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올해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The Best' 위생업소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담당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숙박업소 143개소, 목욕장업소 37개소, 세탁업소 158개소 등 총 33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항목별 점수 산정 및 영업 이력조회 등을 통해 90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54개소 중 최상위 점수를 받은 7개소가 'The Best' 위생업소로 선정됐다. 시는 'The Best' 위생업소에 연말 표창수여 및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과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현장지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매년 실시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공중위생업소의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 문화 정착은 물론 시민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152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게 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시대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관련 특수(우수)시책 등을 평가해 지자체의 물가안정 관리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의정부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지방물가 안정 및 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직접 발로 뛰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이룬 결실로 단체장의 관심과 노력도를 평가하는 정성평가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 △전통시장 활력제고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고 △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념 공감 토크콘서트' 추진 △실질적인 지역상권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부 제일시장 민생 탐방 및 지하도상가 방문' 등 다양한 특수(우수)시책을 추진실적으로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치솟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게
의정부시는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면허 적성검사를 기한 내에 받을 것을 당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적성검사 기간은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가산해 매 10년(65세 이상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적성검사 신청 시 구비서류는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반명함(3 x 4) 혹은 여권용 사진(3.5 x 4.5) 2매와 1종 자동차운전면허증 혹은 2년 이내 실시한 건강검진결과통보서(신체검사서)이며, 의정부시 녹양동 종합운동장 내에 개설된 자동차관리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8월 4일 건설기계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정해진 기간 내 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부과되던 과태료가 최대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으로 인상되었으며, 또한 조종사 면허도 취소될 수도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학숙 자동차관리과장은 "이번 달 말까지 적성검사를 받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대상자가 여럿 있다"며, "건설기계 조종사 자격증을 소지하신 분 중 2022년 적성검사 대상자는 이번 달 말까지 꼭 적성검사를 받아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광폭행보에 나섰다. 백 시장은 지난 12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삼보물류그룹(회장 이진현) 본사를 방문했다. 기업 현장방문에서 백영현 시장 및 조대룡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은 삼보물류그룹 이진현 회장과 포천시 관내 기업 투자와 관련해 집중 논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등 기반시설 인프라 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업들과 상생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관내 물류산업단지 등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진현 회장은 "포천시 관내에는 삼보물류그룹의 11개 운수업 계열사가 있다"며 "지난 10일에는 포천시 영중면에서 삼보물류그룹(삼보후레쉬) 임직원들이 연탄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적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8개 계열사를 보유한 삼보물류그룹의 주요사업부문은 냉동·냉장 제품 수송배송,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등 배송업무, 아웃소싱(3PL)서비스 등으로 2021년 기준 매출액은 5,140억 원을 달성했다. 임직원 및 운송종사원 3,723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차량 3,665대를 보유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8일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다이옥신 측정 결과 배출농도가 '0'으로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4분기 다이옥신 측정 결과 소각로 1호기, 2호기 모두 0.000ng-TEQ/Sm3로 검출되어 올 한 해 실시된 4회 측정결과 모두 '0'을 기록했다. 또한 별도 실시한 폐수에 대한 다이옥신 측정 결과도 0.000pg-TEQ/L을 기록해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이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시설임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측정에는 자원회수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홍숙자) 위원들이 참여해 객관적이고 철저한 측정이 이뤄졌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다이옥신 측정 결과가 자원회수시설이 주민뿐만 아니라 생태계에도 안전한 시설이라는 믿음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에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투명하고 철저하게 자원회수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다이옥신 측정 결과 및 기타 오염물질에 대한 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해 투명한 환경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12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의정부시의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기존 시장 훈시 위주로 진행됐던 월례조회를 대신해 매월 초 월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유의 날에서 다룬 미래가치(주제)는 '적극행정'으로써, 김동근 시장이 '의정부로 출근하는 날이 온다면'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일자리와 기회를 찾아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 시장은 먼저 일자리 부족으로 고용률이 현저히 낮은 의정부의 현실을 짚어보고, 기본소득이 높은 타 시군의 원인을 분석하며 경제와 복지 분야 등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필수 요소로 꼽았다. 당장은 불가능하고 어려운 일이라 하더라도 단기 성과에 급급해하지 않고 1%의 가능성을 찾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과제를 풀어나가는 노력부터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 시장은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조직 구성원들이 적극적인 리더십과 긴밀한 협업, 책임감을 발휘하여 업무를 추진하고
의정부시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2022년 12월~2023년 3월) 동안 운행차 배출가스 및 자동차 공회전 특별점검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4개월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집중점검 기간으로 지정해 매연 과다발생 차량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운행차가 운행차배출허용기준 및 공회전 제한시간(5분)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며, 노상단속, 비디오단속, 공회전 단속으로 구분된다. 점검에서 단속된 차량들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배출가스 검사 안내문을 발송해 자가 정비를 유도하거나 매연 기준이 초과된 차량, 공회전 제한시간(5분)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및 자동차 공회전 특별점검으로 차량 소유자의 자발적인 차량점검 및 정비를 유도해 미세먼지 과다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쾌적한 생태도시 환경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내년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시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 인상 이후 5년간 동결했으나 수돗물 생산과 하수처리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2021년 기준 상수도 66.1%, 하수도 49.04%까지 요금 현실화율이 떨어져 작년 한 해 275억 원의 영업손실액이 발생했다. 이로인해 최근 3년간 상수도 244억 원, 하수도 375억 원으로 총 619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해마다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시는 이러한 재정적자 구조를 개선하고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 하수관로 정비 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4년간 단계적으로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상수도의 경우 사용량이 많은 다인 가구에 높은 요금을 부과하고 있는 가정용 업종의 누진제를 폐지하고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7%씩 인상할 예정이다. 또 하수도 요금은 2023년 8.91%, 2024~2026년 16.22%씩 인상해 현실화율을 각각 90%와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의 부담액은 월 20㎥(톤)을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21,200원에서 2023년 1월부터는 2
국토교통부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 돌입에 따른 위기경보 '심각(Red)'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경기도도 28일 비상수송 대책본부장을 도지사로 격상했다. 국가위기관리 메뉴얼에 따라 육상 화물운송 기능 마비 사태에 대한 위기 단계는 관심(Blue), 주의(Yellow), 경계(Orange), 심각(Red)으로 구분된다. 경기도 비상수송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가 차장을 맡고 물류항만과와 사회재난과, 경제정책과, 노동정책과 등 7개 관련 부서로 구성된다. 필요할 경우 경기남부경찰청, 경기평택항망공사, 경인지방노동청 등 5개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을 수 있다. 화물연대 동향, 경제동향, 대체 수송수단 마련 등 범정부 대응 방안 협조 등이 주요 임무다. 국토교통부가 업무개시명령을 할 경우 업무개시명령 미이행자 적발, 운전자격 취소 등 행정처분 행위를 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14일 오후 위기경보 주의(Yellow) 발령에 따라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반, 수송반, 홍보반 등 3개 반 규모의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24일 경계(Orange) 발령 시에 행정2부지사 본부장 체계로 격상한 바 있다. 도는 '주의' 단계에
의정부시가 2023년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 승격 60주년 기념 엠블럼·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28일 시 관계자는 시 승격 60주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시 탄생 60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엠블럼·캐치프레이즈를 경기도민, 경기도 내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경기도 내 직장에 재직 중인 자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이미지 파일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5주간이며, 설문조사와 심사를 거쳐 1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엠블럼·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수상자에게 최우수 1명 150만 원, 우수 2명 각 100만 원, 장려 3명 각 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시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이미지를 2023년 연중 활용해 의정부시의 시 승격 60주년을 더욱 가치 있게 이끌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