수 묵밥과 돼지고기, 떡, 과일 및 여러가지 전 등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했다.이날 일일찻집에는 지난 4.11총선에서 5선에 당선된 문희상 국회의원, 최경자 시의원과 가능3동 손호민 동장을 비롯해 지역인사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찾아와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온정을 보탰다. 처음으로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한 가능3동 부녀회는 이날 얻어진 수익금을 독거노인 및 한 부모가정 등 불우이웃돕기와 관내 여러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장금례 회장은 “가능3동은 다른 동에 비해 독거노�
경기도는 한ㆍ미, 한ㆍEU FTA 등 국내외 여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양계산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5월 17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양계농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양계분야 심포지엄은 산란계와 육계분야를 격년으로 실시하는데 이번은 육계농가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현재의 양계산업 현실은 FTA 등 시장개방과 치솟는 국제 곡물가로 사료값 불안, 환경문제로 인한 신규 입지제한 등 국내·외 축산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양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보고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양계산업 정보교류 및 신지식 습득을 통한 긍정적 마인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몇 년간 매년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로 닭이 살처분 되거나
의정부 주요 상가지역에 설치되어 있는업체홍보용 에어라이트(풍선간판)와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이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어 단속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주요 도로변 전주와 가로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있는 불법현수막, 벽보 및 광고배포통 등으로 도시미관이 훼손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불법광고물들을 단속하고 철거해야 할 지자체가 단속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의정부 시내를 비롯해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는 밤이 되면 어김없이 에어라이트 및 입간판 등이 도로를 점령한다. 이로 인해 보행자는 물론 차량들 또한 통행에 방해를 받거나 시야를 가려 시민들이 사고에 노출되고 있다. 이와 함께의정부시 주요 도로변에는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불법현수막들이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