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동두천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이 4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동두천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은 그동안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북부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체험학습형 문화공간’으로, 동두천시 상봉암동 162번지 일원에 문을 열었다.사업비는 총 192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4년 착공에 들어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올해 3월 완공했다. 이후 4월 15일부터 약 보름간 시범운영을 실시,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초청해 반응을 살펴보고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이 박물관은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각종 놀잇감과 시설, 장치들을 곳곳에 설치해 마치 탐험하는 느낌을 들게 하도록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1층 전시공간에는 ▲쥐라기 시대의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모형을 타고 놀 수 있는 ‘클라이머 존’, ▲공룡화석을 발굴해보고 공룡과 놀 수 있는 ‘공룡 존’, ▲아직 놀이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을 위한 공간인 ‘영유아 존’ 등이 있다.2층에는 ▲북극곰, 오븐버드, 꿀벌 등 동물들의 집짓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건축 존’
올해 첫 평화누리길 걷기행사가 30일 오전 10시부터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서 가족 및 일반인, 동호회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생태탐방로로 떠나는 봄 마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율곡습지공원을 출발해 생태탐방로를 지나 장산전망대, 화석정을 거쳐 다시 율곡습지공원으로 돌아오는 9km 코스의 길을 걸었다.이번 행사에서는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다짐과 소원이 적힌 종이를 받아 출·도착지 펜스에 전시하는 ▲Wish Your Dream, ▲대형종이꽃을 철책에 달아 평화를 기원해보는 Peacealways beautiful, ▲평화누리길 페이스페인팅 ▲평화누리길 포토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그간 군사작전구역이란 이유로 쉽게 오갈 수 없었던 임진강변 상태탐방로가 이번 걷기 코스로 포함돼 단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생태탐방로의 철책선 사이로 흐르는 임진강의 봄 풍경을 감상함은 물론, 장산전망대에 올라 개성시와 송악산, 장군봉까지 조망하는 기회도 가졌다.올해 평화누리길 종주투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광기씨와 박원휘 학생과의 포토타임 행사도 큰 인기를 끌었다. 박원희 학생의 경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9일~30일 2일간에 걸쳐 ‘제1회 용현산업단지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용현산업단지 내 ㈜아카데미과학 외 4개 기업(푸른자리, ㈜지티빈스, ㈜노프제다, 솔빛터)이 함께 참여해 생산제품을 할인판매하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행사제품은 용현산업단지에서 직접 생산되는 완구, 프라모델, 커피, 안경테, 선글라스, 침구류, 김 등이며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특히 4월 30일에는 ‘만들기존’, ‘체험존’, ‘포토존’, ‘인기 어린이 드라마 라이브 공연’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흥미롭고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의 달을 맞아 용현산업단지 내 기업들과 함께 마련한 행사로 지역주민에겐 양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기업 홍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는 경기북부지역의 5개 대학과 협력하여 제15회 의정부음악극축제 기간 중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대학 뮤지컬 갈라쇼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4월 21일 오전 11시 의정부예술의전당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공연예술대학 협의회’ 발족식과 함께 ‘의정부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와 협의회 간의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경민대학교 뮤지컬연기과, 경복대학교 뮤지컬과,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예원예술대학교 뮤지컬학과가 주축이 된 ‘경기북부 공연예술대학 협의회’의 초대 협의회위원장은 경민대학교 강신택 교수가 맡았다. 의정부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10여 년간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지역인재 개발을 위해 음악극축제, 음악극학교, 축제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발족된 ‘경기북부 공연예술대학 협의회’와 의정부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의 문화인재 개발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연계사업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음악극축제와 경기북부 공연예술대학 협의회의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제15회 의정부음악극축제 기간 중 대학뮤지컬갈라쇼가 5월 17일 오후 7
의정부교도소는 4월 20일 교도소 인근에 거주하는 송산동 지역주민들에게 교정시설 참관을 실시했다.이번 참관은 관내 지역 주민이 교정시설을 참관함으로써 과거 폐쇄적이고 부정적인 교정이미지를 벗어나 긍정적으로 변화된 교정행정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시설을 참관한 의정부시 송산동 주민 이모(64세)씨를 비롯한 참관 일행들은 “우리 이웃에 교도소가 있었음에도 교정시설을 직접 살펴 볼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시설 곳곳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참관 후에는 직원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개청된지 오래되었음에도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에 놀랐고, 점심도 맛있게 먹게 되어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입을 모았다.한편, 의정부교도소는 사법연수원생 및 관내 중·고등학생 견학,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교정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교정행정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4월 19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25명을 위한 스케이트 교실을 개최했다.의정부시와 시설관리공단의 지원으로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된 이번스케이트 교실에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이자 토리노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이강석 선수가 일일강사로 나서 이목을 끌었다.스케이트 교실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스케이트를 타본 경험이 없어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이강석 선수의 지도 아래 수월하게 빙판에 적응하며 즐겁게 스케이팅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일일강사를 자처한 이강석 선수는 "유소년 시절부터 의정부시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의정부시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스케이트 교실을 주최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춘희 관장은 "평상시 장애인으로서 경험하기 힘든 스케이트를 우수한 환경에서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의정부시와 시설관리공단, 이강석 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오는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에 걸쳐 펼쳐질 제15회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음악극축제’를 시작한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2016 찾아가는 음악극축제’의 첫 무대는 4월 17일 일요일 오후 12시30분 다리목 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연주단 클레프아츠와 아카펠라그룹 MM, 월드뮤직 그룹 The 튠의 삼색콘서트로 90분가량 이어진다. 또한 4월 30일에는 신세계의정부점, 1호선 의정부역사, 5월 3일 송산노인종합복지관, 5월 8일 의정부 행복로 등지에서 국악, 탭댄스, 마임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의정부시민에게 무료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월 15일 금요일부터 1호선 의정부역사에 특별한 피아노 ‘누구나 피아노’ 가 설치되어 지하철역을 지나는 누구나 이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다. 의정부시 신미희 음악학원이 음악극축제에 기증한 일반 업라이트형 피아노에 RAONZENA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가미되어, 새롭게 변신한 ‘누구나 피아노’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연주를 기다릴 것이다.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극축제! 음악극어워드 시민 평가단 모집! 2016년 음악극어워드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5일 오전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식을 실시해 세월호 사고로 안타깝게 숨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했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추모식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 직원, 소속 기관장 및 교육장, 김주성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교원단체 및 교육시민사회단체 등이, 북부청사에는 문병선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관할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장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추모영상과 공연, 추모사 낭독으로 이어졌다. 추모 공연 때는 희생 학생이 좋아했던 가수가 직접 만든 곡이 연주돼 애도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이재정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봄이 왔지만 우리 가슴에는 봄이 멀기만하다”면서 슬픈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서 “사랑한다는 것은 기억하는 것”이라면서,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그분들이 그토록 간절히 염원했던 새로운 교육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기억을 넘어 희망으로 아픔을 넘어 성장으로, 교육으로 사람을 바꾸고 교육으로 세상을 바꿔나가겠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4월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서 차별화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뮤지컬 노노이야기를 개최한다.급격한 도시화로 어린이를 둘러싼 생활환경은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으며, 가장 안전해야 할 초등학교 주변마저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노노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의 예방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기획된 어린이 교육뮤지컬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율동이 함께하는 뮤지컬 노노이야기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가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의 장이 될 전망이다.2006년과 2007년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작이자 국내 최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뮤지컬인 노노이야기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아 현재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에 얼마만큼 노출되어 있는가를 알리고, 이러한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고 있다.초연 이후 총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호평 속에서 전국 70여 개 지역, 총 400여 회의 순
경기도립녹양도서관(관장 허인자)은 오는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의정부, 동두천, 양주 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이번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는 학부모가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 이해하고, 독서지도 방법을 습득해서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강좌는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강당에서 총 4번 열린다. 4월 19일과 21일에는 육아교육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공부’ 저자인 이임숙 소장(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이 ‘엄마는 최고의 심리치료사’라는 주제로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26일에는 화봉초등학교 윤원희 교감선생님이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생활과 초등교육과정에 대해 안내하며, 28일에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 저자인 김인자 작가가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강연할 예정이다.경기도립녹양도서관 허인자 관장은 “이번 새내기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를 통해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초등학교 신입생과 학부모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중심․현장중심의 학교독서교육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