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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두천 LNG발전소 착공전 주민들 '폭발' 집회

지난10일 동두천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반대 투쟁위측이 집회를 열어 최근 지식경제부의 사업승인을 받아 다음달에 동두천시 광암동 일대 25만6500㎡에 1조6000억원을 들여 건설 착공에 들어가는 것을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반대위측 주장에 따르면 동두천시가 마치 주민들이 발전소유치를 희망하고 반기는 것처럼 주민의견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맹비난하면서 가스폭발 위험성이 있는 화력발전소를 불과 미군 소총사격훈련장과 직선거리 150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짓겠다는 무모한 발상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또한 반대위측은 질소산등 환경오염물질의 배출과 전자파와 자기장의 유해성을 우려하며 동두천시와 시의회에 발전소 추진계획의 전면 재검토와 주민의견 수렴을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고나서 LNG 화력발전소 착공이전에 광암동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불안과 분노를 폭발시켜 향후 발전소건립을 앞두고 동두천시와 주민들의 갈등이 깊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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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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