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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 문화예술의 성공 하모니를 지휘한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 박형식 신임 사장 취임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은 금일(9월 17일) 오전 10시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예술의전당 이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이끌게 된 박형식 신임사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9월 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박형식 사장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제4대 사장으로 취임한 박형식 사장은 1953년생으로 한양대와 단국대 성악과 학․석사, 동대학원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 근무를 시작으로 서울 정동극장 극장장과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사장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는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를 지낸 문화예술분야의 전문인이자 풍부한 극장 운영경험과 철학을 가진 문화행정가로 그 능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지난 8월 실시한 사장 공개 모집에서 그 전문성과 자질을 인정받아 최종 합격하여 향후 3년간 의정부 문화예술의 부흥을 이끌 수장으로 선임됐다.

취임사에서 박형식 신임사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새로운 의정부시의 가치 창출과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문화 창조 도시-의정부」(Culture Creative City-Uijeongbu)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경영목표를 밝히며, “앞으로 의정부시와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창작 문화예술의 터전임과 동시에 1년 365일 문화예술과 교육이 살아 숨 쉬는 활기찬 공간, 창조 도시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 인재 육성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의정부예술의전당 모든 직원들과 함께 문화가 강한 의정부를 꿈꾸며 임기 동안 전 직원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고 능력을 이끌어내어 보석 같은 예술전문인들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미래지향적인 조직 운영 철학과 함께 직원들의 즐거운 직장 생활을 기원했다. 

끝으로 박형식 신임사장은 △문화예술 창조도시 실현 △공감과 감동의 문화콘텐츠 개발 및 경쟁력 강화 △지역커뮤니티 아트센터로서의 지역공동체 실현 △문화예술 통합 로컬 아트 파크 구축 △친환경 문화예술공간, 도시 랜드마크로의 성장 △예술성과 대중성, 공익성과 경영성의 조화로운 균형도모. 라는 「6대 핵심과제」에 대한 포부를 피력하며 의정부를 넘어 수도권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해 나갈 의정부예술의전당의 비전을 제시했다.

취임사에 앞서 안병용 의정부예술의전당 이사장은 “유례가 없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장 인선과정을 통해 귀한 분을 모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박형식 신임사장이 여러 기관에서 보여준 경영성과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을 또 하나의 훌륭한 성공모델로 그 명성을 높여주길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보냈다.

향후, 3년간 새롭게 (재)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가게 된 박형식 신임사장의 소박하지만 강한 추진력이 엿보이는 취임식은 새로운 준비와 새로운 희망을 높이며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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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선임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정례회의에서 김영균 의장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돼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연균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1개 시·군의회의 다양한 의견이 도민에게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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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5위→3위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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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