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지난 10월 7일 클린존 발대식과 클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클린존 발대식에는 김국연 의정부지사장을 비롯해 지사 직원 및 자회사 직원 등 11명이 참여했다. '클린존'은 마사회 의정부지사가 자체 설정한 환경정화구역(반경 500m 이내)으로, 경마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혼잡, 불법주정차, 쓰레기 발생 등 주민생활 불편요소 제거를 말한다. 의정부지사는 그동안 클린존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실버직으로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직원들이 참여하는 클린 캠페인은 10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 2회(격주) 목요일(오전 10시~11시) 지사 건물 반경 500미터 이내의 담배꽁초 및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국연 지사장은 “클린존 운영에 따른 지역어르신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사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클린 캠페인 활동을 펼쳐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장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 경영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국내 디자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방자치단체 부분’수상은 지역 도시 내 디자인자원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지역발전 공공혁신 등을 이루어 괄목할만한 발전을 보여준 지자체에게 주어진다. 의정부시는 2010년 공공디자인 진흥조례개정과 함께 2011년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군사도시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지역적 특성을 담아낸 특별한 공공도서관인 가재울도서관(2017), 의정부미술도서관(2019), 의정부음악도서관(2021)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도서관 공간의 혁신과 가치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병용 시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디자인 정책추진으로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 공공디자인 정책을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5일, 7일, 8일 3일간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공약사업, 주요사업 등 의정부시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민선 7기 주요성과와 부진사업 등을 점검했다. 또 내년도 업무추진 방향과 주요사업의 반영예산 및 효율적 집행을 점검하고 2022년도 시정운영 방향 및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주민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지향적 사업계획을 발굴하였으며, 심도 있는 토의와 질의응답, 시장·부시장 지시사항 및 당부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중요한 시기임에 따라 부진사업이 기간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예상되는 문제점 극복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 안병용 시장은 "2022년에도 의정부시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시의 역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장님들을 필두로 모든 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사항에 대한 보완을 거쳐 2022년 주요업무 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및 ‘2022년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을 추진, 참여시장에 대한 지원대상 모집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는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맞는 시설 현대화로 상권기능을 대폭 개선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편의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16개소 내외의 전통시장을 선정해 아케이드, 배송센터, 고객지원센터, 공용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 및 개보수 등 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게 된다.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은 노후 화재안전시설을 개선해 예방·대처 등 전통시장의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사후보상까지 전 방위 안전망을 구축해 화재 이후에도 수월하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사업이다. 총 2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안전시설(CCTV, 화재알람시설, 소방시설, 노후전선) 설치, 화재안전요원 배치, 전통시장 화재패키지 보험 가입, 전통시장 안전확충(자동심장충격기, 보이는 소화기)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인 사업량은 안전시설 분야 30곳(1곳 당 2억 원), 화재안전요원 30명 내외(1인 당
양주시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2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서 경기 누구나 열린복지센터,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생활SOC 복합화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보육‧의료‧교육‧문화‧체육 등 생활SOC 시설을 단일 부지에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인프라 시설로 연계‧구축하는 사업이다. ‘경기 누구나 열린복지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기존 종합사회복지센터를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복합화해 옥정동 955-6 일원으로 이전 신축하는 사업으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사회복지센터를 조성함으로써 변화하는 복지 욕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양주시와 LH의 협업으로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내 공공임대주택(A25BL) 부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보육‧돌봄시설을 복합화해 신도시 개발로 급증이 예측되는 육아·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복합화사업은 택지개발지역으로 입지 적정성과 접근성이
연면적 10만㎡이상 물류창고 및 50층이상 초대형건축물의 소방안전이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상이 아닌 소규모 건축물과 별반 다름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이 소방청으로부터 연면적 10만㎡이상 물류창고 5개, 50층이상 초고층 건축물 35개소의 2021년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화재수신기 로그기록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30개소에서 570회의 화재 신호가 발생해 소방시설 차단․복구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열흘간 20회 이상 비화재보가 발생한 대상은 서울 소재 물류단지(320회), 경기북부 물류센터(28회), 서울 소재 아파트 B동(22회), 영등포 소재 빌딩(20회)순이다. 특히, 서울 소재 물류단지는 열흘 동안 320회의 비화재보가 발생해 83회나 소방시설을 차단과 복구를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올해 상반기(1월~6월)에 연면적 10만㎡이상 물류창고와 50층이상 초고층 건축물에서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소방차가 69회를 출동해 실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불필요한 소방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 잦은 비화재보 및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현장에서는 평상시 아예 소방시설을 차단해 화재 시 초기
의정부시는 6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효친 의식 확산 및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 6명에게 훈장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표창장 수여식에서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이 30년 이상 의정부시에 봉사하며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모범노인으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또 최종록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장은 노인 일자리 활성화와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여 노인복지 기여자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자로는 김영일 신흥경로당 회장이 모범노인 분야로 수상했고, 박권수 장암동아아파트경로당 회장과 송태준 사회복지사, 이은아 사회복지사가 노인복지 기여 유공자로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 훈장과 표창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의정부시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수봉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수석부위원장)이 의정부시가 추진중인 의정부시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진행 중단 및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서 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장 자문위원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의정부시에서는 말 많고 탈 많았던 경전철민간투자사업 이후 두번째로 총사업비 약 26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하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이하 민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민투사업내용은 의정부시 장곡로 147,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내에 있는 제1처리장(4만4000㎡)부지에 지하화로 58개월동안 건축하고 민간업체가 운영하며, 우리시는 사업비, 운영비, 업체적정수익보장, 사용료 등 매년 수백억원을 30년간 수천억원에 가까운 큰 금액을 업체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런 초대형규모의 민투사업에 대해 대다수 일반시민은 사업내용과 타당성분석, 세부담규모나 하수도요금인상우려 등 주민생활에 미치는 효과나 영향은 커녕 추진되는 사실도 모르는 채 의정부시는 소극적인 홍보와 시의회로부터는 형식적인 동의를 받으며 매우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밟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포천시가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출산가정에 지원하는 출산축하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29일 ‘포천시 출산축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해 공포했다.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기존 둘째아부터 지원하던 기준을 2021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로 영아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여야 하며, 영아가 출생한 날부터 1년 이내에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단,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1년 이상 경과 후 지원 대상이 되며, 1년이 경과한 날부터 1년 이내 신청해야 한다. 또한,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이미 출산축하금을 지원받았더라도 개정규정에 따라 출산축하금을 신청하면 미지급분을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장려금 확대가 출산 및 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보호와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
의정부시는 10월 1일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가 의정부시민장학회에 장학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이시용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장, 이상훈 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는 의정부시민장학회에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 4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4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의정부시 지역인재육성에 일조하고 있다. 이시용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의정부시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되고 있는 장학기금을 기탁하신 농협 의정부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장학회에서는 투명하고 형평성 있는 장학금 지원으로 의정부시 미래 꿈나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