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란 개나리가 피는 계절부터 단풍이 붉게 물드는 계절까지 주말에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공연을 보며 힐링 할 수 있었다.아트밸리에서는 매년 4~10월 지역 공연문화의 저변 확대와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연출하고 있다.지난 10월 26일 마술공연을 끝으로 1년간의 대장정을 끝마친 주말공연은 온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한 세월호 참사로 한동안 운영하지 않았으나, 6월말부터 공연을 통한 치유를 위해 다시 시작해 마술쇼, 비보이, 밴드공연, 국악 등 총 55회의 공연에 3만여 명 이상이 공연을 관람했다.또한, 10월 25일에는 야간특별공연을 기획해 병풍처럼 펼쳐진 천주호 절벽을 스크린 삼아 샌드애니메이션, 조명 쇼 등 새롭고 특색있는 공연을 연출해 많은 호응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양영환)과 제주지역의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의 효율적인 보전과 지역사회의 생물다양성 활동 증진을 위하여 28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국립수목원과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공동연구 및 다양한 보존 활동들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국립수목원과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사라져 가는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들에 대한 적극적인 보전 활동을 공동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었으며, 2011년과 2013년에는 제주도 지역에 자라는 희귀식물 탐라난, 금자란 등을 제주도 지역에 복원한 바 있다.
2008년부터 매년‘의정부 과학축제’를 통해 과학문화 보급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의정부시가 올해는 축제 규모를 키워, 경기도와 함께 경기 지역의 최대 과학축제인 ‘2014 경기·의정부 과학축전’을 개최한다.2014년 11월 1일(토), 2일(일) 양일간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과학축전은“과학+상상으로 이루어진 세상”을 주제로 70여개의 체험전시부스로 구성되며 기초과학, 첨단과학, 융합과학, 환경과학 등 미래를 선도할 첨단과학 분야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주요행사로 국내외 뇌공학분야의 저명한 과학자인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를 초빙해 진행하는 ‘뇌공학은 로보캅을 만들 수 있을까?’를 비롯해 과학 마술쇼, 로봇 문화공연 등의 과학 문화 행사와 과학실험과 만들기를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는 가족과학체험부스, 3D프린터, 미래 로�
미국, 美대학 연천분교 설치 백학산업단지 유치 협의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 기간동안 투자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외국 대표단이 연천을 방문한다.연천군은 제 22회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를 맞아 필리핀 대표단과 미국 대표단 일행이 양 도시간에 우호교류 확대를 위한 실무교섭을 갖기 위해 연천을 찾는다고 밝혔다. 연천의 국제 우호도시인 필리핀 말릭시 아무스시장을 단장으로 한 필리핀 대표단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연천에 머무르게 된다. 필리핀 대표단은 말릭시시장을 비롯해서 사라요트 시의원, 데오카디스 시의원, 앰포스타 시의원, 엔소모 행정관, 델 문도 환경천연자원과장, 앨시드 국제교류 담당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필리핀 대표단은 29일 허브빌리지에서 짐을 풀고 휴식을 취한 뒤 다음날인 30일 김규선 연천군수를 접견하�
포천문화원이 주최하고 포천예술인동우회가 주관한 제28회 반월문화제가 지난 25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박돈영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급기관장을 비롯해 각급 학교장, 문화예술계관계자 등 3천5백여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다른 해보다 더 많은 어린이들과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창작열이 어느 해보다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대회장인 양윤택 원장은 “반월문화제에 참가해주신 포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량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어 훌륭한 작품창작에 최선을 다하심으로써 지역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본 행사로 백일장, 사�
골목상권의 하나인 동네서점들이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고 있다. 10년전만해도 의정부시에만 60여개의 서점이 있었지만, 현재는 16개의 서점만이 근근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집 근처에서 누구나 편하게 들러 책을 읽고, 바로 구입할 수 있는 동네서점이 없어진다는 것은 우리 주변에서 책을 읽는 문화가 사라진다는 것의 반증인 셈이다. 이에, 시민 독서증진과 건전한 출판생태계를 살리기 위하여, “책 읽는 도시, 의정부”가 발벗고 나섰다. 지난해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의정부지부(회장 양수열), 영풍문고 의정부지점이 함께하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하였으며, 그 후속조치로「공공도서관-지역서점 멤버십 포인트 시스템」을 개발하여, 지난 금요일(24일) 서비스 오픈식을 진행하였다. 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 시스템이
지난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비보이 대회 “로얄배틀 인터내셔널”에서 당당히 챔피언쉽을 차지하고, 17일 독일 하노버시에서 개최된 세계 메이저 대회인 “2014 Battle of the Year"에서 Best Show 부분 1위, Battle 부분 2위로 준우승을 차지한 부팀장 박우송(27)씨를 비롯한 퓨전 MC팀원들이 지난 22일 의정부시청을 방문, 안병용 시장을 예방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자리에서 “행복로 주말공연으로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런 큰 대회에서 또 우승을 하니 무척 자랑스럽고 의정부시를 비보이메카로 육성한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개 세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퓨전MC팀은 11월 2일 영국 브로드웨이에서 열리는 공연과 벨기에 국제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또다시 출국할 예정이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발굴과 전승 보존을 위해 격년제로 열리는 경기도 대표적인「제10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가 지난16일부터17일까지 양일간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의정부문화원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기도 각 지역의 풍습과 정서를 담은 민속놀이, 민속무용, 민요, 풍물 등의 대표 민속예술 공연을 경연형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구경한 시민 및 참가선수 가족들의 탄성과 환호가 끊임없이 이어져 전통문화의 새로움과 재미에 푹 빠진 하루를 보냈다. 또한 의정부 각 동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우리 민속예술 공연의 흥겨운 가락과 볼거리들을 구경하시며 행복해하는 뜻 깊은 축제가 됐다.올해 예술제에서 대상은 평택시 경기물류고등학교의 평택어업요가 차지했으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은 의정부고등학교(교장 박영운) 총동창회(회장 이상훈, 6회)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청운문화제를 개최했다.지난 2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 국회의원(새민련)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 및 의정부고 동문들과 일반 시민 등 1,000천여명의 관객이 운집해 문화제를 관람했다.지난 2010년부터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는 청운문화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입장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여지고 있다.한층 성숙되고 알차게 꾸며진 올해 문화제는 서울 시빅 오케스트라 연주와 뮤지컬가수 강신주, 성악가 허영순, 째즈가수 조범진, 가수 최성수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날의 아름다운 밤을 수놓았다.또한 의정부의 자랑 세계적인 비보이팀 퓨젼 MC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문화제의 사회를 맡은 김현정 아나운서는 의고인의 가족이며, 지난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비보이 대회 '로얄배틀 인터내셔널'에서 당당히 챔피언쉽을 차지한 퓨전 MC의 리더가 의고 2회 졸업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아트밸리 개장 5주년을 맞아 ‘가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야간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공연은 한폭의 병풍 같은 포천아트밸리 소공연장 직벽을 배경으로 관람객들의 감성을 물들이는 이 시대 최고의 디바 백지영의 메인공연과 모래를 이용한 샌드애니메이션 그리고 조명·불꽃쇼 등을 환상적으로 연출할 예정이다.더욱이 별도의 공연관람료가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특히 17시 이후 입장하는 포천시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했을 시 아트밸리 무료입장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트밸리 개장 5주년을 맞이해 관람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로 가족, 연인,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 할 수 있는 공연들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의 가을밤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