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급속 확산에 따른 신규 확진자 폭증이 지속됨에따라 2주간 의정부 선별진료소 휴일 운영에 지원 인력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인력은 각 부서장 등 총 20명으로, 이들은 인적사항 확인 등 민원 안내 및 진료소 내 질서 유지를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공단 관계자는 "장기간의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인한 공무원들의 피로감 해소와 방역체계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의정부시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일 3,336명, 12일 3,865명, 13일 2,265명, 14일 2,513명 등 하루 2,000~3,000명대 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 3월 첫 발생 후 누적 확진자는 69,061명에 달한다.
박종성 전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10일 오전 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양주시장선거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종성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자랑스런 우리 양주시가 더 이상 조그만한 서울의 변두리 도시가 아닌 우리시만의 정체성 있는 도시를 만들고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위해 저의 몸을 다 바친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양주시에서 40여년 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성과를 입증한 양주시장 예비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은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민주당의 무능하고 내로남불에 지친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이 반영된 쾌거"라며 "양주시의 다수당인 민주당의 지역 패거리 정치에 염증을 느낀 양주 시민들의 정치교체 바람 역시 강하게 불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매우 중요하다.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시장이 선출되어 지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라며 "전철 7호선 옥정구간 분리 착공, 국지도 39호선, 역세권 사업, 테크노벨리 조기 완공, 광적 헬기부대 이전 재검토, 평화로 6차선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국민의힘, 나선거구)이 10일 오전 9시 의정부선관위가 문을 열자마자 첫 번째로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등록 후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시정을 펼치는 의정부시장이 되겠다"며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구 부의장은 이날 태권도 8단의 특기를 살려 독특하게 태권도 도복을 입은 복장으로 영상을 통해 출마선언을 공개했다. 구 부의장은 "먼저 국민이 바라시는 대로 공정과 상식이 바로서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 윤석열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며 "우리 국민 모두의 승리이며 정권교체의 열망이 이룬 결과로 국민들 앞에 약속했듯이 앞으로 믿음과 신뢰를 주는 정직한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의정부를 더욱 잘 살고 희망이 있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일사각오(一死覺悟)의 마음으로 시장 출마를 선언한다"며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시정을 펼치는 의정부시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덧붙여 구 부의장은 "12년 간의 의정활동의 경험을 통해 의정부시를 희망도시, 행복도시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농협 의정부시지부(지부장 이시용)는 의정부시 관내에서 근무하는 농협임직원을 대상으로 농촌봉사단(함께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8일 의정부시 자금동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농협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폐농자재 수거 및 퇴비주기 작업을 진행했다. 일손돕기에 참석한 의정부농협 김명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의정부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사단장인 이시용 농협지부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이 지난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치러진 제69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하며 빛나는 레이스를 펼쳤다. 박경민 선수는 남자일반부 개인도로(154.2km) U23 경기에서 3시간 47분 58초를 기록하며 가평군청 최태연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장훈선수는 개인도로 U23, 개인도로2 U23에서 3위와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마지막 날 크리테리움 경기에서 3위, 크리테리움 U23 경기에서는 1위를 차지해 메달을 추가했다. 의정부시청팀은 올해 2월 치러진 2022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는 아쉬운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으나, 이번 강진투어전국도로사이클대회는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하며 사이클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힘든 훈련을 소화해내고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선수들이 에너지를 잃지 않고 역량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대학교가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충원율 100% 달성하며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쾌거를 달성했다. 8일 신한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는 대학 간 치열한 입시경쟁과 계속되는 학령인구의 감소 속에서 이루어 내 더욱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강성종 총장이 취임하면서 진행된 혁신시스템을 기반으로 2021년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 학교의 다양한 비전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한 입학 전형의 변경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 도입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과 과감한 개혁을 진행했다. 이런 노력을 기반으로 신한대학교는 개교이래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세계 유일의 Shinhan Micro Degree라는 혁신적인 학사제도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하여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신만의 맞춤형 실용 학문을 만들어 내고 대학은 이에 맞추어 전공의 벽을 허물고 융합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맞는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대학교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신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송원찬)은 7일부터 관내 34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맞벌이 부부 및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위한 '의정부 엄마품 학교'를 개강한다. '의정부 엄마품 학교'는 아동의 정서함양 및 창의성 증진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시민강사를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파견하여 영어동화, 생태교실, 과학놀이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의정부시만의 특화사업이다. 지난해에는 25개교에서 운영하였으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는 관내 34개교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특히 장애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특수학급도 추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송원찬 원장은 "우수한 여성인적자원의 사회참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돌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의정부지역 복지단체장을 비롯한 관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시의 사회복지 관련 현안과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모색에 나섰다. 김민철 의원은 4일 오전 윤연희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장암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복지관 관장단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의정부 지역 복지관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복지관 관장단은 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과중한 업무와 낮은 보수,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애로점 등을 털어놓으며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종사자들의 처우와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현재 복지시설의 사무공간 부족 문제와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한 복지관 시설, 부족한 복지예산, 소극적 복지행정 등 의정부시 사회복지의 현주소는 물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시설 확보, 복합복지시설의 필요성 등 다양한 대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민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면서 "제기된 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김 의원은 "의정부시 사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지난 3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 참여자 44명에게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3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의정부 관내 서민금융기관인 의정부농협, 중앙새마을금고, 믿음신협, 신우신협 등에 배정되어 근무하게 된다. 의정부시는 올해 1월 1일 모집공고를 통해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 참여자를 모집했다. 선발 대상은 의정부 시민으로 60세 이상 된 어르신으로, 응모자중 44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의 주된 업무는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ATM 사용법 안내와 통장 정리 및 민원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일 3시간, 주 5회, 월 최대 60시간을 근무할 수 있으며, 보수는 주휴수당, 4대보험을 포함한 기본급이 712,000원이며, 년차수당, 부대경비 등을 더하면 월 최대 약 741,700원 이상의 보수를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보람된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시니어 금융지원을 받게 되는 의정부농협 등 수요처
의정부 성베드로병원은 최근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소해 코로나19 증상과 구분이 어려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기존 외래, 입원 환자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끔 별도의 공간에 마련됐다. 신속한 시스템 체계를 갖춰 24시간 이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전 검사 시 당일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 작성으로 접수 전 검사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심영보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일상 회복에 힘쓸 것"이라면서 "보다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민의 건강을 관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베드로병원은 코로나19 재택치료 단기·외래 진료센터로 지정되어 재택치료 환자들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