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의정부 효자중학교 학생 26명은 현장수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찾았다.이날 학생들은 민선 6기 경기도정을 소개하는 ‘넥스트 경기’영상과 임진강 평화문화권을 소개하는 영상을 감상했다. 이어서 경기북부지역의 현황과 북부청이 하는 일, 북부청의 미래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시간에서는 북부지역 관련 사업들에 대한 학생들의 참신하고 재미있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특히 케이디자인빌리지와 케이팝 클러스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학생들은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담당자로부터 민원업무와 처리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업무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DMZ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3D 영상으로 구현된 DMZ 홍보영상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북부청사를 방문한 김도연(14)�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제23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의정부시를 대표해 출전한 청소년들이 우수상 1개, 장려상 3개, 특별상 1개 등을 수상했다.지난 7월 의정부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13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에서 선발된 20개팀 90명은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외 2곳에서 열린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그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종목별로 △우수상, 한국음악 성악독창 중등부(최민정-의정부여중1) △장려상, 한국음악 기악독주 고등부(김진희-발곡고1), 댄스고등부(Part's-연합팀), 산문 고등부(송지웅-송양고1) △특별상, 시 초등부(백수정-의정부청룡초6) 등5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국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프로젝트’인 해피밀리 합창단이 오는 19일 오후 4시 의정부역사 내 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력을 배양해온 해피밀리 합창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이후에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시민들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공유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11월 14일에 개최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대시민 문화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의정부문화원(원장 조수기)은 25일 오후 의정부 행복로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의정부 신민요 연구회 회원들의 민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정이순 신민요 연구회장이 이끄는 30명의 회원들이 경기민요와 서도민요를 열창하고, 사물놀이와 선비춤 공연을 선보여 평소 국악과 민요공연에 관심이 많은 국악 애호가들과 시민, 학생 등 이 자리에 모인 500여명의 관중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특히 정이순 신민요 연구회원들은 조수기 작사, 김영주 편곡의 ‘의정부 아리랑’을 관중들과 함께 합창하며 공연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조수기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리랑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구전되어 국민이 함께 불러온 한민족 노래”라며 “1896년 미국의 선교사 헐버트는 아리랑을 영문번역 한 후 아리랑은 조선인의 쌀”이라고 말�
세기의 프리마돈나 조수미가 오는 9월 4일 오후 8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조수미-그리운 날의 기억이라는 타이틀로 가요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도전으로 그녀만의 음악세계와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이번 무대는 짧은 헤어컷의 낯선 모습으로, 친숙한 우리 대중가요를 섬세한 음악적 해석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입혀 새롭게 재탄생시켜 선보인다.이번 공연에서는 새롭게 쓰인 한국의 가요와 오페라아리아 등 정통클래식을 한 무대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그녀만의 해석으로 다시 쓰인 ‘옛사랑’, ‘꽃밭에서’, ‘바람이 분다’, ‘봄날은 간다’ 등 수많은 명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이밖에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고난도 곡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소리 왈츠’와 이탈리아 벨칸토 오�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21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상주단체 '예술무대 산'이 선보이는 창작 어린이극 우리, 달라의 초연 무대를 가진다.지난 14, 15일 시작된 한여름 밤의 축제의 특별공연 2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1일 오전 11시, 22일 2시, 5시 총 3회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창작 신작 어린이극 우리, 달라를 선보인다.어린이극 우리, 달라는 '예술무대 산'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어린이 인형극으로 지저분하고 어리버리한 강아지 '우리'와 깔끔하고 까칠도도한 고양이 '달라'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정체모를 '둥개맨' 과의 천방지축 특별한 우정만들기가 그려진다. 이 작품은 서로 싸우고 티격태격하다가도 금방 타협점을 찾는 우리 아이들의 노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순수하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R16 KOREA 2015 의정부 비보이 페스티벌'이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의정부 신한대학교 벧엘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세계 5대 비보이 경연대회 중 하나인 'R16 KOREA'는 매해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대한민국에 모여 열정 넘치는 댄스 배틀을 선보이는 전 세계적인 스트리트댄스 토너먼트대회로,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도시문화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R16 KOREA'는 비보이(B-Boy), 팝핑(Popping), 락킹(Locking)등 3개 부분의 솔로 배틀(Solo Battle)과 비보이 크루 배틀(Crew Battle)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세계 유명 저지(Judge)들의 심사로 진행된다. 9월에 있을 '월드 파이널' 출전권을 두고 현재 34개국에서 열띤 예선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비보이의 높은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청년 실업난 해소 방안으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의 진로 및 취업역량 개발을 위한 2015특성화고 졸업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을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28시간) 실시한다.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주민등록상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 30세 미만의 특성화고 졸업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 수료자는 수료 후(출석률 80% 이상)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취업 시 취업성공수당이 별도 지급된다.청년취업지원 사업 프로그램은 2주간으로 3일(월․수․금)은 집체교육으로 진행되며 추가로 1시간씩(화․목) 개별 심층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로설계를 할 뿐만 아니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등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지도한다. 또한 교육수료 후에도 취업할 때까지 진로지도와 정보제공, 알선 등 개별적으로 지�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오는 8월, 로비에「페르디의 여름밤」을 주제로 동명의 동화책에 실린 그림 열다섯 점을 전시한다.「페르디의 여름밤」은 어린이 동화책의 대가 줄리아 롤린슨이 쓰고, 티파니 비키가 파스텔톤으로 삽화를 그려낸 책으로 어린이 창작그림책 전문출판사 느림보에서 펴냈다.「페르디의 여름밤」은 숲속 친구들이 작은음악회를 여는 내용으로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다고 낙담하는 토끼에게 여우가 용기를 주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혼자 가슴 속에 품고 있으면 풀기 힘든 문제도 친구와 함께라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교훈의 동화책이다. 글쓴이 줄리아 롤린슨은 영국 런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사우샘프턴 대학에서 지리학을 공부했다. 동시, 동화 작가로 활동한다. 쓴 책으로『페르디의 크리스마스』, 『페르디의 봄동산』, 『페�
의정부시는 도심지내 장기간 방치된 의정부동 225-39 일원 희망어린이공원을 다양한 계층이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복합적 문화휴식 공간으로 제공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7월 24일 오전 10시 안병용의정부시장, 문희상 국회의원, 최경자 시의회의장, 박종철, 권재형, 조금석, 장수봉,정선희, 안춘선의원 등 내빈과 지역주민 400여명을 모시고 개장행사를 실시했다.금일 개장한 희망어린이공원은 1976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최초 결정되어 1987년 조성 후 주변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시설물 없이 황폐한 나대지로 방치되어 도시 경관을 저해하는 등 개선이 시급한 어린이공원이었다.특히, 공원 주변이 2008년 ‘금의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으로 인하여 뉴타운사업 시행 예정이었으나, 2012년 재정비촉진지구 해제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