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2GO(걷고, 늘리고)’사업을 6개 학교 1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GO’사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걷기를 생활화하고(GO), 걷기를 통한 건강 개선으로 봉사 늘리고(GO)의 슬로건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161명의 학생들이 참여, 1055명이 최종 완료하였으며, 76.3%의 학생이 체지방량이 감소하거나 근육량이 증가하는 등 건강이 개선됐다. 또한 체지방률은 0.7% 감소하고, 근육량은 0.3kg 증가하여 비만 예방의 효과가 있었다. 특히, 건강이 개선된 학생들에게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시간을 부여했으며, 상위 10%의 학생들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해 걷기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또한 의정부시보건소에서 영양 및 운동·비만 교육을 제공해 참여 학생들이 본인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올해 참여 학교 중 호원고등학교는 ‘2GO’사업에 3년 연속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에 건강생활 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2020년 제 1분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1월 4일부터 시작되는 교육프로그램은 영상미디어 관련 21개 강좌로 주 1회, 총 8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창의적인 사진촬영, 포토샵으로 시작하는 초급 아트웍, 나만의 3D 캐릭터 모델링하기, 애프터 이팩트로 만드는 나만의 영상제작, 다시 움트는 힐링연극, 보이스 문학, 이팔청춘 스마트 영상제작(10기), 프리미어로 영상 편집하기,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워크숍,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오픈 등이다. 영상미디어 제작과 편집에 중심을 두고 필요한 관련 교육을 마련한 1분기 강좌의 수강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www.ui4u.go.kr/uimedia)에서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월 1만원으로, 65세 이상과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포함한 법률적 감면대상자는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한편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오전과 토요일 오전·오후에 무료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특히, 상영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계층을 위해 경로당, 요양원, 유치원 등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재단법인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 2007년 재단법인으로 전환하여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며,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급원으로서 지방문예회관 운영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해 왔다. 2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등 주요인사와 의정부시민, 문화예술 관계자 등 15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의정부문화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그동안 경기북부지역의 실질적인 기초문화재단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문화예술발전에 큰 몫을 해오고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이번 (재)의정부문화재단 출범을 통해 좀 더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문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그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이 펼쳐왔던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넘어서 지역문화예술 창달을 위한 문화재단으로서 새로운 역할과 활동 영역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여 보다 폭넓은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라며 문화재단 출범의 의미를 전했다. 안병용 시장은 “지난 20년간 경기북부의 대표 문화기관으로서 지
서경자씨가 제7회 의정부시 사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정부시는 '일상생활 속 쉼표, 아름다운 의정부의 순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사진공모전에서 서경자씨 작품 ‘의정부 랜드마크 경전철'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연 및 도시 경관, 문화생활, 시민의 삶 등 의정부의 특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진공모전을 진행했다. 외부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90점을 선정했으며, 지난 14일 2차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24점 등 총 30점을 선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서경자씨의 ‘의정부 랜드마크 경전철‘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의정부의 랜드마크이자 친환경 교통수단인 경전철을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멋지게 사진에 담아 표현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김지영씨의 ‘어린이날은 의정부방상장이지!’, 이정순씨의 ‘의정부 세느강’을 선정했으며, 장려상은 김광수씨의 ‘망월사 비경을 담다’, 배성철씨의 ‘2019 포대능선의 가을’, 이남호씨의 ‘가치와 가치의 사이’가 선정됐다. 이재송 공보담당관은
(재)의정부예술의전당(대표이사 손경식)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지난 8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문화예술진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양 기관의 협조체계 구축 및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협약은 ▲경기북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공동사업 추진, ▲의정부 시민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문화재생 사업 진행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001년 개관한 후 18년 만에 의정부문화재단으로의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문화예술 사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경식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하고 분단 이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 되어 문화로서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년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로 선정된 비보이크루 퓨전엠씨(단장 황정우)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자전적 스토리인 <비보이픽션 코드네임 815>를 오는 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지난 4월, 의정부시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시민 문화향유권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퓨전엠씨는 2002년 창단 이후 비보잉과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신선한 움직임으로 2010년 세계 비보이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세계 비보이 월드컵이라 불리는 2013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 (Battle of The Year) 우승과 2015 세계 비보이 크루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실험적인 창작을 마다하지 않는 퓨전엠씨의 움직임은 비보잉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2019년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로 선정되어 의정부시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공연, 예술교육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공연예술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의 문화전도사로서 의미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보이픽션 코드네임 815>은 지난 2018 SPAF (서울국제공연
경민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9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기관의 전문성, 운영인프라, 운영실적 및 보육기업의 사업화 성과 등의 종합평가를 실시해 점수별 4등급(S, A, B, C)으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차년도 운영비를 지급하고 있다. 경민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김환철)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99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정 승인을 받아 설립된 창업보육 전문기관으로, 그동안 초기 창업기업의 경영, 기술, 행정적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 결과,지난해에는 404억원의 보육기업 매출 및 151명의 고용인원 창출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청년몰 조성 및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에도 매우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기관이다. 한편 경민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것은 1999년 개소이래 최초이며, 경기북부지역에서 유일해 이번 결과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대표이사 손경식)은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고 유익한 어린이 환경 연극 <쓰레기꽃>(작연출 김정숙)을 오는 16일~17일 양일간에 걸쳐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 환경연극 <쓰레기꽃>은 제14회 서울 아시테지 어린이 연극상 대상, 희곡상, 남자 연기상을 수상하였고,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2018지역아동극축제’ 공모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어린이 환경연극 <쓰레기꽃>은 쓰레기장이라는 장소를 흥미로운 공간으로 변신시켜 재생과 희망을 이야기 한다. 이 작품은 주인공 철수가 엄마가 버린 로봇을 찾으러 쓰레기장에서 겪는 일들을 그린다. 어린이들에게 쓰레기를 만드는 사람과 쓰레기를 돌보는 사람, 그리고 다시 쓰레기를 찾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와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한다. 또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밌는 연극으로 만들어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로 하여금 지구생명의 소중함을 돌보는 환경 지킴이로 거듭나게 한다. 쓰레기를 돌보는 망태할아버지 역에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의 주인공인 조준형, 쓰레기를 만드는 남자
(재)의정부예술의전당 신임 대표이사에 손경식 前 의정부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 18일 국제회의장에서 안병용 시장(예술의전당 이사장)과 안지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 각계 내빈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이끌게 된 손경식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손경식 대표이사는 1956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감사행정학과(석사), 대진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박사)를 졸업했으며, 1975년 인천시 근무를 시작으로 경기도 기획행정실 기획예산 담당관, 통일부 근무를 거쳐 2014년부터 의정부시 부시장을 역임하며 창조도시 의정부를 견인하고 다양한 문화사업 발굴과 문화정책을 추진한 행정의 달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실시한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서 2020년 의정부문화재단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 조직을 획기적이고 역동적으로 이끌어 갈 전문성과 자질을 인정받아 향후 3년간 의정부 문화예술의 부흥을 이끌 수장으로 선임됐다. 손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출범 20주년을 앞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문화재단으로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처럼 중요한 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28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통해참가 학생들이 평소 주변에서 관찰하기 어려웠던 산림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과 국립수목원의 역할,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립수목원 곳곳을 탐방하며 산림생물종을 관찰하고, 코스별 미션 수행을 통해 ‘우리 산림생물 지킴이 상(산림청장상)’을 비롯한 다양한 국립수목원장상에 도전한다.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윤미정 박사는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는 산림생물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청소년 등 모든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3번째 진행되는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의 참가신청은 9월 17일부터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안내는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