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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두천 LNG발전소 시위현장 공권력 투입

2일 오전7시30분경 동두천경찰서는 3개 중대 400여명의 경찰을 광암동 화력발전소 입구에선 농성중인 반대위를 진압하기위해 투입했다.
동두천 복합화력발전소는 광암동 일대 25만 6526㎡에 1조6000억원을 들어 1716MW규모로 건립중이며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64%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 일부는 반대위를 결성하고 지속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하며 집회를 가져왔는데 지난달 중순부터는 공사장 입구에서 주거환경 악화와 환경파괴를 명분으로 사업백지화와 이주대책, 마을 발전기금 조성 등을 요구하고 반대집회를 열고 있다.
이러한 과정이 현장공사진행의 차질과 방해를 주자 공권력 투입이 전격 결정되고 이 과정에서 극렬하게 저항하는 반대위 주민 3명이 공무집행 방해와 집시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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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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