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양주경찰서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조건만남을 하자고 여고생 등 8명의 여성을 유인한 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과 나체사진 촬영, 금품갈취 등을 일삼아온 차 모 씨(남, 30세)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차 씨는 성관계를 맺은 여성들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으려고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 1월 13일부터 검거될 때까지 무려 8명의 여성들을 연쇄적으로 유인해 모텔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차 씨는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면서 피해자들이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나체영상을 촬영하는 것도 모자라 금품과 휴대폰을 갈취하고 피해여성들의 신원을 파악하거나 주민등록증을 촬영해 신고할 경우 끝까지 찾아가 보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
의정부시는 2015년 광복 70주년,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전 가정과 의정부 관내가 태극기의 물결로 가득찰 수 있도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태극기사랑 추진단을 구성하고 행복로에 태극기 모범거리 조성, 국기 달기 모범단지 선정,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개최, 나라상징 태극기 리플릿 제작 등을 통해 태극기 달기 국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시는 2월 16일(월) 16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15개동 주민센터 사무장과 국기달기 모범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무과장의 주재로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에 대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국기달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당부2월 26일(목)에는 의정부시 새마
지난 12일 새벽 0시 53분 양주시 만송동의 한 플라스틱 원료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7대의 소방차와 54명의 소방인력을 긴급히 현장에 투입해 화재발생 4시간 만인 새벽 5시 10분경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다행히 이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1개동 380㎡와 기계설비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 6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의정부 화재사고 유공자 표창식’에서 남경필 지사가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10일 발생한 의정부시 대봉 그린아파트 화재사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숨을 구한 용감한 도민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남 지사는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접견실에서 ‘의정부 화재사고 유공자 표창식’을 열고 유공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남 지사는 이날 자리에서 이승선(51·간판시공) 씨, 박제화(60·시공전문업) 씨, 최준혁(25) 육군 1군단 공병대대 소위, 임성규(26) 경기지방경찰청 순경, 심효진(30·여) 의정부경찰서 순경, 진옥진(34) 의정부소방서 소방사, 신승진(33) 의정부시청 주무관 등 7명에게 ‘재난대응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정(35) 의정부경찰서 순경은 구조활동 중의 골절 및 안면 타박상 통원치료 중이�
동두천시는 불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매각되지 않은 잔여 체비지에 대하여 2월 6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공개경쟁입찰 매각대상 체비지는 총 5필지로 ㎡당 가격은 99만 원에서 144만 원이며 주차장 부지는 ㎡당 35만 5천 원이다. 필지당 매각 가격은 위치에 따라 약 7억9천2백만 원 ~ 11억5천7백만 원이며 주차장 부지는 약 5억2천1백만 원으로 “온비드”를 통해 2월 23일까지 입찰등록을 마감해야 한다.“온비드”시스템에서 전자적 방법으로 일괄 개찰하여 매각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2010년 3월 공사완료된 불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생연동 746번지 일원의 182,278㎡(약 55,000평) 규모로 건폐율 60%, 용적률 200%이며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한 제1종 일반주거지역�
의정부시의회는 9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정부3동 화재 및 안전시설 관리 실태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이날 조사특위 위원으로 새누리당 소속 구구회, 임호석, 김일봉, 박종철, 김현주, 조금석 의원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권재형, 안지찬, 장수봉, 정선희 의원 등 총10명의 위원이 선임되었으며, 다음 회기에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 조사특위에서는 130명(사망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난 1월 10일 의정부3동 도시형생활주택 화재와 관련해 화재 발생원인 및 수습현황, 유사 건축물 검사 등과 관련된 업무 일체,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안전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 점검, 실태 조사 및 점검 시 파악된 관리 소홀과 부적정한 부분 등에 대한 시정 및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본회의에서는 지난 6�
의정부시의회는 9일 제241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한 불평등한 정부정책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정부는 지난 1월 18일 용산 주한미군 이전부지 개발에 5조원의 민간투자 유치 등을 포함한 ‘7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으나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북부지역 반환공여지는 제외됐다. 이에 의정부시의회는 불평등한 정부정책 전반에 대한 개선촉구를 위한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한 불평등한 정부정책 개선 촉구 결의안’을 안지찬 도시건설위원장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12명이 연서 서명·제출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안지찬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용산 주한미군 이전부지 개발사업에 관련법규 개정과 규제개혁을 통한 국가차원의 집약적 지원 대책을 발표하였으나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의 반환공여�
(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2월 9일 첫 의정부시 상권활성화협의회를 개최해 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및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개요설명과 예산안에 대핸 자문 및 사업제안 등의 논의를 가졌다.손경식 대표이사(의정부시 부시장)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사업의 대상 범위와 지원대상사업, 지원규모는 물론 상권활성화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및 사업제안, 기타 협의회에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의정부시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을 연계․지원을 통해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6‧22‧33 사업추진계획’에 따라 전통시장 및 대표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상인경쟁력 강화사업, 상권홍보사업 등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
지난 4일 낮 12시 30분경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22명과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해 화재발생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집 주인 김 모 씨(여, 79세)가 화재현장에 숨져 있는 것을 발견 하지 못하고 철수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씨는 화재 발화지점인 간이창고식 보일러실에서 딸에 의해 발견됐다. 현재 경찰에서는 김 씨의 정확한 사망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소방서 측에서는 세 차례나 인명 검색을 했으나 화재로 인해 보일러실 지붕이 무너지고 연탄더미 등이 연소한 잔해물에 깔려있어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소방당국에서는 부실 수색 문제 제기에 따라 자체 감찰을 진행 중이며 이러한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대응요원들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의정부 출신 김정영 경기도의원(의정부1, 새누리당)은 2월 3일 경기도의회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월10일 발생한 아파트 대형화재참사 관련 의정부 아파트 화재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 사고는 5명의 사망자와 125명이 부상당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형사고로 이재민 374명은 인근 초등학교 체육관과 군부대 내 생활관을 임시거처로 삼아 집단급식과 불편한 잠자리를 견디며 하루하루 힘들고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며 피해자들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했다.이어 “현재 55개 자원봉사단체와 의정부시 공무원 및 경찰, 소방공무원, 군 장병 들이 재난수습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는 있지만, 의정부시 혼자만의 힘으로는 극복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범정부적 �