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일고(교장 박일화) 학생들이 카메라를 장착한 우주발사체를 띄워 지구를 촬영하는 데 성공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몰고 오고 있다. 주목받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은 포천일고 2학년 정춘현, 박상천, 이문정, 조복용, 박상재, 임지원, 나은주, 임수연 등 8명이다. 학교 기숙사 과학탐구 동아리 SPES(라틴어로 ‘희망’) 3기인 정 군 등은 지난 2일 오후 충남 서산 인근 바닷가에서 가로·세로 24cm, 높이 18cm, 무게 980g 크기 우주발사체를 하늘로 올렸다. 스티로폼 동체는 헬륨가스가 든 풍선을 연결해 5m/s 속도로 성층권 30km 지점까지 올라가도록 했고 카메라도 바깥을 향해 설치했다.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영토임을 전 우주에 공표하노라’라는 글귀와 학생, 담당교사의 사진도 붙였다. 학생들의 계산대로라면 동체는 약 2시간 30분 뒤 경북 안동 인근으로 떨어질 예정이었�
송년시즌 대표 고정 레퍼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호두까기인형이 12월 2일(월), 3일(화)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찾는다.19세기 발레음악의 대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곡 중 하나인 호두까기인형은 짤막짤막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리듬으로 이루어져 CF, 애니메이션의 배경음악으로 널리 사용되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호두까기인형 의정부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이자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발레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국립발레단과 함께한다.국립발레단이 선사하는 호두까기인형은 최고수준의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절정의 기량과 우리 귀에 익숙한 차이코프스키의 멜로디를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송년의 밤과 뜻 깊은 한해의 마무리를 선사할 것이다.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동환)은 오는 23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양주 시승격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013년 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콘서트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소찬휘와 GOD 김태우, 신인가수 원가호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며, 이와 함께하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드러머 김선중의 수준 높은 연주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고, 양주 문화예술회관에서도 현장 판매중이며, 관람료는 R석 1층 30,000원, S석 25,000원으로 120분간 다이내믹한 공연관람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2010년 박상민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정체되었던 대형 기획공연 무대가 3년 만에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부활하는 것으로,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여 깊어가는 가을 멋진 추억�
포천시는 지난 24일 시정회의실에서 2014년도 관내 학교급식지원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기 위한 ‘2013년 제2차 포천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무상급식 지원 대상의 확대와 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학부모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2014년도 학교급식지원 기본계획안을 확정해 의결했다. 2014년부터는 현재 무상급식 혜택을 받고 있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와 더불어 사립유치원 만3~5세 원아들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계획으로, 시는 작년보다 대폭 증가된 약 19억원의 예산을 부담해 약 8천2백명의 원아 및 학생들에게 급식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포천시는 지난 2007년도부터 100명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무상급식지원을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우리시는 부족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의 미래인
포천시(시장 서장원)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종진)이 공동 주최하는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굿GOOD 보러가자’ 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본 공연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아 전국 중소도시와 문화 소외지역을 순회하며 중요무형문화재와 지역의 문화유산을 한 자리에 보여주는 전통종합예술공연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 명창 명품공연’으로 지난 10년간 45개 중소도시에서 명성을 인정받아 왔다.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기획공연은 전국 지자체의 높은 경쟁률 속에 8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포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포천 탄생 600년을 기념해 좀처럼 보기 힘든 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이번 공연에는 국악인이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오는 2013.11.09.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시 관내 끼 있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관에 모여 2013년 청소년문화존의 성대한 마무리를 할 예정이며 이날은 1년 동안 동아리별로 준비한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청소년 문화존은 2013년 5월11일 의정부시 행복로 미디어루프 야외무대에서 1회 차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에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 마당(비보이, 댄스, 발레, 노래, 밴드 공연 등)과 체험마당(메모 꽃 이함 만들기, 우리 떡 만들기, 네일아트 등)과 이벤트 마당(선플 누리단 홍보 캠페인, 누리존 환경기자단 수호천사 캠페인, 청소년 상담 아웃리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를 운영 매회 1,3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로 연 누적 참여인원이 약 1만2천명이 넘는 의정부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소장자료의 장서점검을 위해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임시 휴관한다. 2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장서점검이란 서지데이터와 실물간 대조를 통해 파오손·재정리·소재불분명자료 등 상태이상 자료를 파악하여 보수하거나 수정하고, 미대출도서, 이용가치상실도서를 가려내 서고에 재배치, 또는 폐기대상자료로 선정하는 작업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게 되면 소장 자료의 최신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게 되어 이용자 서비스 질이 높아지므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번 과학도서관 장서점검으로 인한 임시휴관으로 과학도서관 내 인문과학실 등 주요 자료실의 입실과 도서 대출이 중단되지만 디지털정보실, 천문우주체험실, 문화강좌·행사는 계속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의정부정보도서관, 의정부어린이도서관 및 1
연천군은 10월 29일(화) 11시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 의회의원과 도의원 및 전곡고등학교 학생 등 40명이 모인 자리에서 EBS , 경희대와 EBS-연천군 학력증진 멘토링사업 MOU를 체결했다.EBS-연천군 학력증진 멘토링사업은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입시학원 없는 소외지역인 연천군에 공영 교육방송인 EBS와 경희대와의 교육협력으로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창조교육의 패러다임을 구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주관하게 된 것이다.이날 참석한 협약 관계자들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동안 21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는 EBS와의 교육사업이 연천군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낙후된 지역교육을 되살리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다. 이 사업은 EBS가 지자체와는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교육협력 사업으로 귀추가 주목되며 한 지자체의 전체 중•고생을 대�
의정부시가 “비보이 메카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희망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특하고 창의적인 비보이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비보이 캐릭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김대영의 “회룡이와 경철이”, 우수작으로는 백정길의 “비돌이와 비순이”, 권가은의 “의정군”을 선정했다.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이번 캐릭터 공모에는 15작품이 응모되어 의정부 비보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을 느끼게 했다.최우수작 ‘회룡이와 경철이’는 ‘회룡’과 ‘경전철’을 모티브로 하여 역동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하였고, 우수작인 ‘비돌이 비순이’는 의돌이를 비보이라는 컨셉으로 재조명하였으며, ‘의정군’은 젊은 감성의 개성 넘치는 비보이의 모습과 원도봉산을 독특하고 흥미롭게 표현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상금은 최우수작
의정부과학도서관은 20세기 중반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문화계에 많은 영향력을 끼친 현대 무용계의 전설적인 무용가를 소개하고자 11월 사진전 ‘피나 바우쉬‘를 연다. 도서출판 을유문화사에서 펴낸 요헨 슈미트의 책 ‘피나 바우쉬’ 속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춤, 연극, 노래, 미술의 경계를 허문 탈 장르 양식 '탄츠테이터'로 20세기 현대무용의 흐름을 바꿨다는 평을 받는 동시에 무대 아래에서는 낯가림과 수줍음이 심한 내성적 성격의 소유자, 피나 바우쉬. 책 ‘피나 바우쉬’에서 강렬한 사랑과 욕망, 극심한 불안과 공포, 상실과 고독, 가슴을 에이는 슬픔과 고뇌 등 인간 실존에 관한 주제를 특별한 양식과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분출한 그녀의 예술과 삶을 만날 수 있다.지은이 요헨 슈미트는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신문의 무용평론가로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