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연천군에 있는 숭의전(사적223호, 미산면 아미리 소재)에서 ‘숭의전에서 황제의 나라, 고려를 만나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4회 숭의전 고려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문화재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우리나라 유일의 고려시대 묘전인 숭의전이라는 문화재의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지역 커뮤니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특히, 숭의전 고려문화제는 이 지역 연천군 미산면 주민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연천군 지역주민과 개성왕씨종중, 관내 작가 및 예술인 그리고 학생 등이 참여하는 이른바 지역주민 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올해는 고려테마의 전시․체험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주민 직거래 장터 등이 �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는 양주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광사동 나리공원에서 ‘2013 양주 목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양주 시 승격 10주년을 기념해 섬유패션 도시로서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이고, 목화 등을 소재로 한 도․농 체험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시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첫째 날인 9월 28일에는 청소년 문화 ZONE 공연, 읍면동 대표문화예술공연, 그루터기 봉사회 예술단, 미 2사단 재즈공연, 비보이 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특히 팝핀 현준 박애리 공연 때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첫 날 마지막 무대를 멋지게 장식했다. 둘째 날인 9월 29일은 육군 26사단 군악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남문중 윈드오케스트�
검증없는 원청 관리에 죽어나는 하청업체 유치권 발생할 수도 있어…개교 차질 불가피한 상황 의정부시 민락2지구 아파트 신규분양에 따라 4300세대 가정에서 배출되는 초등학생들을 기존의 송양초등학교로는 수용할 수 없어 의정부교육청은 지난해 6월 송양초등학교 부지를 이용한 신축계약을 C건설사와 체결해 오는 9월 27일 준공할 예정이었다.하지만 교사 및 부대시설공사 등 총 62억6000만원에 공사계약을 체결해 60% 공정률 상태인 현재 원청업체인 C건설사가 공사포기서를 교육청에 제출해 교육청이 발칵 뒤집혔다. C건설사는 1차 준공 예정이었던 34학급 총 공사비 48억6000만원 중 교육청으로부터 32억원을 지급받았으나 공사와 관련된 하청업체에게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아 관련 하청업체들이 유치권까지 검토하는 지경에 이르러 내년 3월 개교예정인 학교공사에 크나�
지난 25일 제14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 대표로 참가한 양주삼상초등학교(지도교사 김유정) 합창단이 ‘고마운119’라는 소방동요를 불러 은상을 수상했다.양주삼상초등학교 합창단은 32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소방동요 ‘고마운119’를 불러 심사위원들에게 가창력, 율동구성, 표현력 등 전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양주삼상초등학교 이희현 교장선생님은 “전교생이 105명으로 구성된 초등학교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합창단 등 여러 가지 동아리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도교사 김유정 선생님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우리를 위해 봉사하는 119의 고마움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내년에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도�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과학교육 프로그램인 “2013 토요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0월부터 12월까지 6회에 걸쳐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5명씩, 총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의정부발곡고 과학봉사 동아리(지도교사 이봉성) 학생들이 진행하며 초등학생 수준의 기초과학(물리, 화학 등) 내용을 수업하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신청자격은 의정부시 도서관 회원으로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문화마당 홈페이지(edu.uilin.net)에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신청후 취소, 무단 결석 등으로 인한 다른 참가자의 기회제공을 위해 중복 신청, 접수 후 취소 등이 제한된다. 자세한 일정과 수업내용은 홈페이지(www.uilib.net)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문의는 ☎828-8658로 전화하면 된다.
양주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양주시립 장흥조각스튜디오 ‘Seven-ONE’ 조각대상‧입주 작가를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국내유일 조각전문창작스튜디오인 장흥조각스튜디오(舊 장흥조각아뜰리에) 입주와 조각대상 전시를 실시하고 대상 1인에게는 상금 7천만 원의 영예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모집은 만 25세 이상 국내외 거주 조각가 7명을 모집하여 오는 12월 기존에 완성된 작가들의 조각 작품으로 전시를 실시, 7인의 전시 작품 중 대상 1인을 선정하여 작품매입비를 포함한 7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또한 오는 2014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2년간의 스튜디오 입주 권한을 무료로 부여하며 최고 1천만 원의 재료비를 지원, 재료비 지급 시 작품 1점을 양주시에 기증해야 하고 스튜디오 이용 시 나오는 전기세와 같은 공과금은 개인이 납부해야 한
양주시는 오는 10월 5일(토) 오전 12시부터 남면에 위치한 감악산 정상에서 시가 주최하고, 양주윈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감악산 T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지역의 명산인 감악산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감악산 정상에서의 콘서트를 통해 사람과 자연, 음악이 함께하고, 등산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펼쳐진다.콘서트의 주요내용은 관악 위주의 신나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 클라리넷, 색소폰 연주에 이어 7080 포크송 메들리와 대중가요를 등산객과 함께 부르기 등으로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본 행사가 자연 속에서 운치있고 신나는 음악을 관객과 함께 즐기는 색다른 진행으로 삶의 풍요로움 전달과 문화예술의 도시 양주시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시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콘서트 관련 기타
‘찾아가는 문화공연 동네방네 문화나들이’ 공연이 지난 24일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소흘읍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시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포천시 직장인밴드 ‘포춘아일랜드’의 흥겨운 무대를 시작으로 강병철과 삼태기의 멤버였던 임병윤과 ‘다시사랑 할 수 있다면’으로 잘 알려진 가수 백미현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서장원 포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가 소흘읍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재미있는 공연을 감상하시면서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리시고 이러한 문화공연을 더욱 많이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네방네 문화나들이 공연’은 포천탄생 60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포천반월�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명혁) 연천수레울아트홀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 및 가족을 위한 공연으로오는 10월 9일 대공연장에서 교육발레 ‘아빠 엄마와 함께 떠나는 발레여행’을 준비했다.이번 공연을 맡게 된 서울발레시어터 발레단은 1995년에 창단된 민간발레단으로 국립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과 함께 국내 3대 발레단으로 불리고 있으며, 무용의 예술성과 국민 문화의 대중성을 함께 갖춘 작품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서울발레시어터는 이번 연천공연에서 이해하기 어렵고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발레를 공연으로서 뿐만아니라 유아부터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교육콘텐츠를 결합하여 공연을 구성했다.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시간 및 음악, 기타 문화예술 장르와 함께 주제별 구성을 달리하여 새롭게 발레를 접하고 배울 수 있도
양주시는 ‘평생학습 6대 영역 탐방과정’ 중 직업능력교육에 해당되는 제2차 특강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불편함, 공정여행을 꿈꾸다.’ 참가자를 모집한다.청년 사회적 기업 (주)공감만세 고두환 대표를 초빙해 열리는 이번 특강은 소비자(여행자)와 판매자(현지주민)의 공정한 직거래가 이루어지는 공정여행의 장점과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공정여행이란 관광위주의 즐기기만 하는 여행에서 초래된 환경오염, 문명파괴, 낭비 등을 반성하고 어려운 나라의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와 생산되는 식품을 구입하는 등 여행지역사회를 살리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또한 자연과 호흡하고 현지인을 만나며 몸으로 부딪치는 의미 있는 여행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공정여행을 통한 매출의 90%를 현지 지역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