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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 7개 농협조합 직전 조합장 대부분 당선

광적 안동준, 남면 유영성, 백석 이용재, 양주 박상열, 은현 이진희, 장흥 이종혁, 회천 박종서 당선

양주시의 농협조합장 선거에서도 이변은 발생되지 않았다. 현역 조합장 중 1명만 낙선하고 대부분 조합장이 재선했다.

당선결과는 다음과 같다.

양주시 광적농협 조합장 선거는 선거인단 1410명 중 투표수가 1164명으로 안동준 후보가 51.2%인 595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남면농협의 경우 1424명 중 1215명의 투표수 중 45.9%를 차지한 유영성 후보가 당선됐다.

백석농협은 1847명 중 1569명이 투표해 이용재 후보가 26.7%인 417표를 얻아 당선됐고 양주농협은 선거인 수 1612명 중 1308명이 투표해 41.5%인 542표를 얻어 박상열 후보가 당선됐다.

은현면의 경우에는 선거인단 1328명 중 1173명이 투표해 59.3%를 차지한 이종혁 후보가 당선됐고 회천농협의 경우는 1708명 중 1377명이 투표해 58.1%인 796표를 얻은 박종서 후보가 당선됐다.

이들 당선자 중 양주시 남면농협 유영성 후보만이 유일하게 현역 조합장을 꺾고 새롭게 당선됐고 광적농협은 현직 채기호 조합장이 불출마해 치열한 접전 끝에 안동준 후보가 당선됐다.

백석농협 또한 현직 김무기 조합장이 불출마 했고 양주농협은 현직 박상열 조합장이 당선돼 5선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은현면 농협은 이진희 조합장이 3선 고지를 달성했고 장흥농협은 4선을 한 안용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았으며 회천농협은 현 조합장인 박종서 조합장이 압승을 해 재선을 했다.

결국 이러한 선거결과를 보면 현 조합장이 불출마를 하지 않고서는 도전자들이 현역 조합장을 이기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조합장 선거의 선거운동 방법이나 선거관련 체계가 현역 조합장에게만 유리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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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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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