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양주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추진

건축물 준공 후 20년 경과한 주택 중 면적 130㎡ 이하 주택

 

양주시는 건축물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옥내급수설비에 대해 녹슨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300만원을 투입해 옥내 급수시설 노후화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이 어려운 주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최근 3년간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옥내급수관 169세대, 공용배관 15세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건축물 준공 후 20년 경과한 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 주택이며, 면적 환산은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기준, 단독주택은 연면적 기준, 다가구주택은 연면적 대비 가구수 면적을 기준으로 한다.

 

시는 표준 공사비의 30%~100% 등 차등 지원하며 개량비용 지원 최대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 180만원,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양주시 도시환경사업소 수도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담당 공무원이 k-water 직원과 현장을 방문해 탁도, 잔류염소 등 수질검사를 통해 지원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사업은 녹슨 수도관을 개량해 생활용수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과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