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고시 변경 촉구대안 미반영 결정...경기도지사 및 경기도의 대응에 실망과 우려 표명의정부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민락지구내 전철 7호선 역사신설이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정치인 등은 그동안 서울 도봉산역~양주 옥정을 잇는 전철 7호선 연장사업과 관련해 경기도 및 국토부를 상대로민락지구내 역사신설(노선변경)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하지만 국토부가 지난 1월 초 고시한 기본계획에 민락역 신설이 반영되지 않음에 따라 해당 지역주민들은 실망감과 함께 안 시장의 입장표명을 요구해 왔다.이에 안 시장은 2월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승인을 통보한 전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고시 변경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사업추진 경위 등을 설명했다.이날 안 시장은 "전철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경기도지사 주관으로 실시한 기본·실시설계 용역 2년여 간의 과정 동안 의정부시가 변화된 도시개발 계획과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아홉 가지 노선대안을 제시하였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 또한 빠짐없이 전달했다"고 밝혔다.특히 "신곡장암역 신설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의정부3, 자유한국당)이 전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회장 양준욱)에서 주관하는 제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 의원은 올 한해 경기도의회의 '사람중심, 민생중심의회'정립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에도 도민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제정, 우수선수 육성, 의정부 흥선노인복지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지원, 발전적인 예산편성, 정책 추진의 실효성 확보 등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경기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 하여 경기도지사가 중증장애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책무를 규정하고, 지역센터에서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추진, 응급관리요원 지정, 응급안전 모니터링 내용 등을 규정하여 중증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제도화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국은주 의원은 "항상 기본에 충실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열심히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전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 선정은 도민 행복과 실질적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 등을 감안했으며 국은주 의원은 문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이표, 이하 의정부시선관위)는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에 대한 감찰을 강화한다고8일 밝혔다.의정부시선관위는 지난 2월 7일 각 행정기관 등에 자체 공직기강 확립 및 점검활동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 발송과 함께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안내」 책자를 보내 소속 공무원 등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직원이 선거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을 강화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공무원·지방자치단체 및 국민운동단체의 선거관여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예방·단속 특별대책이 시달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교육청 공무원 대상 특별 교육 실시, ▲의정부시선관위원장 명의의 공한 발송, ▲선거중립 분위기 유도 등 사전 안내·예방활동에 주력하되, 공무원의 SNS 활동 관련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행위 단속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의정부시선관위는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는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의혹만으로도 선거의 정당성을 훼손하고, 선거결과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키울 수 있다면서, 사전 안내·예방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을 원칙으로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장애인들이 편의시설을 이용할 때 보다 편리하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설치기준이 개선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장애인 출입구의 유효 폭을 현행 0.8미터에서 0.9미터로 확대하는 등 관련 시설의 설치기준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전동휠체어 또는 전동스쿠터 사용자들의 문 출입이 원활하도록 출입구 등의 통과 유효 폭을 확대하고,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복도 및 계단의 손잡이를 양 측면에 함께 설치토록 하는 한편, 장애인 관람석 등의 설치위치 등 세부 기준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보건복지부 신용호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은 "장애인 단체 등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개정안을 마련하였다"고 강조했다.덧붓여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이동권 및 접근성 보장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개정되는 시행규칙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전용표시 및 안내표
시의회, 민간단체에 "의전 똑바로 하라" 압박 대다수 시의원들, 공문 발송 사실 전혀 몰라의정부시의회가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에 대한 의전을 문제삼아 민간단체를 압박한 사실이 드러나 '갑질' 논란에 휩쌓였다.의정부시의회는 2월 5일자로 의장 직인이 날인된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전 관련 협조 요청'이란 제목의 공문서를 의정부고등학교 총동문회(이하 의고 총동문회)에통보했다. 해당 공문에는 의고 총동문회가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회에 참석한 장수봉 부의장의 축사를 제외한 것에 대한 항의성 내용을 담고 있다.사전에 계획되었던 시의장의 축사를 행사 주최 측이 사전 공지 없이 취소한 점과 일부 시의원의 소개가 누락된 것을 문제 삼았다.의고 총동문회는 지난 1월 17일 제20~21대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지역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하지만 내빈으로 참석한 안병용 시장은 축사를 한 반면, 박종철 시의장을 대리해 참석한 장수봉 부의장은 축사 대상에서 제외됐다.이에 장수봉 부의장은 의고 총동문회가 자신을 포함, 의원들을 무시했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대응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시의회 사무국
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지난 1월 30일 여주썬밸리호텔 세종홀에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7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현안 해결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은 경기도 시·군의원을 대상으로 예산절감, 주민참여소통, 지역현안 해결, 의정활동, 공약실천 등 총 10개 분야 의정활동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시상하고 있다.권 의원은 2014년 초선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들의 민원해결 및 지역현안 해결에 힘써왔다. 권재형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 상은 주민들의 격려와 응원 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한 민원해결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직 선후배, 정치계, 언론계, 지역민 등 2,000여명 참석해지역여론, 6.13 지방선거 한국당 시장후보 1순위로 손꼽아 김동근(57세)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월 20일 자서전 '7년만의 귀향' 출판기념회 및 토크 콘서트를 센트럴타워 17층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지난해 11월, 2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김 전 부지사의 거취와 관련해 의정부 지역정가에선 일찌감치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의정부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 소문이 나돌았다.특히, 지난 12월27일 이례적으로 김 전 부지사의 한국당 입당식이 대대적으로 개최되면서 현재 지역 여론은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1순위 후보로 김 전 부지사를 손꼽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 전 부지사의 공직 선후배, 지역 선후배, 정치계, 언론계를 비롯해지역민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1부 사인회 및 기념촬영, 2부 출판기념회 및토크 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1부 사인회에서는 김 전 부지사의 사인을 받기 위한 인파와 기념촬영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 행사장 로비는 장사진을 이뤘다.김정영 경기도의원의 내빈 소개로 시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위원장 김일봉, 부위원장 안지찬, 위원 최경자, 구구회, 장수봉,임호석) 의원들은 17일 오후 관계공무원과 함께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고산공공택지지구의 안전시설 및 폐기물 관리 등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공사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우선 LH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청취한 후, 본 언론사(인터넷판 1월 5일자, 1월 8일자)가 제기했던 안전시설 설치 및 폐기물 관리 현황, 세륜시설, 공사장 내 가설도로 설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1시간 가량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본 의원들은 사업부지 경계에 가설울타리(안전휀스)를 신속히 설치하고, 공사장 내 위험지역에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차량의 흙먼지 등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세륜기를 추가설치토록 하였으며, 공사장 내 가설도로를 콘크리트 등으로 포장해 공사차량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특히, 공사장에서 발생된 폐기물을 즉시 처리해 환경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비산의 우려가 있는 폐기물은 방진망 등을 덮어 관리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LH 관계자는 의원들의 지적사항을 검토 후 조속히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로 안전보행이 확보돼 시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 박순자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지난해 12월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 조치를 요청하는 민원을 접수 받고 현장 확인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안전조치를 강구했다.민원은 의정부시 금오동 주공 그린빌1단지 북쪽 보도 일원과 후문 경사로에 응달진 곳으로, 추운 겨울날씨에 잦은 결빙으로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빙판길에 넘어지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안전대책 마련이 요구됐다.이에 박순자 의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관련 부서에 겨울철 빙판길 보행안전 대책마련을 요청, 올해 1월 초순 해당 장소에 대한 제빙작업은 물론, 후문 경사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함으로써 빙판길 낙상사고에 대한 안전환경을 개선했다.박순자 도의원은 "한겨울 뿐만 아니라 해빙기에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라 낙상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의정부시가 적극 나서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
홍문종 의원 '압수수색' 다음날 문희상 의원 처남 '취업청탁' 비리 폭로 이어져 천강정 위원장 주선...국회의장 선거, 6.13 지방선거 앞두고 지역정가 요동쳐문희상 의원 '사실무근'...김승수 측에 대한 법적 조치에 바로 들어갈 것한국당, 일반인 이례적으로 중앙당서 기자회견 허락..."장소만 빌려줬을 뿐"홍문종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을)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민학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다음날인 16일, 문희상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의 처남이 지난 2016년 7월 검찰이 무혐의 처분해 일단락 된 '취업청탁' 문제를 직접 폭로해 지역정가가 요동치고 있다.특히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천강정 당협위원장이 이날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례적으로 일반인이 제1야당 중앙당사에서 여당 중진의원을 상대로 폭로성 기자회견을 갖도록 했다는 점에서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16일 문 의원의 처남인 김승수씨는 자유한국당 기자회견장을 찾아 문 의원이 평소 친분이 있던 대기업 회장에게 자신의 취업을 부탁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부탁한 회장의 배려로 자신을 채용했다는 내용이 담긴 당시 자신의 회사 대표가 쓴 편지도 공개했다.이날 김씨는 "문희상 의원이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