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4월 20일 경기 평택 해군2함대를 찾아 지난 2010년 피격돼 침몰한 천안함을 살펴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도록 관련 법규와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군 가산점 제도 재추진과 사병 봉급 인상 등을 골자로 한 보훈·안보 공약을 발표한 홍 후보는 이날 세부공약으로 현재 차관급인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승격하고, 참전 명예수당·무공영예수당의 대폭 인상, 예비군 훈련수당 현실화, 군 의료지원체계 개선 등을 강조했다.홍준표 후보는 "건국훈장 보상금이 약 525만원인 반면 민주화운동 보상금은 이보다 10배가 많은 1인 평균 5천572만원이었다"며 "민주화 유공자 유가족들에게 부여한 공직시험 가산점에 대해서도 과도하거나 치우침이 없도록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홍 후보는 오전 인천 경인항 전망대를 찾은 자리에서 5년 임기 동안 50조원을 들여 전국의 노후 공공 인프라를 재건하는 ‘경제살리기 뉴딜플랜’을 발표했다. 오후 평택에 이어 진행된 용인 유세에서는 자신의 별명인 '홍 반장'을 언급하며 "당이 한번 부서졌다가 다시 붙은 상황에서 위기를 돌파할 사람은 홍 반장밖에 더
의정부시의회 최경자 의원이 지난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 창조혁신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회활동부분 대상에 선정됐다.'2017 창조혁신 한국인 대상' 선정위원회와 시사뉴스메이커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등이 후원해 마련한 '2017 창조혁신 한국인 대상'은 자치단체, 정계 등 해당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최경자 의원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주민들의 뜻에 의해 선출된 시의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의정부시민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월 17일 대구 2·28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대선 출정식을 갖고 경북대 북문에서 첫 유세를 펼쳤다.이날 오전 2·28 민주의거기념탑에 헌화한 문재인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탑 주변을 한 바퀴 돈 후 전 경북대 총장 노동일 ‘2·28 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추진 범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과 2·28 국가 기념일 제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문 후보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2·28민주운동을 기리는 국가기념일 제정을 통해 대구도 야성이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문 후보는 이어 대구 성서공단 삼보모터스에서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더 이상 뒤로 미룰 수 없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10% 이상 인상 등 '일자리 100일 플랜'을 발표했다. 그는 우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걸어 놓고 매일 점검하겠으며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 창출을 위한 충원계획도 구체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또 "주 52시간 법정 노동 시간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고, 노동시간 단축에 대해 부담을 갖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동시에 시행하겠다"며 "일하는 사람에게 휴가를 보장하고 일이 필요한
제19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된 4월 17일 오후 2시 전북대 구정문 앞에서 열린 '전북 국민 승리 유세 및 전북 선대위 발대식'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직접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넘어졌을 때 일으켜 세워준 곳이 호남이었다"며 "대선 첫날도 호남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안철수 후보는 이어 "호남의 압도적 지지를 힘으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내겠다"고 호소했다. 또 "어느 누구한테도 신세진 적 없고, 경제적 정치적으로 자수성가한 안철수가 재벌개혁과 검찰개혁 반드시 해 내겠다"며 강력하게 외쳤다.이에 지지자들은 연신 '옳소'를 연발하며 환호했고, 함께 단상위에 선 정동영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은 안 된다'고 말한 곳이 우리 호남이었다"며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이날 굵은 빗줄기 속에서 열린 국민의 당 전북 선대위 발대식은 지지자들의 호응속에 열기로 달아올랐다. (한국지역신문협회 대선 공동취재단)※이 기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전국 160개 회원사가 동시에 보도합니다.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4월 17일 시작됐다. 오늘부터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제19대 대통령선거 공동취재단은 각 지역에서 이뤄지는 주요 후보들의 유세장면을 실시간 취재해 전국 160개 회원사 지면, 홈페이지, 인터넷방송 등을 통해 동시에 보도한다.역대 대통령선거 사상 가장 많은 15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운동은 5월 8일 자정까지 이뤄진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등 주요정당 5명 후보는 첫날 각자의 상징성 있는 곳에서 유세를 시작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문재인, 민주당 사상 처음 대구에서 유세 시작 ‘국민통합’ 주창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선거운동 첫 공식 유세를 보수의 중심인 대구에서 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가 첫 유세를 대구에서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문 후보는 지난 1960년 민주당 유세 참여를 막는 자유당 정부에 저항한 '2·28 민주의거' 기념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첫 유세를 시작했다.문 후보는 "2·28의거가 4·19혁명으로 이어지고 자유당 독재를 무너뜨리게 했다"며 "그 정신으로 대구경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4월17일 제3차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안춘선 위원, 부위원장으로 안지찬 위원을 선출하고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조사특별위원회는 경전철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유무, 경전철 사업의 인허가를 비롯한 사업진행 절차의 적법성, 경전철 이용수요 및 총사업비의 타당성 여부 재검증 등을 판단할 예정이다. 안춘선 위원장은 "지난 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 민자사업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사항을 철저히 조사하여 책임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15일 구성 결의안이 발의되어 제264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김민철)는 4월17일 선거사무원들과 함께 출근길 인사를 미치고 선거사무실에서 시도의원 및 선거사무원들과 대선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김원기 도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출정식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김민철 위원장은 "정권교체를 통하여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문재인 후보뿐이다"라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선거법이 허용한 정책과 공약, 유세 등 22일간의 대선운동 대장정에 들어갔다.
서울시, 'X'자형 횡단보도 설치후 사고위험 크게 줄어일본, 'X'자형 횡단보도 설치한 교차로 교통사고 35%↓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4월 12일 제26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심각한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생통학 정착을 위해 스쿨존과 보행자 우선도로에 'X자형 횡단보도' 설치 확대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권 의원은 언론보도 자료를 인용 "최근 5년간 보행중에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은 총 26만 7,142명으로 이중 사망 9,758명, 부상 25만 7,384명으로 하루 평균 5명의 사망자와 141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보행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 추세이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중에서 보행 사망자 점유율이 다른 교통안전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서울시에서 일명 'X'자 횡단보도를 설치한 결과, 보행시간도 사고위험도 크게 줄었다"며 "X자형 횡단보도는 모든 방향으로 한 번에 건너갈 수 있어 두 번을 건너야 하는 기존 'ㅁ'자형 횡단보도 보다는 보행시간이 단축되고 차량의 운행 속도를 낮추는 기능이 있어 사고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고
지난 4월 3일자로 업무를 개시한 의정부시 흥선권역 행정복지센터(권역동장 이용린)는 권역형 복지허브화 취지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지원과 전 직원이 흥선권역(의정부1동·의정부3동·가능1동·흥선동·녹양동)을 구석구석 살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흥선권역 지역 특성은 유동인구가 적고 다수의 토착민으로 구성되어 애향심과 인정이 넘치는 자연부락 지역으로 거주세대의 41%가 복지수혜 가구로 4개 권역 중 가장 많은 복지 서비스의 손길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에 복지지원과는 직원들에게 우리 동네라는 애착심을 키워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흥선권역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를 4월 10일부터 5월 4일까지 한달간 진행한다.특히, 이 기간동안 권역 내 골목골목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공무원 안전지킴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과 자원개발·관리의 기초적인 자료를 구축하는 한편, 본 자료를 활용 '흥선권역 복지 안내도'를 제작해 향후 의정부경찰서와 연계·협력하여 취약거주 밀집지역 순찰강화 및 독거노인 지킴이 안내도로 활용할 계획이다.이용린 권역동장은 "흥선권역은 4개 권역 중 의정부시 복지서비스가 가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266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회기의 주요일정으로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6회 임시회의 회기를 결정하고, 10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금번 회기에서 임호석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최경자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안', 권재형 의원, 조금석 의원, 안춘선 의원이 공동발의한 '의정부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단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일봉 의원, 임호석 의원, 권재형 의원이 공동발의한 '의정부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현주 의원, 임호석 의원이 공동발의한 '의정부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시에서 제출한 '의정부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1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박종철 의장은 "의정부시의 각종 민생현안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서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