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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오늘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전국 1802개 투표소 동시 실시

후보 평균경쟁률 2.6:1

선거인 수만 2백30여 만명... 과열의 결과는

11일 오전 7시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실시하는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전국 180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 중 농협이 1115투표소, 산림조합이 129투표소, 수협이 82투표소로 투표에 참가하는 선거인 수만 무려 2백30만 명에 달한다.

이번 동시선거에 출마한 전국 후보는 3508명으로 평균 2.6:1의 경쟁구도이며 전국에서 이미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곳도 무려 204곳에 이른다.

사상 최대의 동시선거인만큼 전국에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과열된 선거전도 드러나고 현역 조합장에게 유리한 선거운동방법에 논란이 제기되는 등 크고 작은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투표마감시간은 오후 5시이며 이번에 당선되는 조합장은 향후 4년 동안 해당 조합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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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