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올 한 해 문화도시 관련 사업들을 마무리하며 성과 공유를 위한 엔딩테이블 ‘도란도란’을 지난 14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 재단으로 출범 이후, 문화도시 포럼, 라운드 테이블, 오픈테이블 등의 시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찾아가는 오픈테이블 ‘구구소회’에는 56개 팀 412명의 시민이 참여해 주요한 문화도시 의제들을 발굴했다. 찾아가는 오픈테이블 ‘구구소회’에서 숙의 테이블로 이어지는 시민 의견 수렴 절차는 ‘구구소회 2’를 통해 구체화됐다. 시민들이 직접 호스트가 되어, 환경, 공여지활용, 동네문화, 플랫폼, 교육 등에 대해 필요한 사업들을 구상했다. 14일에 진행된 ‘엔딩테이블’ 1부에서는 호스트들이 직접 마이크를 들고, 시민들과 함께 구상한 사업들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이미지에 대해 발표한 임경숙 시민 호스트는 소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였으며, 1년에 한 두 번 행정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동네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뒤이어 공여지 활용에 대해 발표한 이철진
신한대학교는 지난 17일 신한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스카이티제이와 대학발전기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신학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스카이티제이는 2005년 설립된 국내 POS시스템 관련 최고의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을 보유·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최적의 IT업무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VAN서비스, POS시스템, 전자화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조회서비스, 현금영수증 서비스까지 선진화된 기술력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관리하고 있다. ㈜스카이티제이는 신한대학교에는 50주년기념관 건립기금으로 1800만원의 발전기금 출연과 함께 허브아로마 덴탈마스크 10,000장을 기탁했으며, 지역사회 협력기여 및 지역산업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한대학교의 가족회사로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과 장인봉 대외협력처장, 장형성 산학협력단장, 오세인 관리처장, 이정원 대외협력부처장, 박두환 외식문화컨텐츠연구소 부소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스카이티제이에서는 문태수 대표이사, 오세경 이사, 배동호 부장, 전성은 실장 등이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성종 신한대학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리모델링 설계용역 계획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황순범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 문화도시 정책자문관 및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제안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계획 및 주요 개선 방향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001년 1월 준공돼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및 문화복지 구현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나, 공연 장비와 시설이 노후화되어 공연 품질 향상과 안전성 제고를 위해 리모델링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내년 5월 리모델링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7월 착공,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200억 원으로 추산되고, 경기도로부터 도비 40억 원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황범순 부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을 구성하여 의정부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의 일상화에 기반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지원하고 경기도가 주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퓨처쇼 2020’ 행사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의정부시 행복로 시민광장 및 의정부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마련된 ‘퓨처쇼 2020’은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주요 정책 중 하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다양한 온라인 인플루언서(influencer: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디지털 미래 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다. 프로젝트 구성은 라이브커머스, 드론 스포츠·쇼, 디지털 사이니지, VRAR 체험, 퓨처 포럼 등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유튜브, SNS 등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 AR, VR 콘텐츠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비대면 시대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온라인 퓨처 포럼에서는 세계 유명 연사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떻게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고 성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포럼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 추첨
매년 전체 취업률 70%, 부사관 임관율 80%를 달성하고 있는 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한 ‘영북고등학교(교장 이경섭)’가 경기도 특성화고 취업률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어 2021학년도 고교입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북고등학교는 지난 2013년 종합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해 2014년 부사관과 2학급과 경영정보과 1학급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또한 2020년 경영정보과를 드론과로 다시 한 번 개편하여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종합고에서 특성화고로 학과를 전환할 당시 영북고는 그저 시골 농촌의 소규모 학교로 지역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해마다 지원하는 신입생이 줄어 학교가 존폐위기에 놓여있었다. 하지만 2개 군단(軍團)이 주둔하는 군(軍)지역의 특성을 살려 부사관과를 개설, 운영함으로써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부합했다. 영북고의 비전은 ‘바른 인성으로 꿈을 향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이다. 이러한 비전 아래 영북고만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특성화고 운영의 모범이 되고 있다. 첫째로, 포천시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실시하는 맟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자격증(드론, 전기·전자 계통, 한국어, 한국사
(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이 10월, 두 편의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공연을 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 공연은 10월 초, 의정부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도 불구하고 고강도의 방역수칙 준수를 이행하는데 따른 비대면 공연으로 추진하게 됐다. 먼저, 온라인 라이브 공연의 첫 번째 작품인 우리가족을 위한 동화 <여우와 돌고래>가 17일 오후 2시에 네이버TV를 통해 라이브 생중계 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굴러가지 않는 네모를 굴려보자!’라는 모토를 가진 현대무용단체 고블린파티의 작품으로 2018년 초연 이후,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온 가족이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여우와 돌고래>는 육지를 거니는 여우와 바다를 헤엄치는 돌고래가 해안선에서 만나게 되고, 서로의 틈을 느껴보고, 그 틈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하며 다름의 인정을 통해 성장하는 여우와 돌고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한 가족무용극으로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민족의 영웅 안중근의사 순국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국제초대작품 배너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사)경기디자인협회와 함께 안중근의사 관련 작품을 국내외에서 공모하여 초대된 작품 120점을 10월 14부터 10월 27일까지 의정부시 가로등 현수기대에 게시한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관람객 보호를 위해 실내전시가 아닌 의정부시 가로등현수기대(의정부문화재단↔의정부세무서↔의정부역↔의정부시청 구간)를 활용한 야외 전시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이번 안중근의사의 야외 전시를 통해 신선하고 뜻 깊은 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미래의 납세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의정부시 어린이 세금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극복하는 코로나-19, 행복한 삶을 위해 쓰이는 세금’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 관련 세금의 다양한 쓰임새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세금의 중요성과 역할을 포스터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8절지(27cm×39cm) 규격의 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총 12작품(최우수1, 우수4, 장려7)을 선정해 의정부시장상을 수여하게 되며, 수상작은 향후 의정부시 세금 홍보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팽재녀 세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세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금의 중요성을 인식하게하여 올바른 납세의식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헀다.
의정부시는 최초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관장 김명애)이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영수미술관은 지난 2018년 4월 개관한 사립미술관으로, 故 백영수 화백이 마지막까지 작품활동을 통해 예술의 혼을 불태웠던 공간이다. 백영수미술관 연혁 의정부시 안말로 58번안길 55-1(호원동 260-13)에 위치한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 터를 구입해 작은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세워진 하우스뮤지엄으로, 백 화백은 1979년 파리로 이주한 후에도 이 옛집(현 백영수미술관)을 항상 그리워했다고 한다. 백영수 화백은 35년간 파리 생활을 마무리하고 2011년 귀국해 의정부에서 생을 마칠 때까지 이곳 미술관에서 작품활동을 해왔다. 백영수미술관은 흰색의 넓은 벽면과 작은 창이 있는 2층의 유럽식 건축 양식으로, 백 화백의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하는 집의 형태를 모티브로하여 설계됐다. 현재 미술관에는 백 화백의 회화 110여 점이 소장되어 있으며, 1종 사립미술관으로 의정부지역 미술분야의 대표적인 자산으로 뽑힌다. 신사실파 마지막 동인 백영수 화백 백영수 화백은 한국 최초의 추상파 미술가 단체인 동인의 회원이자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송원찬)이 언택트시대에 앞서가는 비대면 수업을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지는 것에 착안, 그동안 경기도 지식(G-seek)사이트와 연계해 다양한 온라인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링크하여 가정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지난 1일 MBC ‘공부가 머니’ 컨설턴트이자 전 한국교육개발원 학업상담 교수인 이병훈 교육연구소장을 초청해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두 시간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주 강연에 이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는 상세한 설명이 곁들여진 ▲자녀와 학부모간의 대화와 진로, ▲효율적인 학습과 성적향상의 비법, ▲자기주도학습법 등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또한 학부모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등 언택트시대에 움츠리고 있던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잠재욕구를 해소하는데 일조했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화될 때까지 면대면 수업을 지양하고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실시간, 동영상링크, 줌, 참여콘서트 형식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