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7 (토)

  • 구름많음동두천 -5.6℃
  • 구름조금강릉 1.5℃
  • 맑음서울 -3.6℃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2.1℃
  • 맑음부산 1.3℃
  • 구름조금고창 -1.5℃
  • 구름조금제주 5.7℃
  • 구름많음강화 -4.7℃
  • 맑음보은 -6.3℃
  • 맑음금산 -5.0℃
  • 맑음강진군 -0.9℃
  • 구름조금경주시 -0.3℃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양주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2021 F/W 서울패션위크 대거 선정돼

 

양주시는 경기도와 양주시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 16명이 2021 F/W 서울패션위크에 대거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 대표 패션 비즈니스 허브로 꼽히는 서울패션위크는 2000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패션행사로, 2021 F/W 참가 선정 브랜드가 지난 16일 발표됐다.

 

이번 시즌에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디자이너 20명 중 총 16명이 선정됐다.

 

각 패션쇼에 선정된 디자이너는 ▲서울컬렉션 1명(쎄쎄쎄 장윤경), ▲제네레이션넥스트 6명(마노드 임런수, 프레노서울 이서윤, 므:아므 박현, 린전 전혜린, 큐뮬레이트 김연성, 파트오브유니버스 박청애), ▲트레이드쇼 9명(줄리엔 데이지 유정은, 비건타이거 양윤아, 웨이비니스 김현섭, 사이 이서영, 쎄르페 이상화, 던 팩토리 송지훈, 토새 한현주, 보람유 유보람, 루므 방윤중) 등이다.

 

‘서울컬렉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디자이너의 패션쇼이며, ‘제네레이션넥스트’는 독립브랜드 1년 이상 5년 미만의 신진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패션쇼로 차세대 디자이너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트레이드쇼는 국내 역량있는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디자이너브랜드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 전환의 열풍 속에 패션·전시산업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괄목할 만한 뜻깊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도유망한 신진디자이너들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산북동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소재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 북부의 고품질 섬유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신진디자이너 인큐베이팅 시설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부의장·김현채 운영위원장,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나란히 수상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부의장과 김현채 운영위원장이 시민 안전과 복지 분야에서의 의정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단위 평가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의원(이상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권 부의장은 최우수상에, 김 운영위원장은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선거공약 이행, 본회의 출석, 조례 발의와 시정 질의 실적 등 정량 지표에 더해 갈등 조정 능력과 공감·소통 역량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활동의 양보다 정책·예산 개선으로 이어진 실제 성과와 주민 소통 과정까지 함께 검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권안나 부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목표로 한 입법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 마련,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시민 안전과 복지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성과가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김현채 운영위원장은 행정복지위원회 활동을 중심으로 조례 발의와 민원 청취,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해 온 점에서 책임 있는 의정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방문교육…가정 맞춤형 지원 강화
의정부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사업'을 연중 운영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24일 센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사업'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방문교육지도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언어와 문화 차이로 교육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의 특성을 반영해 가정 환경에 맞춘 교육 지원으로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사회성 발달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방문교육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과 부모교육,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자녀생활서비스로 구성됐다. 가정별 특성과 필요에 따라 교육 내용과 방식이 조정돼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자녀생활서비스는 학습 지도뿐 아니라 생활 습관 형성, 또래 관계 이해, 학교 적응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부모교육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가정으로 직접 찾아와 진행되는 교육이라 부담 없이 참여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