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전선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처음으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에 그린뉴딜분야 세부 추진과제로 학교 주변 통학로, 전통시장, 도시재생구역, 노후산단 주변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구간은 덕정동 고암초등학교 주변 약 360m 구간으로 시는 지상에 설치된 전주 및 가공전선(통신선 포함)을 전면 지중화함으로써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통학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등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LH 공사 및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한전이 주최한 지중화사업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주민 숙원사업인 전선지중화 사업 선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지중화 공모사업 공개평가는 규모가 커질수록 평가점수가 낮게 책정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시
경기도가 9일 오전 도 전역에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9일 이른 아침부터 경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10일 오전까지 경기도에 최대 10㎝ 규모의 적설이 내리고, 0℃ 내외 기온으로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예보했다. 이에 경기도는 8일 오전 대설 대비 도지사 지시 사항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공문을 통해 "출‧퇴근길 및 보행자 안전사고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이 우려된다"면서 "재해우려지역 사전점검과 제설 인력장비 사전 배치 등 대설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9일 오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6명이 근무한다. 도는 출근시간 강설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출근길 교통혼잡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오전 시간대부터 강설이 시작돼 퇴근 시간까지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새벽 출근길과 저녁 퇴근길 교통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시작한 현장 중심 시책 '로드체킹(Road Checking)'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 로드체킹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한 발 더 빠르게 찾아내 조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市)의 대표적인 현장 시책이다. 김동근 시장이 흥선·호원·신곡‧송산 4개 권역 내 14개 동에 대한 '지역 현장 거리 확인'을 지시, 동장이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발견한 문제점을 매주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각 권역별로 취합한 내용은 해당 부서에 보내 해결 방안을 검토하도록 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더 나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로드체킹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총 1750건이 접수돼 1032건(59%)을 해결했다. 이 외에는 추진 중 547건(31%), 추진 불가 100건(6%), 검토 중 71건(4%)으로 나타났다. 주요 민원은 △불필요한 가로 시설물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보도블록 보수 등 안전 및 생활 불편과 밀접한 사항들이 다수 접수됐다. 시는 이 같은 민원들을 신속히 해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은 행정의 시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 의장 윤창철입니다. 청룡이 승천하는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용은 천자나 국왕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임금이 입는 옷을 곤룡포라고 하는데, 곤룡포에는 용이 금색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용은 백룡, 적룡, 황룡, 흑룡 등 여러 색깔을 띤 용이 많지만, 사람들은 유독 청룡에만 커다란 의미를 부여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 익숙한 ‘청룡영화상’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 대회’는 영화계와 야구계에서 각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과 대회로 유명합니다. 상서로운 영물인 용의 해, 그것도 가장 사랑받는 2024년 청룡의 해에는 시민 여러분과 양주시의회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통해 위기를 조금씩 극복하고, 성장과 복지의 조화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제9대 양주시의회가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언제나 시민과 함께합니다'라는 의정목표를 내걸고, 의정활동을 펼친 지도 어느새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점도 있었겠지만,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 시민 행복을 두면서 의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의정부시의회 의장 최정희입니다.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푸른 용의 기상으로 승승장구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버텨온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정부시의회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더 나은 살림살이와 민생안정 시책을 펼치고자 현안 해결에 힘써 왔습니다. 2024년에도 의정부시의회는 시민 행복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교감하고,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먼저 얼어붙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집행부인 의정부시와 머리를 맞대고 재정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재정이 안정화되도록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고민하며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조례를 발굴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꼼꼼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하고 상호 협치
사랑하는 26만 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양주시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승천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여러가지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높은 물가와 금리로 서민들의 생활이 팍팍해지고 소비는 위축되어 지역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저력이 빛나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반드시 필요하지만 혐오시설로 여겨져 오랜 노력에도 무산되었던 장사시설 건립을 양주시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공모 4개월 만에 최종부지를 선정하였으며 경기동북부 최초 친자연적인 종합장사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또한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대형병원 유치를 위한 중진료권 분리요구, GTX-C 노선 양주역 추가정차 건의를 위한 서명운동을 통해 양주시민들의 단결된 하나의 마음을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는 8만 여명의 시민들이 의기투합하였으며 이는 양주발전에 대한 양주시민들의 의지와 염원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
의정부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1월 2일 아침 자일동 소재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 이날 참배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보훈단체 및 도‧시의원, 시청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을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을 기억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야 한다"며, "2024 갑진년 새해에도 함께하는 희망복지를 구현하고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2024년 1월 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2024 신년 해맞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의정부시 통장협의회(회장 임영국)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재정위기로 침체된 시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솟는 기운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코스는 중랑천변의 호원체조광장부터 시작해 부용천변의 해바라기정원까지 준비됐다. 시의 4개 권역(흥선, 호원, 신곡, 송산)에서 중간에 거점을 마련, 해당 권역의 지역리더와 주민들이 김동근 시장과 함께 걸으며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고 새해 첫 일출을 맞이했다. 특히, 해바라기정원에서는 주민대표가 각 동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덕담카드를 김동근 시장과 최정희 시의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참여자 전원이 한마음으로 '2024년 의정부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새해 첫 해맞이 기운을 함께 나누며 얻은 청룡의 기운으로 2024년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시를 위해 함께 달려가자"고 말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그리고 일천 칠백여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 용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하는 용처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963년생 토끼띠인 의정부시는 환갑을 지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환갑이 지난 의정부시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우리 의정부시는 지난 60년의 역사를 통해 고유의 정체성을 형성하였고 풍부한 가능성과 매력적인 모습을 가진 도시입니다. 태조 이성계의 이야기가 살아있는 유서 깊은 곳이며, 일제 식민지배와 6.25전쟁 속에서 보기 드문 희귀한 역사와 문화가 만들어진 곳입니다. 또한 명실공히 경기북부의 수부도시로서, 사람과 돈, 물자가 모이는 교역의 중심지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도시들이 미래먹거리 발굴을 향해 달려갈 때, 우리는 준비를 서두르지 못해 도시 자족성이 급격히 저하되었습니다.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면서 이동·소통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감소하는 양상은 생활 공간과 양식의 변화를 불러와 우리 시의 지리적 이점을 점차 희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두 번
양주시는 2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한 해를 빛낸 양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올 한해 양주시정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수상자 77명과 가족, 친지, 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이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선행도민, 지역사회발전 유공 등 22개 분야 2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시 표창으로는 주식회사 에이션패션 등 6개 기관이 지방세 성실납세 유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총 5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수현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묵묵히 열심히 활동하면서 양주시를 빛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유공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여러분이 보여주신 양주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토대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