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의정부시의회의 최경자 의원이 자신의 2선지역구인 의정부 가선거구에 출마해 3선 시의원에 도전하고자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당협의 대표적 여성정치인으로 지역정가에 인식되어있는 인물로 사회복지 전문가이다. 이런 최 의원은 이번 출마에 있어 의정부의 선거구 중 제일 낙후되어있는 가선거구에 청소년들의 문화와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싶고 노인복지를 위한 경로당과 녹양동 복지관 설치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최경자 의원은 특히 여성정책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보육정책과 일선 보육전문가들과 함께 어린이 친화도시를 만들 계획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는데 이는 최 의원이 6대시의회에서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하고 사)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 고�
지난 1월 10일 전북 고창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이후 현재 까지 총 28건이 추가로 발생되어 1천만마리가 살처분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가금류 사육농가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이에 따라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하 양주축협, 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5일 의정부시, NH농협 의정부시지부, 의정부농협과 공동으로 의정부 행복로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양주축협 윤기섭 조합장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시의회 빈미선 의장, NH농협 의정부시지부 김인태 지부장, 의정부농협 최영달 조합장 및 양주축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닭고기 시식 및 시민들에게 홍보전단과 계란을 나눠주며 가금류 소비에 많은 동참을 호소했다.양주축협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AI 발생 이후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
지난 2월 지방규제완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양주시는 최근 정부의 규제완화 흐름에 발맞춰 규제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市)는 개발제한구역 집단취락 우선해제 시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됐던 ‘원우1지구 등 28개 지구’의 규제사항을 올 4월 중 대폭 완화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주요 규제완화 내용은 ▲건축물의 허용용도 완화 ▲용적률 상향 ▲차량진출입 허용 ▲기반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등)의 폐지와 조정 등으로 다가구‧다세대주택을 현재 3세대에서 5세대로 완화해 지역인구 증가와 지역여건에 맞는 건축행위가 가능해졌다.특히 토지이용의 특성을 고려해 용적률 기준 140%에서 170%로 상향 조정되었고, 개발규모 범위 내에서 자유로운 계획에 따라 건축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반시설인 도로, 공원, 주차장 등을 축소 내지 폐지해 개인 토지이용에 제�
박근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일환으로 의정부시에서는 행정 경계는 달리하고 있으나 경원선 철도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하는 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포천 등 5개 시군과 ‘경원축 행복생활권’을 도심을 가로지르는 중랑천을 생활권으로 하는 의정부, 노원구,성북구,강북,양주,남양주 등 7개 시·구와 ‘수도권 동북부 행복생활권’을 각각 구성하고 행정경계를 뛰어 넘는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의정부와 협의체를 구성한 2개의 행복생활권은 지리적 접근성도 밀접하지만 조선시대 양주목이라는 하나의 행정구역에서 파생된 현 자치단체로 역사적 동질감도 있다.지난달 생활권별로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경원축 행복생활권에서는 ‘체육인프라 확충 및 공동 활용’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경기도를 통해 정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정부에서는 5
포천시는 지난 2013년을 포천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시와 관광업계 관계자를 중심으로 방문객 환대서비스와 수용태세 정비 및 중국인 관광객 유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한 결과 전년에 비해 15%가 증가한 65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그중에서도 산정호수는 전체 방문객의 25%에 해당하는 150만명이 찾아와 명실상부한 포천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1925년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된 산정호수는 그 이름에 걸맞게 명성산을 배경으로 호수가 조화를 이뤄 60~70년대에는 신혼여행지로, 겨울철에는 국가대표 빙상훈련장으로 이용되기도 했으며, 국내 5대 억새군락지인 억새밭을 바탕으로 18회째를 맞이한 억새꽃 축제와 함께 최근에는 수변에 설치된 둘레길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현재 진행중인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3월 27일 이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안병용 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 취지를 접하고 의정부 시민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며 우려감을 표시했다.이 후보는 “2년 반 동안 공들여 준비한 도시개발사업에 정작 생계를 위협받는 시민들에 대한 배려는 보이지 않는다. 생산유발효과, 고용유발효과 등 양적인 수치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그 중 지역민에게 돌아갈 고용보장방법과 영세 상인에 대한 안전장치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싶다.”고 밝히며 “안병용 시장님께서는 지금이라도 신세계사이먼과 맺은 투자의향서 안에 시민들을 위한 내용은 무엇이 있는지 공개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또한 “투자의향서를 맺어놓고 ‘얼마의 생산유발효과가 의정부를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G20 정상회의의 경제유발효과가 450조원에 달�
양주시는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양주시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생을 모집한다.양주시 문화관광에 대한 해설과 이해를 돕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모집은 ▲문화관광자원 해설 ▲관광안내소 근무 ▲투어버스 동승 안내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모집 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60세 시민 중 양주시 역사, 문화, 관광지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한국어 또는 외국어로 안내·해설이 가능해야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받아야 한다.또한 상시 출근하는 직장 없이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해야 하고 정확한 언어 구사능력,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와 사명감,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춰야 하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 수용능력 강화를 위해 외국어 가능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접수는 양주시 홈페이지(http://www.yangju.go.kr)�
의정부시는 재정적자 최소화를 위해 오는 4월부터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시는 그동안 하수인력 감축과 하수슬러지 약품전환을 통한 감량화 및 소화조 효율개선 등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수 고도처리시설 등 수질개선 강화로 인한 하수처리비용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하수처리원가의 50% 수준인 현 하수도 사용료로는 유지관리비 충당도 어려운 실정으로, 각종 하수관련 공사 등 사업시기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시는 2012년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경영진단 용역을 통해 하수도 사용료의 인상안을 마련, 현실화율 80%를 목표로 2014년 4월 10.5%, 9월 8.6% 인상하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9.66%씩 연차별로 서민가계 부담을 고려 인상한다고 밝혔다.인상안에 따르면 가정용 20㎥ 사용량 기준으로 하수도
의정부시가 국제 우호도시인 베트남 하이증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기 위해 40여종의 의약품과 초음파 장비를 싣고 24일 출국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될 봉사활동에는 우리나라 면단위 지역에 해당하는 하이증시의 던흥, 안저우 2개면에서 1천여 명을 진료할 예정으로,권순각 보건소장을 단장으로 의사와 약사, 간호사 등 11명이 참가하며 의정부약사회에서 이번 의료봉사에 250만원 상당의 약품을 기증했다.의정부시가 하이증시에 의료단을 파견하는 것은 지난 2004년 7월 이후 두 번째로 시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돈돈한 우호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이 끝나면 의정부시에서 가져간 의료초음파장비는 하이증시에 기증하게 된다.
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14년 통번역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결혼이민자들의 사회·문화·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서비스는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 2개 언어를 지원한다.지원 내용은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관련 알림장 번역 ▲시청,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법원, 출입국사무소 등의 공공기관 이용 시 통번역 지원 ▲가족 간 오해와 갈등 해소를 위한 의사소통 통역을 지원한다.또한 ▲가족생활 및 국가 간 문화차이 등 입국초기 상담 ▲결혼이민자 정착지원 ▲국적·체류 관련 정보 제공 ▲임신·출산·양육 등 생활정보 안내 ▲무한돌봄센터 연계 통번역 제공 등 결혼이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시 관계자는 “해마다 결혼이민자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