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 잔씩 먹는 원두커피를 더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원두커피의 경우 볶음 정도가 낮고 고운 입자일수록, 뜨거운 물을 1번 보다는 3번에 나눠 부어 추출한 커피에서 항암 효과 물질이 많이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기획팀(전종섭외 7인)은 지난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집에서 내려 마시는 원두커피의 다양한 추출조건에 따른 클로로젠산과 카페인의 함량연구(Determination of chlorogenic acids and caffeine in homemade brewed coffee prepared under various conditions)'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SCI급 과학기술분야 학술지인 저널 오브 크로마토그래피 B(Journal of Chromatography B) 1064호에 게재했다고 2일 밝혔다.이 논문은 원두커피콩 속에 들어있는 항암 효과 물질로 알려진 '클로로젠산'을 더 많이 추출하는 법에 대한 연구 결과다. 클로로젠산은 감자, 배, 자두, 커피 등에 존재하는 물질로 항암, 항산화작용, 혈압강화 효과, 당뇨합병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원은 커피 원두를 볶고, 분쇄하고,
의정부시의 대표축제인 회룡문화제가 오는 10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경기도북부청사 특설무대, 상설야외무대, 행복로,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회룡문화제는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향유 욕구 충족을 위해 개최하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지는 의정부시 대표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이다.회룡문화제 첫날인 10월11일 오후 7시30분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민족의 영웅 안중근을 소재로 한 창작무용극 '불멸의 영웅 안중근'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또한 10월13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제46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32회 회룡문화제 개막식에 이어 회룡환타지, 의정부시립무용단이 선사하는 특별한 공연이 개최된다. 특히 설운도, 유리상자, 소찬휘, 김정민, 추가열 등 인기 가수들이 초대되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장 주변에는 우리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전통 등(燈)이 전시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이 지난해 9월 28일 시행 후 1년이 경과한 가운데 교육현장에 청렴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영란법 시행 후 1년 동안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사례는 17건이라고 밝혔다. 금품수수 위반 사례로는 A초등학교 학부모가 10만 원권 상품권을 두고 가서 교사가 신고한 건과 B고등학교 학부모가 스승의 날에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하여 교사가 이를 신고한 건 등 학부모 과태료 부과 요청 4건이 있었다. 특히, 도교육청은 운동부 감독 및 코치에게 현금과 식사를 제공한 사례 등 2건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 외 11건은 교사가 자리에 없을 때 학부모(추정)가 커피(3~5천원 상당)를 두고 갔으나, 누구인지 알 수 없어 신고하고 폐기처리 하는 등 사안이 경미하여 청탁금지법 상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도교육청 김거성 감사관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교육현장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경기도교육청은 법규준수를 넘어 최상의 윤리 수준으로 경기혁신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야금 음악의 전승발전과 전통예술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제5회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가 오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의정부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제5회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는 특히 1004명의 가야금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합동 연주회인 '천사금(1004琴)의 어울림' 공연을 메인이벤트로 선보인다.특별 메인이벤트 '천사금(1004琴)의 어울림-1004명의 가야금 합동연주'는 중국으로 부터 우리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의 입지를 위협받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2013년 중국의 대규모 가야금공연 기네스북 기록(854명)을 넘어 가야금이 우리고유의 악기이자 한국이 그 종주국임을 세계에 알리는 범국민적 행사로 '아리랑', '꽃이 피었네', '우리의 소원', '양주골 아리랑' 등 우리의 혼이 담긴 전통 가야금 음악을 합동으로 연주하는 매머드급 공연이다.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는 의정부시의 문화적, 지리적 특성화를 기반으로 ‘'가야금'에 대한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여 참여 관객을 확대하고 잠재 관객 개발은 물론 시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전통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도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의 주관으로 개최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7' 자선경기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4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자선경기에서는 개그맨농구팀 '더홀(사랑팀)'과 연예인농구팀 '레인보우스타즈(희망팀)'가 참가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코트에서 사랑팀과 희망팀의 치열한 농구경기가 펼쳐지는 동안에 관객석 역시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누어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경기장은 응원하는 팀의 선수들의 득점에 환호하며 함성이 끊이질 않았고, 3쿼터 종료시 사랑팀이 50대 47로 희망팀을 3점로 리드해 손에 땀을 쥐게 하였으나, 4쿼터에 접어들면서 집중력을 발휘한 희망팀이 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결국 희망팀이 74대 59로 승리했다.'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7' 자선경기는 농구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전행사인 가족참여농구슛을 시작으로 전문MC 박종민, 탤런트 문채영의 사회로 자선경기가 진행되었고, 가수공연으로 키즈걸그룹 젤리걸의 깜찍한 무대를 시작으로 DJ김동혁, DJ WAD, 제이스타, 정아의 EDM공연으로 이어졌으며, MVP와 소냐의 멋진 공연으로 관객의 열기를 더했
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천협의회(이하 의정부 의제21) 평화도시위원회(위원장 이평순)는 '의정부시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문재인 정부 대선공약의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으로 최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도시재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시민역량강화와 향후 지역, 동네단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수행할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시민대상 교육을 준비했다.도시재생은 기존 재개발 재건축과 같은 물리적 환경정비 위주로 추진되어온 사업의 한계로 인해 나타난 공동체 붕괴, 상권침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쇠퇴지역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 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주민 중심으로 추진하여 주거복지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공간창출을 도모하는 도시정책이다.의정부시에서 처음으로 소개되고 실시되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중앙대학교 건축디자인학부 이석현교수와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이영범교수, 한국도시재생시민네트워크 안정희 공동대표 등 도시재생 전문가 강사진의 이론 강의와 창신·숭인지역 도시재생센터 선진지 견학을 통한 현장학습도 준비되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진행된다.오는 10월 17일부터 실시되는 교육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국토교통부가 공공기금으로 지원국내 최고수준 시설...196명 수용 2인 1실, 월 24만원체력단련실·시청각실·세미나실·컴퓨터실·열람실 갖춰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21일 의정부 캠퍼스에 신축한 행복(공공)기숙사가 완공돼 제막식을 가졌다.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국토교통부가 공공기금으로 지원한 59억 원 등 모두 65억 원을 들여 ㈜율림건설이 시공한 기숙사는 의정부캠퍼스 언약의 교회 앞 부지에 지상5층 연면적 4,259평방미터에 총 100실, 196명 수용 규모로 건립됐다.행복기숙사는 2인 1실로 4인 1실이었던 기존 기숙사보다 쾌적한 환경을 보장했다. 또한 체 력 단련실, 시청각실, 세미나실, 컴퓨터실, 열람실뿐만 아니라 장애학생 관련시설과 층별 남녀 학생휴게실 등 최고 수준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기숙사비는 2인 1실 기준 월24만 원 이하로 책정되었으며, 사회적 약자를 우선 입주자로 선정했다. 학생들의 부담은 민자 기숙사 보다 30%정도 낮아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혜천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과 사무총장 겸 신한대학교 공공기숙사 유한회 사 김규호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신한대학에서는 김병옥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개
전국 최초 청소년 자치배움터...각광받는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자리잡아경기교육 브랜드 가치 높여...전국 50여 개 기관서 1,200여 명 방문해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전국 최초의 청소년 자치배움터인 '몽실학교'가 오는 9월 20일자로 개교 1주년을 맞는다.몽실학교는 '꿈을 이루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미래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청소년 자치배움터로서 전국 교육기관의 주목을 받았다.전국 50여 개 기관에서 1,200여 명이 몽실학교를 다녀갔으며, 이후 벤치마킹을 통해 김해, 세종, 익산, 전주 등 여러 지역에서도 청소년 배움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연간 이용자 수는 54,000명을 넘어섰고,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몽실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기반 학생자치 배움, ▲체험형 진로·직업교육, ▲학교 밖 배움터 과정을 운영,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프로젝트 기반 학생자치 배움' 과정은 마을, 창업, 연구 등의 주제로 마을의 길잡이 교사가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프로젝트 28개를 학년 구분 없이 프로젝트 당 5~20명으로 구성하여 11월까지 70시간에 걸쳐 기획·실행·평가하는 일련의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에서는 2017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클로버 시네마'를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무료로 상영한다.하반기 '클로버 시네마'는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선정, 9월 22일 '모아나'를 시작으로 10월 27일 '발레리나', 11월 24일 '스머프'를 상영한다.무료영화상영인 ‘클로버 시네마’는 평소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가족들에게 최근 상영작을 무료로 관람토록 함으로써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유대감을 증진 시키며,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문화의 장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균형잡힌 인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클로버 시네마'의 관람을 원하는 청소년 및 시민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활동팀(031-828-95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월 11일 의정부예술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 초청 시민특강에 앞서 "오늘 강연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트렌드, 즉 미래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정부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군사 이미지를 탈피하고 수도권 북부 중심의 미래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나리벡시티를 금오동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특강은 토머스 프레이 미래학자가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예측'이라는 주제로 2030년까지 갖추어야 할 미래역량들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토마스 프레이는 "차세대 일자리는 미래산업에서 나온다”며 “8대 주요 미래산업 중 오늘은 드론과 무인기술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며 특강을 시작했다.그는 "드론에 비디오 프로젝트, 스피커, 레이져, 바퀴, 조명, 팔 등을 부착한다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으며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위험지역이나 화재 및 재난현장에 투입한다면 신속하고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세계 유명 자동차 생산 업체들이 앞다투어 무인자동차 생산을 선언하고 있으며 무인자동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