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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2보]의정부 오피스텔 화재 사망 3명, 부상자 97명으로 늘어

인명피해 더 클 듯


의정부 오피스텔 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현재 병원으로 후송된 입주민 중 8명이 위독한 상태로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상황이다.

현재 신명미상의 36세 여성과 50대 여성등이 사망했고 부상자가 97명으로 늘어났으며 차량 14대가 전소된 상태다.

또한 구조를 위해 장비 착용 없이 건물로 들어간 경찰 1명이 연기흡입과 대피를 위해 건물에서 뛰어내리다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부상자와 사망자들은 의정부 성모병원과 추병원, 백병원 등으로 분산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는 D그린아파트라는 오피스텔 1층 주차장에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원인으로 발생해 순식간에 건물을 집어삼키면서 바로 옆 2개의 오피스텔로 옮겨붙어 10층 건물 두개동과 15층 건물 1개동이 화재피해를 입었으며, 일반주택 2채가 완전 전소됐다.

이 불로 오피스텔 출입구가 막혀 입주민들의 대피가 어려워져 입주민들이 건물에 갇히는 끔찍한 상황이 발생돼 피해가 더 커진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 발생 당시 건물 옥상이나 집안에서 구조요청을 하던 주민들이 많았던 것으로 볼 때 추가 인명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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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