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6월 28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박윤국 시장과 송상국 의회의장 직무대리, 최춘식 국회의원, 이철휘 포천가평위원장, 김우석, 이원웅 도의원, 임종훈 의회운영위원장, 손세화, 연제창, 조용춘, 박혜옥 시의원, 이제철 소방서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임승오 포천예총 회장, 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문화예술단체 대표, 포천문화재단 이사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과 제갈현 대표이사 취임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제갈현 초대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포천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문화도시 포천, 행운의 도시 포천’을 향한 포천시민의 염원이 담겨 있음을 잘 알고 있다”라며, “포천문화재단의 역할은 포천이 가진 역사적․문화적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포천만의 특별함을 문화예술에 녹여 미래를 이끌 후손들에게 잘 보존된 생태환경과 100년 먹거리 산업을 물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는 포천 국립수목원과 함께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도시이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 욕구가 상당히 높다”면
포천시와 GS포천그린에너지(포천석탄발전소)가 석탄발전소 분쟁에 합의했다. 11일 박윤국 시장이 밝힌 결정문에 따르면, 포천시는 GS포천그린에너지와 상생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이던 양측의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석투본을 비롯한 포천시민은 석탄발전소 계획부터인 2013년부터 반대하며 투쟁에 나섰고, 본격적인 석탄발전소 관련 법적 분쟁은 GS포천그린에너지가 지난 2019년 건축물 사용승인에 대한 포천시의 부작위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분쟁의 쟁점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여부였다. 건축물 사용승인을 위해서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이행해야 한다는 포천시측 주장과 건축물 사용승인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이행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며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사항에 문제가 없다면 건축물을 사용승인 해야한다는 GS측 주장의 대립이었다. 포천시는 오랜 법정 공방 끝에 GS와의 부작위 행정소송 1심에서 패소, 바로 제기한 항소심에서도 기각되며 2020년 5월 환경영향평가 협의 미이행을 사유로 건축물 사용승인 반려처분을 하게 된다. 이에 GS는 반려 처분 취소를 구하는 소와 행정심판을 제기하며 현재까지 소송과 행정심판을 이어왔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소모임 '영웅사랑방'은 지난 2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영웅시대 회원은 “노래로 큰 힘을 주는 임영웅 씨 고향 아동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임영웅 씨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포천시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한해였다”며 “이번 기탁으로 포천시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20일 관인면 사정리 388-1 외 20필지 등에서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 핵심기술인 ‘드론 직파 시연회’를 추진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및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 기술설명과 현장 시연, 관련 장비 시연 등이 진행됐다. 최근 드론을 이용한 농작업은 직파, 비료와 제초제 살포, 병해충 방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농촌 노동력 부족 및 고령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드론 직파는 볍씨를 공중에서 뿌리는 기술로, 기존 육묘방법과 비교해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 상토, 육묘상자 등의 재료비와 인건비를 아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비행을 위한 사전 승인 및 책임보험 등 농업인들에게 생소한 부분이 있으나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생산비 절감과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책으로 드론 활용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1년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기업SOS대상’은 기업애로 해소에 기여한 우수한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SOS 시스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건수, ▲기업하기 좋은 시책추진, ▲기업규제 개선, ▲홍보실적 등 6개 부문이다. 또 세부평가는 ▲도비보조 사업 참여,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실적, ▲현장기동반 및 원스톱 회의 운영, ▲규제애로 발굴 및 개선실적 등 18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는 포천시가 지난해 단체장 주관 기업현장 간담회 및 현장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경기도와의 협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하는데 힘썼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소기업 내 직원 휴게실 설치 지원 등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해 경기도가 추구하는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실현'에도 적극 동참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기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다각적으로 애쓴 결과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여 맞춤형
포천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전담하는 아동학대전담TF팀을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아동학대 관련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방식 변화로 가정 내 폭력 및 학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피해아동 발견이 어려워져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는 적극적인 아동보호 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포천시 아동학대 의심신고 건수는 2020년 190건으로, 2019년 260건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지만, 경기북부지역 아동 인구수 대비 높은 수치다. 이에 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아동보호전담팀 가동을 위한 사전준비단계로, 아동학대전담TF팀을 구성․운영해 원활한 아동보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아동보호 공적책임(공공화) 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사업은 그동안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담당하던 업무 중 아동학대 조사․결정 및 보호조치 업무를 지자체로 이관해 아동보호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아동학대전담TF팀은 아동보호를 위해 올해 하반기
포천시는 지난 31일 시정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포천시와 (재)포천시교육재단으로 기탁된 기탁금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기관의 우월적 지위에 의한 강제적인 기부금품 모집을 방지하고 기부금품의 목적사업 적정 여부를 심의해 접수 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기부심사위원회는 관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윤섭 화백의 그림(한국화), 장학사업을 위한 장학금 5700만 원, 관내기업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기탁한 버스 승강장 등에 대해 접수를 심의 가결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기부금품을 기탁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포천시 기부심사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기부금품은 포천시민을 위해 관련 목적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공모계획에 따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포천시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경기도 균형발전 철학에 부합하는 최적의 지역임을 강조하며, 3개 기관의 성공적인 유치와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퀴즈 이벤트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네이버 폼에 퀴즈 정답을 입력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40명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4월 15일 포천시청 SNS에서 발표한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25일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운동은 4월 12일까지 포천시청 홈페이지 및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포천시청 SNS, QR코드, 인터넷링크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포천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오는 4월 1일 정식 오픈한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6~13%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1%(21년 한시적)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요식업 소상공인의 부담이 줄이고자 마련됐다. 배달특급은 온라인 최초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이 사용 가능해 지역화폐 결제 시 10%의 선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페이코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배달특급'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25일 기준 433개의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가맹신청은 대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배달특급 정식 오픈을 기념해 ‘4월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 한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배달특급 가입자 중 1회 이상 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 61명을 추첨해 1등 30만 원(1명), 2등 10만 원(20명), 3등 5만 원(40명)권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포천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옥외영업과 관련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시행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의 옥외영업을 하고자 하는 영업자는 포천시 식품안전과를 통해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옥외영업의 적용 범위는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에서 영업장과 직접 맞닿아 있는 건물 외부 장소를 영업장으로 사용하려는 경우에 한해 적용한다. 옥외 영업장에서는 조리‧세척 등 주방 시설 설치 및 단순 가열을 포함한 조리 행위는 불가하며, 옥내에서 조리된 음식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만 가능하다. 또한, 옥외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건축법, 도로법, 도로교통법, 주차장법 등 타 법령을 위반하는 사항이 없는지 검토해야 하며, 신고 수리가 되더라도 이후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또는 행정처분 등의 영업제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옥외영업을 하려는 영업자는 해당 장소에 대한 사용 권한이 있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 영업 신고하고, 기존 영업자의 경우 옥외영업장에 대해 올해 6월 30일까지 면적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옥외영업 신고 및 기타 문의 사항은 포천시청 식품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