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이사장 안병용)이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회 매진을 이어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색 레퍼토리 시리즈 해피런치콘서트가 3~5월 라인업을 발표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지역민들을 찾아간다.해피런치콘서트 시리즈는 점심시간에 커피, 샌드위치와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묘미인 색다른 공연으로 평일 낮 시간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향유에 제약을 받았던 직장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색 로비 음악회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올 해 매력적인 음색을 자아내지만 평소 음악회 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해피런치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오는 28일에 진행되는 올 해 첫 번째 '해피런치콘서트 진선트리오'는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을 주축으로 피아니스트 황안나와 첼리스트 예슬이 함께하는 중후하고 매력적인 선율의 정통 탱고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를 선보인다.이어 4월 25일에는 전문 타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방타타악기앙상블'이 타악기 특유의 강렬하고 흥겨운 리듬을 들려주고 타악 체험도 진행하는 관객참여형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인 5월 30일에는 플롯, 오보에, 클라리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는 지난 22일 선진 통합예술교육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이엠피협회(대표 김호정)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사)한국이엠피협회 김호정 대표이사, 현지숙 이사, 경민대학교 유병조 부총장, 대학 보직교수, 경민대학교부설유치원장, 유아교육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사)한국이엠피협회는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국가에서 공인된 통합교육의 철학과 방법인 EMP를 기반으로 인간이 지닌 모든 예술적인 소질을 총체적으로 개발해 통합예술교육 이상의 전인적인 인성과 능력의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지원을 하는 전문교육기관이다. 김호정 (사)한국이엠피협회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선진 통합예술교육을 우리나라교육 특성에 맞게 연구하고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경민대학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하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에 2016년부터 3년 연속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의 육성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해외의 우수작품을 국내에 보급하고, 국내외 창작자와 제작자들의 네트워킹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예술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나라 음악극 발전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가의견서에 따르면 ‘경기 북부의 유일한 공연예술축제로서 도시 이미지를 꾸준히 문화예술 색채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조직운영과 단계적인 기획으로 축제 운영에 있어 안정감이 돋보인다. 축제에 대한 시민 기대가 크고 가족단위의 호응이 좋으며, 특히 개막 축하공연, 폐막콘서트, 착한티켓, 청소년기획단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에서 발전적인 성과를 보인다고 평가되었다.또한 '장기적인 인프라를 위해 청소년 음악극학교, 어린이 창작 워크숍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려는 시도'
미국 명문사립대 예일대학교 가스펠합창단이 3월 12일 오후 6시반 경기도 포천 차 의과학대학교 현암기념관에서 내한 이후 첫 공연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차 의과학대학교가 글로벌 문화교류 강화를 위해 예일대 담당자와 협의해 마련됐다.예일 가스펠콰이어는 이번 공연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찬양곡들과 대표적인 가스펠곡 'Total Praise', 영화 시스터액트의 OST로 유명한 '오 해피데이' 등 모두 8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예일 가스펠콰이어는 흥겨운 율동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로 성가를 불러 참석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예일 가스펠콰이어는 1973년 예일대학 흑인교회 BACY의 성가대로 시작해 학교내 축제, 강연, 예배 등은 물론 미국 코네티컷주 곳곳에서 45년째 예일대학교를 대표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찬양으로 전하고 있는 블랙가스펠 합창단이다. 지난 3월 11일 내한한 예일 가스펠 합창단은 이번 차 의과학대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국내 대학과 교회, 미군 부대 공연에 이어 17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스포츠의학과 2학년 김도훈 학생(차콰이어 단원)은 "예일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예술의전당)이 문화다양성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서 4년 연속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12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년 문화다양성 증진사업으로, 우리사회 내 다양한 소수문화 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예술의전당은 지난해 세대다양성 사업에 초점을 맞춰 무지개다리사업을 진행했다. 2017년 5월 문화다양성 주간행사를 의정부음악극축제와 연계진행하여 행사 참여자가 5000여명이 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이밖에도 라운드테이블(문화다양성 위원회)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 내 새로운 하위문화를 발굴하여 세대 간 간극을 좁히는 활동을 진행하였고, 무지개밴드, 찾아가는 모두놀이, 모두놀이 페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외형적인 확장과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되었다. 이러한 전년도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도 사업신청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차 심사 없이 바로 주간기관으로 선정됐다.예술의전당은 올해에도 문화다양성 가치를 보호하고, 증진·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문화다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과 의정부YMCA는 지난 5일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이한범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와 김용우 의정부YMCA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연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한편, 청소년 관련 정보와 양 기관의 시설 등 인프라 공유를 통해 청소년육성사업에 대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이한범 대표이사와 김용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협약 맺음을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에 보다 많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올해로 출범 3년차를 맞는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육성사업의 인프라 확장과 더불어 청소년 사업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 청소년 프로그램의 다각화와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28일 민락동 855번지 일원에 건설될 예정인 (가칭)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박종철 시의장 및 시·도의원, 유관단체 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은 민락동 하늘능선 근린공원 내 2천645㎡ 부지에 사업비 217억여원을 투입해 연면적 6천53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19년 3월 준공, 9월 개관 예정이다.지하 1층에는 서고와 작품수장고, 1층에는 전시 공간을 조성해 미술 관련 자료를 비치하고 3층에는 작가 작업 공간, 미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미술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2층은 기존 공공도서관 역할을 하게 된다.안병용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고유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 작가와 향후 미술계를 이끌어갈 신진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 미술을 전공하려는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킬 예술 교육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의정부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미술전문 공공도서관답게 도서관과 미술관,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한 시너지효과가 의정부시를 비롯해 경기북부지역 문화인프라 불균형
미국 흑인 문화에서 발상한 블랙 뮤직 중심의 파크콘서트 형태 음악축제 의정부예술의전당 올해 역점사업...경연 형식 도입해 힙합문화 선도할 터타이거 JK가 의정부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제1회 블랙뮤직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위촉됐다.2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재)의정부예술의전당 이사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블랙뮤직 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타이거JK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블랙뮤직 페스티벌은 미국의 흑인 문화에서 발상한 다양한 음악 장르를 망라하는 블랙 뮤직을 중심으로 하는 파크콘서트 형태의 음악 축제이다. 대한민국 힙합과 비보이의 중심이자 미군부대가 주둔해 있는 의정부의 지역적 정체성과 현대인들의 음악적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콘텐츠로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훌륭한 예술감독을 모시게 되어 기쁘고, 그동안 의정부시가 여러 차례 비보이 대회도 열고 많은 힙합 아티스트를 배출해 왔는데 이런 문화적 자산을 총합하여 블랙 뮤직이라는 차별화된 페스티벌을 열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국내 대표적인 음악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타이거 JK는 "제
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가 국내외 공식 초청작 8편을 공개하고 유료공연 7편에 대한 관람권 판매를 인터파크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0일부터 시작했다.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2018년 5월 11일부터 20일까지의 열흘간 일정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이번 음악극 축제는 'Liminality : 경계를 넘어' 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다양한 국내 음악극과 영국,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등의 해외 음악극을 선보일 예정이다.야외에서 펼쳐지는 서라운드 라이브 퍼포먼스개막작으로 선정된 영국작품 451은 대규모 야외공연으로 축제의 첫 시작을 강렬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레이 브래드버리(Ray Bradbury)의 소설 'Fahrenheit 451'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작품은 인간사회의 갈등과 금기의 경계를 넘어 인간다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광장을 에워싸는 사운드와 스포트라이트, 폭죽, 밤하늘을 휘날리는 책장이 아름다운 이미지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본 공연은 예총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관람료는 무료다.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작품프랑스 작품인 몽유병자들(LES SO
의정부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이 드디어 첫삽을 뜨게 됐다. 오는 2월 28일 기공식과 함께3월 5일착공해2019년 3월 준공 및같은 해 9월 개관 예정이다. 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은 의정부시 민락동 하늘능선근린공원 인근에 대지 면적 2,645㎡, 연면적 6,562㎡이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1층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으로서 전시 공간 및 전문자료 열람 공간, 2층은 일반 공공도서관, 3층은 교육 프로그램과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등 전문 자료가 공존하는 통합적 예술 공간으로 구성되어 미술 분야에 특화된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미술전문 도서관 건립의 첫걸음이 될 이번 기공식 행사는 오전 11시 시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식전 축하 공연, 경과 보고, 시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념 시삽에는 당일 신청자 중 당첨된 시민 2명이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시민들이 부대 행사에서 직접 쓴 축하 메시지를 도서관 기록물로 보관할 계획이다.안병용 시장은 "시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창작 공간이자 일상의 문화향유 공간인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국내 최초로건립되는 '의정부 미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